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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슐랭 가이드] 성수동 윤경양식당 방문후기

in #muksteem7 years ago

추억의 경양식집..!!! 옛날에 아부지가 월급받으시면 데리고가시던 "가고파"가 생각나네요.
그댄 부모님만 쫄쫄 따라다니니 그게 혜화동인지 종로인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추억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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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가 음식점이름인가보군요 ㅎㅎ 동네마다 경양식집하나씩은있었는데 요새는..ㅜㅜ

맞아요 추억입니다 ㅎㅎ
그때 경양식 집 가면, "비후까스" "함박스테이끼" 같은거 먹고싶은데 아부지가 "돈까스" 시키시면, 눈치보며 돈까스 먹던 기억이 납니다.
"정식" 이 젤 비쌌는데, 한번 용기내서 정식 먹고싶다고 해서 사주셨는데 꿈만같았던...

그떄는 작은거에도 완전 기뻤는데말이에요 ㅎㅎ

전 돈까스가 별로라 항상 함박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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