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Pescetarian Life #3. 더운 여름날 즐기는 카프레제 샐러드와 프로세코

in #manamine6 years ago

와~ 정말 와인이 먹고싶은 비주얼이네요.
생모짜렐라니 쫀득쫀득하려나요??ㅋ

Sort:  

네!! 쫀득쫀득하고 루꼴라가 약간 맵고 고소해서 맛있어요!

루꼴라는 맵고 고소한 맛이에요?
전 주로 피자에 넣은 것만 먹게 되니 익은 루꼴라만 먹게 되어서 진짜 루꼴라맛을 모르는 거 같아요.

네. 그런데 재배하는 방법이나 토양에 따라서도 맛이 좀 달라지나봐요. 한국에서 제가 키운건 많이 매웠고(밭에서 막 키웠더니 너무 억세졌거든요.) 한국 마트에서 샀던 루꼴라는 덜 맵지만 고소함도 조금 덜 했어요. 마당이 있는 집에 사시니 키워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에 삼시세끼에서도 스티로폼 박스에 키워서 먹더라고요!

음... 저희 화단에는 곤충이 엄청 많아서... 하지만 매운 맛이 난다고 하니 한번 시도해봐도 될 거 같아요.
단맛이 나는 건 거의 곤충 차지랍니다.ㅜㅜ

엉엉 ㅠㅠ 곤충은 아무데나 다 옵니다. 루꼴라에도 오고 겨자잎에도 오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 깻잎은 냄새 때문에 벌레가 없다고 들어서 심었는데 거짓말이었어요.

ㅋㅋ 맞아요.
올해처럼 비가 없는 해는 더하답니다.

맞아요!!!!!!! 비가 오면 진딧물이라도 좀 씻겨 나가는데 말이죠.

진딧물은 여기서도 엄청 고민이었어요. 덩쿨 꽃을 심었더니 아주 ㅠㅠ 꽃을 키우면서도 징그러워서 꽃 사진을 찍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기온이 40도가 넘어가고 나니깐 다 사라졌어요. 좋아해야 할지 의문입니다. ㅋㅋ

상상만으로도 징그러워요.
전 마당에 귤나무에 진딧물이 생겨서 우유를 분무기에 넣고 뿌려줬어요.
뿌리고 한시간인가?? 있다가 꼭 샤워기로 싹 씻어줘야한다고 해서 샤워기로 한참을 물을 줬더니 거의 떨어지더라구요.
겨우 귤나무의 잎을 살렸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6
TRX 0.12
JST 0.026
BTC 60479.65
ETH 2906.15
USDT 1.00
SBD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