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68화

in #krsuccess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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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론 : 물러서라, 조나단. 지금은 네가 목숨을 걸 때가 아니다.
조나단 : 하지만...!
바론 : 내 말이 안 들리나?
조나단 : ...알겠다, 바론 맥시밀리언...
시몬 : 시냅스 대령님! 최종공격까지 1분 남았습니다!
시냅스 : 전선의 소대는 위험을 무릅쓰고 싸우고 있다! 우리들도 끝까지 버티는 거다!
파사로프 : 알겠습니다!
시몬 : 고쇼군과 히메 브레인, 목표지점에 도달했습니다!
시냅스 : 각 소대는 2기를 원호해라! 적을 주위에 접근시키지 마라!
신고 : 이게 오르판인가...
레미 : 가까이서 보니까 대단한 박력이 느껴지는데...
히메 : 아름다워... 이게 구름이며 하늘이자... 태양인 오르판...!
유우 : 새삼스럽게도 오르판이란 녀석이 해저에 있었던 때와는 마치 다른 존재인 것처럼 보여...
히메 : 그래...! 우주로 날아가려고 하는 선녀옷... 은하의 선녀옷을 입은 여신이야!
켄타 :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유우 : 은하의 선녀옷... 저걸 보고 그런 말을 하다니, 이상하다고 하지는 않겠지만... 그렇게 보이는구나... 상냥하구나, 너...
히메 : 그런가... 보이는대로, 말했을 뿐이데.
유우 : 리바이벌했던 그 브레인과 만났을 때, 넌 전혀 겁을 먹지 않았었어... 난 그랜처에 탑승했을 때에는 무서워서 움츠렸었는데.
히메 : 그건 분명 그랜처였기 때문일거야...
유우 : 아니, 그런 게 아냐... 그런 게 아니라고, 분명... (오르판보다, 히메 쪽이 여신일지도 모르겠군... 그런 식으로 뭔가를 느끼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
히메 : 오르판! 들려? 들어줬으면 하는 게 있어! 오르판씨! 서로 이해할 수 있을 텐데, 싸움이나 하고 있다니,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르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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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르나글 : 에이잇! 놈들은 대체, 뭘 하고 있는거지!?
카트널 : 진정해라, 케르나글! 여기선 일단 퇴각해서...
케르나글 : 그렇게 한가한 말이나 하고 있을 때냐! 등을 보였다간 이쪽이 당한다! 이렇게 된다면...! 비장의 핵미사일로 놈들에게 한방 먹여 주겠다!
카트널 : 안돼! 서두르지 마라, 케르나글!
케르나글 : 시끄러워! 욱하는건 네 전매특허가 아니냐! 휘말리고 싶지 않다면 후퇴해라!
미도리 : 가버너! 도쿠가의 핵미사일이 이쪽을 조준하고 있습니다!
게이브릿지 : 당황하지 마라. 오르판은 대미지를 받겠지만, 은하를 항행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 거다. 그것보다 닥터 이사미, 준비는 되었는가?
켄사쿠 : 언제든지.
게이브릿지 : 좋아... 전 세계의 방송 회선을 해킹해서 이 광경을 방송하라.
이자벨 : 아...
키리 : 왜 그래, 이자벨?
이자벨 : 강력한 전파가 이쪽의 회선에 침입했습니다!
벨토치카 : 이래서는 우리들의 회선이 빼앗기게 되어버려!
아무로 : 뭐라고!?
게이브릿지 : 이 방송을 보고 있는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전한다! α넘버즈는 우리들 오르판에 대항하며, 비겁하게도 핵미사일을 발사했다. 오르판은 이미 수만의 난민을 수용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다!
이자벨 : 이건...!?
코우지 : 잠깐 기다려! 이래선 우리들이 악당이 되어버리잖아!
반죠 : 자신들이 유리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회선을 빼앗아서, 자신들의 정당성을 세계에 주장하는 건가... 아무래도 당한 것 같군...! 게이브릿지 사령관의 목적은 이것이었단 말인가!
게이브릿지 : 하지만, 우리들과 오르판은 그 어떤 자의 공격에도 굴하지 않겠다. 그것을 여러분은 이제 곧 목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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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널 : 케르나글! 공격을 중지해라! 놈은 이쪽의 공격을 프로파간다로 사용할 생각이다!
케르나글 : 프로판가슨지 흑백판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젠 늦었어! 자동차와 미사일은 그리 쉽게 멈출 수 없다고!
히긴즈 : 유우! 오르판은 핵을 맞아도 무사할까!?
유우 : 자신이 있으니까 리클레이머는 미사일을 쏘게 내버려 둔 거야! 하지만, 오르판은 무사해도 이 주변에 있는 자연은 파괴되고 방사능은 근처 마을로까지 흘러 들어가겠지!
켄타 : 오르판 주변의 나무와 풀, 바람과 구름이 겁을 먹고 있어...!
히메 : ...그래, 오르판씨. 그런 건 참을 수 없겠지...!
유우 : 히메... 난가, 라세! 도와줘!
라세 : 도와달라니 뭘!?
유우 : 설명은 나중에! 내가 지시하는 위치로 이동해 줘!
난가 : 이 포메이션은...
유우 : 차크라로 트라이앵글을 만드는거야! 이 실드로 핵미사일을 막아보는 거야!
히메 : 유우!
유우 : 걱정마! 히메는 오르판의 곁에 있어줘! 다들 우리들의 뒤로 돌아가! 모두의 오거닉 에너지를 브레인에게 모으겠어!
아무로 : 알았다! 각기는 브레인이 만드는 트라이앵글의 후방으로 돌아가라!
라세 : 하지만, 우리들 3명만으로는 미사일 전부를 막을 수가 없어!
난가 : 우는 소리 해봐야 소용없어! 우리들은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이야!
유우 : 좀 더 넓게! 우리들의 뒤에는 오르판과 히메가 있다고!
신고 : 그랜처가 나왔어!
유우 : 누나...!
퀸시 : ......
난가 : 이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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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세 : 협력해 주는 건가...?
시라 : 퀸시, 조나단... 어째서입니까!?
조나단 : 가버너는 α넘버즈를 사회적으로 말살시키기 위해 미사일을 맞을 셈이겠지... 놈의 생각대로 되게 할 수는 없어!!
퀸시 : 오르판이 상처입는 걸,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지는 않겠어!
유우 : 누나! 퀸시 잇사!
퀸시 : 알고 있어, 유우!!
유우 : 모두! 힘을 빌려줘어어엇!!
히메 : 이런거! 없다고 해도, 인간은! 살아갈 수 있어요!! 저기, 그렇죠!!
조나단 : 이것이! 안티보디의 힘인가!?
퀸시 : 신기해... 신기한 감각이야... 눈물... 눈물이... 흘러나와...
히메 : 어... 이 느낌은...
소녀 : ......
히메 : 자, 이제 울지 마. 외롭지 않아.
소녀 : ......
히메 : 나도, 널 만났으니까 외롭지 않은걸.
소녀 : ......
히메 : 사람을 외롭게 만드는 껍질이란 게 있어. 언제까지고, 거기 갇혀있기만 해서는 울고만 있게 돼.
소녀 : 외롭게 만드는 껍질?
히메 : 응... 그 껍질 안에 있으면 말이지, 계속 울어버리게 돼. 그러니까, 거기에서 나와줘.
소녀 : 껍질에서 나오는 거야?
히메 : 응! 나는 우츠노미야 히메라고 해.
소녀 : 히메 언니?
히메 : 응.
소녀 : 그렇구나! 난, 히메 언니를 계속 기다려왔어!
히메 :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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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 : 오르판... 이렇게 상냥한 네가 지구에 그런 나쁜 짓을 할 리가 없어. 지구는 말이지, 이런 추억을 많이 가지고 있는 생명체들이, 많이 살고 있는 별이야! 어...? 저건...! 오르판이 두 사람... 싸우고 있어...? 그래서 지구에 떨어진 거구나... 또 다른 한 사람의 오르판은 어떻게 되었는지 몰라...? 브레인과 그랜처는 서로 다른 오르판의 아이들이었구나... 오르판, 고마워! 우리들을, 싫어하지 않는구나! 그렇다면, 내 이야기도 들어줘!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이라는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노비스 노아 의무실]
히메 : ...여기는...!?
아카리 : 히메 언니!
유키오 : 유우! 히메 누나가 눈을 떴어!
유우 : 정신이 들었구나, 히메!
히메 : 유우...
미코토 : 히메... 너는 정신을 잃고 브레인으로 함까지 운반되어 온 거야.
히메 : 오르판은...!? 미사일은 어떻게 됐어!?
유우 : 진정해, 히메. 미사일은 차크라 트라이앵글의 실드로 정지했어.
히메 : 정지했다고...?
OVA : 문자 그대로 멈췄다는 겁니다. 미사일은 추진력을 잃고 불발인 채로 지상에 떨어졌어요.
미코토 : 대단한 스펙타클 영화였어. 나중에 이자벨씨가 찍은 비디오를 한 번 봐봐.
가이 : 그 영상 덕분에 우리들은 오르판을 지킨 측으로, 악역은 전부 도쿠가가 맡게 되었지.
유우 : 물론... 그곳에서 후퇴해야 했지만.
난가 : 결국, 이번 작전은 헛수고로 끝나게 되었지.
히메 : 아니... 그렇지 않아...
켄타 : 히메씨...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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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메 : 오르판은 약속해주었어. 지구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추억을 소중히 여기겠다고.
켄타 : 히메씨도 오르판과 만났구나.
히메 : 응...
가이 : 그때의 감각... 역시, 그건 오르판이 일으킨 것이었나...
히메 : 그럼, 다들 느낀건가요?
미코토 : 응... 그 순간, 그곳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오르판과 어떤 접촉을 한 것 같아.
OVA : 로봇인 저마저도 묘한 자극을 메인 컴퓨터로 느꼈습니다... 켄타군이나 마모루군, 쿠마조군들은 특히 그 인상이 강렬했던 것 같았습니다.
가이 : 아무로 대위나 카미유의 이야기로는 뉴타입 사이의 마음의 접촉과 유사한 느낌이었던 모양이야.
히메 : 그렇구나...
라세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르판의 안전성이 확인된 건 아니야.
유우 : 그래... 게다가 난 게이브릿지 사령관의 방식을 인정할 생각도 없어...
가이 : 물론, 나도 동감이야. 그걸 위해서라도 인류가 멸망하지 않는다는 걸 우리들의 손으로 증명해주자.
히메 : 그러네... 오르판씨는 자신의 껍질에서 나오려고 했었는걸... 인간들도 분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안되겠지.
유우 : 그래...
카난 : 밖을 봐... 오르판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 같아.
유우 : 오르판이... 대지를 떠나고 있어...!
히메 : 날아가면 돼, 오르판.
[중국 북부]
아무로 : 정말로 여기까지만 데려다줘도 괜찮은거야, 벨토치카?
벨토치카 : 응, 여기까지 왔으면 가까이에 있는 마을까지는 금방이야.
아무로 : 조심해, 벨토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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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토치카 : 상냥하네, 아무로... 첸에게도 그렇게 대해?
아무로 : 그건...
벨토치카 : 괜찮아. 지금 아무로는 샤아 아즈나블과의 결판이 더 중요하니까... 하지만, 잊지 마. 아무로 레이를 격추시키는 것은 붉은 혜성도 첸도 아닌, 바로 나라는 걸.
아무로 : 그래... 기억해둘게.
신고 : 여기서 이별이군, 이자벨.
이자벨 : 예...
레미 : 당신의 보도 덕분에 도쿠가의 행동개시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었어.
키리 : 뭐... 조금 정도는 리클레이머가 프로듀스한 각색이 들어갔지만 말이야.
이자벨 : ...이것으로 부모님도 편히 눈감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레미 : 그래서, 원수를 갚은 너는 이제부터 어떻게 할 거지?
이자벨 : ...이미 결정했어요. 보도의 힘으로 사람들의 생활을 위협하는 악과 싸울 생각이에요. 다음에는 부모님을 위해서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신고 : 그거 참 멋있는데. 또 한 사람의, 믿음직스러운 아군의 탄생이군.
이자벨 : 예... 전, 여러분의 싸움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여러분들에게 받은 용기를 전 세계 사람들에게도 전해드리겠어요.
키리 : 이자벨... 이 싸움이 끝나고 만약 내가 살아 있다면, 내 자서전을 너에게 보낼게.
이자벨 : 키리...
레미 : (흐응... 키리치곤 꽤 우아한 어프로친데...)
신고 : 자, 이제 시간이 됐어. 굿 럭, 이자벨.
레미 : 시 유 어게인.
키리 : 또... 후후후... 만나자.
이자벨 : 예...! 여러분의 승리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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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에덴 : ...눈을 떠라... 눈을 떠라... 무녀여...
이루이 : (...누구...? 날 부르는 건 누구...?)
간에덴 : ...눈을 떠라, 내 아이여... 이루이여...
이루이 : (...내 아이...?)
간에덴 : ...신의 아이, 이루이여... 그대는 내 강념을 이어받은 자...
이루이 : 시, 신의 아이...!? 강념...!?
간에덴 : ...약속의 땅, 바랄로 오너라... 내 아이, 이루이여...
이루이 : ...!
간에덴 : ...바랄로 오거라... 내 아이, 이루이여...
이루이 : ...바... 랄... 약속의... 땅... 바... 랄... 로...
[도쿠가 본부]
네오네로스 : 분돌이여... 카트널과 케르나글이 오르판을 공격했다고 하던데?
분돌 : 죄송합니다. 리클레이머 따위에게 뒤쳐지게 될 줄은... 놈들의 무능함은 예상 이상이었습니다.
네오네로스 : 됐다. 비무라를 내 손에 넣기만 하면, 세계는 우리 도쿠가에게 무릎을 꿇게 될 것이다. 게다가, 오르판 습격은 내게 있어서 유익한 결과를 가져올 테고.
분돌 : 과연 네오네로스님... 에상하셨던 대로, 굿선더의 움직임이 포착되었습니다.
네오네로스 : 그럼, 이사미 박사의 이론은 옳았던 것 같군.
분돌 : 예... 북해에 굿선더가 나타났다는 보고가 들어와 있습니다. 아마도, α넘버즈와 접촉할 생각이겠죠...
네오네로스 : 후후후... 이것으로 사바라스의 의도에 확증이 생겼다.
분돌 : 의도...?
네오네로스 : 그래... 어째서, 놈이 고쇼군을 α넘버즈에 보냈는지... 어째서, 굿선더가 별개의 행동을 취하고 있었는지. 그 답을 알게 되었다는 말이지.
분돌 : ......
네오네로스 : 건방진 놈... 스스로를 미끼로 삼고, 내게 [소울] 의 존재를 숨기고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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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돌 : (소울...?)
네오네로스 : 분돌이여. 즉시 카트널, 케르나글과 합류하여 굿선더를 탈취하라. 그때, α넘버즈에 있는 사나다 켄타를 말살하는 것이다.
분돌 : (내게 그런 명령을 내린다는 건... 사나다 켄타는 그 소울이라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 같군.)
네오네로스 : 알겠나? 분돌이여.
분돌 : 예...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마더 뱅가드 휴게실]
키리 : 아~ 춥다, 추워. 이렇게 추워선, 견딜 수가 없구만.
레미 : 무슨 소리 하는거야. 제대로 난방이 되고 있잖아?
키리 : 가능하다면, 레미의 몸으로 데워줬으면 하는데.
레미 : 어~머... 그런 소릴 하다간, 화상 입을지도 모른다?
키리 : 바라던 바야.
레미 : 안돼, 안돼. 이자벨이 알게 된다면, 그냥 넘어가진 않을걸.
키리 : 어이 어이, 좀 봐줘. 정의의 히어로에게 스캔들은 노 땡큐야.
효마 : ...그런데, 어째서 우리들이 아이슬란드 변방까지 가야 하는 거지?
신고 : 그건 사바라스 대장에게 물어봐.
코스케 : 어쩌면... 굿선더는 여기에서 떠날 수 없는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요?
신고 : 뭐, 그건 한 번이라도 순간이동하면 잠시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되니까.
쥬조 : 그럼, 호위를 위해서 우리들을 불렀다는 거야?
치즈루 : 그러네... 굿선더를 노리는 도쿠가가 나타나는 건 확실하니까.
쥬조 : 이런 이런.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걸 보면... 두더지 잡기가 따로 없군.
신고 : 그러다가... 문어 아저씨가 나오면 대박이라던가.
켄타 : 그거, 사바라스씨를 말하는 거야?
신고 : 따로 누가 있어?
레미 : 또~ 그런다. 그런 소릴 하다가... 수당 깎여도 난 모른다?
신고 : 떨어지는 건 키리의 여자 운만으로 부탁하고 싶은데.
키리 : 인기 없는 남자의 질투는 정말 꼴불견일세, 신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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