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영화] 카트 / 부지영, 2014

in #movie5 years ago

인간의 기본적인 생활마저 위협하며, 기업의 이윤 극대화를 해오는 자본주의의 민낯은,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네요.
택시업계 역시, 생존권을 주장하며 길을 막고 농성을 벌이는데, 그 기사님,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네요.

송곳, 그리고 영화 카트. 이런 작품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거대한 자본과 권력으로 사회를 통제하고, 말 잘 듣는 노예양성을 위한, 기계화된 교육 시스템이 아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진짜 세상에 대한 통찰을 할 수 있는 그런 작품 말이죠.

Sort:  

네 정말 불편해도 이런 영화들을 통해서 인식조차 못하고 있던 우리 사회의 많은 단면들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바라보는 시각은 각자의 몫이지만 최소한 그런 세상에서 사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는 있어야 하니까요.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6
JST 0.030
BTC 68062.15
ETH 2637.96
USDT 1.00
SBD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