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 김순이]
[마음 / 김순이]
사람의 어디에 숨어 있는 걸까.
슬픔을 주었다가
기쁨을 주기도 하는 너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고
까만 밤을 홀로 뒤척이게도 하는 너
용광로처럼 뜨겁다가
한 겨울 얼음처럼 차가워지는 너
사람의 깊은 속에 붙어서
심지를 태우는 촛불처럼
위태하게 하는 너
파는 거라면 사고 싶다
긍정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널.
[마음 / 김순이]
사람의 어디에 숨어 있는 걸까.
슬픔을 주었다가
기쁨을 주기도 하는 너
천둥번개가
치기도 하고
까만 밤을 홀로 뒤척이게도 하는 너
용광로처럼 뜨겁다가
한 겨울 얼음처럼 차가워지는 너
사람의 깊은 속에 붙어서
심지를 태우는 촛불처럼
위태하게 하는 너
파는 거라면 사고 싶다
긍정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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