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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I.P Gary Moore - 블루지한 기타리스트를 기리며

in #norae7 years ago (edited)

한때 좋아했던 슬로우기타리스트 에릭크랩튼이 생각나네요.
블루지하면서 슬픈 감정을 끌어내는 무언가가 있었는데 잊고 있다가 님 글보니까 다시 듣고 싶어지네요.
스파가 없어 조금 아쉽네요. 흔적만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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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쥐꼬리만한 스파유저라... 그맘 알지요
BB King 도 떠나시고...
에릭옹은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에릭옹은 늘 좋아요. 2000년 이후 앨범들은 딱히 평가받지 못하는 것 같은데, 저는 정말 좋습니다. 예전부터 슬로우핸드였지만 이젠 정말 힘 빼고 편안하게 기타를 치고 노래한다는 느낌 때문일까요. Reptile, Me and Mr.Johnson, Old Sock 정말 좋아합니다.ㅎㅎ

Jeff Beck 의 Ronnie Scott's Live 에 제프벡의 힘 빡! 들어간 소리 뒤에,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나타난 에릭옹은 반팔티에 슬리퍼 차림이었는데, 정말 동네 아저씨같은 모습으로 말도 안되는 사운드를 들려 주더군요. 아름다운 순간들. 에릭옹 오래 사시고 또 앨범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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