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이 필요하거나 마음이 편하고 싶을땐..

프랑스 자수 아세요?
예전에.. 저 고등학교때 ㅎㅎ 전 십자수를 한창 수 놓았거든요.
한 몇 년전에 갑자기 프랑스자수가 어디선가 등장했더라구요? ㅎㅎ
물론 그렇게 붐을 일으키기 전에 전 이미 조금조금 독학을 시작하고 있었지만요..
언젠가는 프랑스자수를 완벽하게 해볼까도 했는데 역시 전 게을러서 안되겠드라구요 ㅋ
그냥 취미로.. 이쁜건 멀리서 보는걸로.. ㅎㅎㅎ
그래도 독학해둔 덕분에 할 줄 아는 스티치는 생겨서 가끔 수도 놓고 그래요.
도안을 그리기가 제일 어려워서 혼자 만드는 도안이 제일 힘들고,
남이 만들어놓은 도안을 감사히 베끼고 있지만요..ㅠㅠ
(무료도안을 주는 분껜 감사하면서 내가 해내지 못해 마음이 아파요.)
어제도 맘이 살짝 어지러우려해서 실과 바늘을 잡았네요 ㅎㅎ
그리고 그냥 아무 스티치로나 완성.. 그냥 하다보면 집중하게 되거든요.
음악을 틀어놓거나 좋아하는 영상을 틀어놓거나 하고
수를 놓아요. 수 놓기 삼매경...🥰

다들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라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요^^

-얘는 어제 수 놓은 아이고요.. ㅎㅎ 저도 뭘 수 놓았는지 몰라요 ㅎㅎㅎ

-얘는 예전에 수 놓은 아이에요. 스티치연습이라 들쭉날쭉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