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 Florence Nightingale | Founder of Modern Nursing 2

in #nurse4 years ago (edited)

나이팅게일

  • 1820년 태어남
  • 1837년, 17살에 간호로 인류에 봉사하라는 소명을 받음, 종교에 의해, 종교는 성공회
  • 1844년 24살에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함

나이팅게일은 결혼했을까?


자료를 통해 만나는 나이팅게일의 모습을 보고 예쁘지? 않다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을 듯하다. 외모로는 누구에게라도 호감을 불러일으킬 듯한 모습이다.

여성으로서 나이팅게일은 매력적이었다고 한다. Richard Monckton Milnes과 7년감 교제하기도 하였고 그에게 프로포즈를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한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아이 낳고 살림하며 살아가면서 자신의 소명을 실천하기에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나이팅게일은 그냥 혼자서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일에 매진하는 사람들이 결혼이 늦거나 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듯하다. 하나를 구하려면 다른 하나는 놓쳐야 하는 현실을 동서고금에서 확인한다.

사회적으로 간호사의 직업은 직업에 대한 평가보다는 간호사 자질에 대한 논란이 거론되던 나이팅게일 시대. 그러한 간호사를 결혼도 하지 않고 하겠다니 부러울 것 없이 살아가는 상류층 부모의 마음은 오죽했을까 싶다.

갈등의 시기를 보내는 20대 나이팅게일에게 종교는 큰 위안이었고 원동력이었다. 그리고 간호는 하나님을 섬기는 최선의 방법으로 인류를 위한 봉사를 통한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간호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포기하지 않고 의료와 건강관리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였다. 뿐만 아니라 런던에 있는 병원 탐방에도 적지않은 시간을 보냈다. 개인적으로는 슬럼가의 아이들을 위해 도와주기도 하였다.

1851년 31살에 나이팅게일은 자신의 소명을 실천하고자 집에서 독립하여 독일 뒤셀도르프로 가서 Pastor Theodor Fliedner's hospital 간호 수습생이 된다. 그러면서 Diakonisse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에서 아이들 돌보는 일을 부여받아 수행한다. 이후 프랑스 파리로 가서 St. Germain에서 운영하는 The Sisters of Mercy에서 도제교육을 받는다. 마침내 나이팅게일은 33살의 나이에 열망하던 간호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나이팅게일과 나를 비교해보면 나는 22살에 간호를 시작했고 28살에 간호에 대해서 얕지만 심오하게 생각했었다. 현실 간호는 내가 먼저 시작했지만 나이팅게일과 나의 횡보는 판이하다. 나와 나이팅게일과 비슷한 면이 있어 위로된다. 또 다른 점이 있어 해야할 것들이 보인다.

reference

  1. Women Pioneers of Medical Research: Biographies of 25 Outstanding Scientists
  2. Florence Nightingale(Benard Cohen)
  3. Kaiserswerth Yesterday and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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