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s 100] 결혼하지 않는 시대의 연애
사람들은 더 이상 결혼하지 않는다. 결혼하지 않는 시대라고 해서 연애를 하지 않는 것은 아닐 것이다. 결혼하지 않는 시대의 연애는 무얼까?
그리움이다.
그리움 때문에 결혼을 생각한다. 헤어지자마자 보고 싶어 결혼한다. 함께 있고 싶고 시간을 공유하고 싶어 결혼을 한다. 삶을 공유하는 것이 결혼이지만.. 정작 결혼을 한다고 해서 삶이 공유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움 때문이다.
[INTRO]
마법사입니다. 그렇다구요.
마법의 열차는 불시 도착, 정시 발차
유럽에서도 이미 결혼을 통하지 않은 임신과 출산이 예상치 못할 정도로 높더군요. 결혼이 그리움의 무덤이 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이 필요할 듯..제 경우에는요. 멀리보면 인간의 긴 역사에서 결혼이란 아주 잠시 존재한 것일까요? 특히 일부일처제는?
‘그리움’ 이라는 감정을 그만두기 위해서 포기하거나 노력해야할게 많다고 느껴지는 세대의 1인입니다...😂 결혼은 연애보다 기회비용이 너무 커요 이걸 따지는 것은 참 자연스럽지 못하네요.
괜찮습니다. 인생의 어느 때에 내가 뭘 하려고 포기하고 노력했지하는 때가 옵니다. 그런 때를 맞고 있는 세대의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