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 이종희]
[회상 / 이종희]
세월이 흘러
그대와 거닐던
강둑에 서 봅니다
강물은
굽이굽이 흘러갑니다
아무일 없듯이
마을을 거쳐
들을 지나
산을 돌아 갑니다
저녁 노을이 져도
어딘지 먼 곳으로
아무렇지 않듯이
추억처럼 흘러갑니다
[회상 / 이종희]
세월이 흘러
그대와 거닐던
강둑에 서 봅니다
강물은
굽이굽이 흘러갑니다
아무일 없듯이
마을을 거쳐
들을 지나
산을 돌아 갑니다
저녁 노을이 져도
어딘지 먼 곳으로
아무렇지 않듯이
추억처럼 흘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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