Health | Florence Nightingale | Founder of Modern Nursing 4, 크리미아 반도로 내딛은 발걸음.

cyberrn (85)in #nurse • 4 years ago (edited)

1853년 독일에서 돌아온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첫 직장인 'harley street hospital' 1년 만에 사직하고 1854년 10월 21일 크리미아반도로 출발한다. 크리미아반도에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간호 활동은 그녀를 국제적인 영웅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남그녀가 은 생애 동안 간호사로서 해야 할 일, 소명을 만나게 한다.

[plaque on wall of harley street building where florence nightingale worked before the crimea war] 사진 출처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발걸음을 크리미아반도로 향하게한 것은, William Howad Russell 이 작성한 'The times"의 기사였다.

병들고 부상당한 영국 군인들이 치료도 받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다. Scutari의 영국 군 병원에는 소수의 의사만 있고 붕대를 만들 천도 없다. 심지어 자격을 갖춘 간호사가 한 명도 없다.

위 기사를 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오랜 친구인 Sidney Herbert에게 전쟁터에서 간호 봉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는데, Sidney Herbert 역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에게 도움 요청을 하였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의 일 진행을 보면 개인적인 인맥과 분야에서 일해내는 역량이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크리미아반도 간호팀을 구성하기 위해 200명의 간호사를 면접하였으며, 최종 38명의 간호사를 선발하였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팀은 1854년 10월 21일 런던을 출발하여 15일의 대항해 후 터키에 도착한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맨몸만으로 출발한 것이 아니었다. 정부와 The Times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았다.

그러고 보면 현대 간호 창시자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은 자신의 의지와 인맥, 언론의 정확한 사실 보도, 어려움에 대한 도전, 정부와 사기업의 재정적 지지 등이 어우러져 만들어 냈다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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