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몰랑 79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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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파트 앞에 장이 서는 날이다. 시골답게 상인들이 길을 따라 쫘-악 물건을 펼치고 파는데, 날씨 상관 없이 매주 화요일만 되면 오신다. 오늘 퇴근하며 바깥 온도를 보니 36도였다. 퇴근버스에서 내리면서 부터 땀이 쏟아졌다. 어떻게 매주 화요일에 장이 선다는걸 알면서도 현금을 안 가지고 다닐까? 오늘도 어김없이 또 집에 갔다가 나와야 하나 갈등했다.

그냥 이 더위에 타죽지 말자는 마음으로 집으로 가서 옷을 갈아입고 찡을 데리러 가려는 참에 전화가 온다. 현금있냐는 또 한명의 주인공. 우리집 유일한 남성. 장에 가서 군것질 거리를 잔뜩 사고 싶은지 돈 갖고 나오란다. 다 왔다고 .

아참 보충 설명을 하자면 우리 부부는 업무 후에 각자 퇴근한다. 서로를 기다려주는 희뭇한 사내커플 따위 와장창 깨부셔주겠다. 글쓰다 생각났는데 내일 같이 퇴근하자는데 강력하게 각자 퇴근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심각한 T.M.I로써 나의 좌심방 우심실을 스트레스로 미쳐 날뛰게 함으로, 잠시간 평화롭고자 그런 것이니 여러 스티미언들은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도록. 에헴.

아무튼 잔돈이 천원 뿐이고 지갑에 5만원권이 있어서 안됐다고 5만원권이네 호호호 했는데 들고 나오란다. 오뎅 천원어치랑 찹쌀도넛 천원치 사는데 누가 5만원을 들고가 미쳤냐고 했지만 육성으로 살인협박을 받고 엘르베이터 하강버튼을 취소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짜증내면서 5만원 들고 들고 에혀. . . . . 하며 스팀잇 댓글달면서 어린이집으로 갔더니 살인협박하던 괴한이 아이를 찾아나오고 있었다.

아참 보충 설명을 또 하자면 어린이집과 우리가 사는 곳은 같은 아파트이지만 동이 다름. 그래서 데리러 가기 수월. 응응.

찡이 또 인견이불을 가득 안고 있는 모습을 보는데 내 억장이 무너지고 찢어지고 쓰라렸다. 저걸 들고 장터에 가서 수십명의 아지매들 눈초리를 받을 껄 생각하니 벌써부터 오싹하네^^... 벗뜨 멈추지 않는 닌자와 닌자의 딸은 재빠른 축지법으로 금새 아파트는 2초만에 통과 헛뚤 헛뚤 벌써 장터네? 봐라. 4걸음만에 장터도착. 헛뚤 1걸음만에 도넛츠 판매대 입성이라고 쓰고 싶지만 가는 사이 닌자의 눈에 밟히는 것이 있었으니, 옥수수렸다.

옥수수사라고 시키고는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축지법으로 닌자의 딸과 축지법으로 나아갔다. 옥수수 3천원 적힌 판매대 앞에서 뻘쭘하게 5만원을 주며 죄송하다고 하자 아저씨는 잔돈을 모조리 쓸어가는 파렴치 손님에게 허허허 뭐 어쩌겠써? 돈이 많다는데? 아니 돈이 많은걸 어째? 그러자 옆에 장사하던 국인지 반찬인지 된장인지 똥인지를 판매하던 아저씨가 그렇구 말구^^ 젊은 새댁이 5만원만 가지고 다니는걸 어떻해~ 하고 좐나 말로 칼부림 당했다. 당황해서 눈동자로 8자 그리기를 하는 중 돈을 세는 아저씨는 손은 천천히 입은 빠르게 나를 깠다. 뭐 어쩌겠나 5만원 뿐인데를 계속 말하는 그는 정확하게 2번 세어서 만원짜리 4장 천원짜리7장을 줬다. 옥수수 한봉지 사고 4만7천원을 거슬러 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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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닌자에게 습격당한 내 마음속 쿠크다스 마을은 아저씨의 대포로 인간들이 반이상 즉사하였다. 다급히 닌자와 닌자의 딸을 찾아 부랴부랴 걸어가보니 이미 찹쌀도넛 판매대 앞이다. 얼른 오라는 닌자의 얼굴에 죽빵 날리고 싶었다. 35도. 인간이 미치기 좋은 온도이다. 뜨거운 태양아래 피죽음이 뭔지 오늘 뉴스에 나올 것이다. 오늘 이 장터 사람들 다 죽는것이다.

찹쌀도넛 천원어치요. 하고는 2초만에 봉지를 주는 아주머니에게 퀵클리하게 돈을 주고 다음 장소로 이동. 이번은 떡꼬지다. 빠르게 물건(?)을 건네받고 돈을 줬다. 그리고 집으로 가야하는데 닌자가 떡볶이도 떡볶이도를 외쳐서 떡볶이도 1인분 샀다. 그리고 걸어가는데 이미 지나쳐 왔건만 만두는 만두는 한다. 제길슨. 너 분명 퇴근하며 오늘 회사 저녁 진짜 맛없었다며 짜증낸거 안다고 했더니 배가 부르긴 하다고 한다. 배가 부르면 만두는 안 먹는거라고 진지하게 단도직입적으로 만두는 사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난 만두 절대 안 먹을 꺼고 떡볶이도 절대 안 먹을꺼라고 말했는데 그럼 집에 가서 찡자가 만두를 구워주면 되겠다고 한다. 싫다고 하니 그럼 사야한다고 한다. 그래 사라. 라고 하니 뒤도 안 돌아보고 가버림. 아무래도 식신이 들어있는것 같아. 양이 상당한데 멈추질 않는구만. 그가 과연 만두만 사서 올것인지 걱정이 되었는데, 역시나 찡과 둘이서 집으로 가는 중에 전화가 왔다.

편의점 왔는데 뭘 먹을꺼냐고 해서 안 먹는다고 하니 그럼 찡이 좋아하는 도마슈노를 사야겠다며 콜라쟁이가 콜라를 사네. 저놈의 코카콜라회사 폭발해버렸으면 하고 전화를 끊었다. 쓰레기 분리수거하면 생수통과 콜라캔만 진심 많이 나온다. 이 땅에 코카콜라 같은 마약적인 음료를 누가 뿌린 것인가. 왜 닌자는 콜라에 그것도 코카콜라 그것도 편의점 그것도 시원한것에 환장하는 것인가. 이렇게 가정이 파괴되고 있는데 트럼프와 문재인은 뭐하는 것인가. 지구가 또 위기에 빠졌는데 아이언맨은 코카콜라 공장에 잠입해서 헐크와 함께 콜라저장소를 부셔야 한다고 본다.

신나서 콜라를 주렁주렁 사온 닌자는 떡볶이에 만두를 찍먹하더니 몇 분 안되서 소리지른다. 만두맛이 이상하다고. 그래서 먹지마. 하고 다른 일을 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닌자는 복통을 호소했다. 설사가 계속 나오고 아무래도 아무래도 이것은 식중독인것 같아. 으헝헝 하며 배를 움켜 잡고 아프다고 찡 옆에서 흐느꼈다. 감정없는 잔인한 얼굴로 그 모습을 내려다보는 나는 조용히 우리집 질병최초유포자라는 별명을 가진 그에게 다가가 괜찮냐고 하니 자신은 아파서 오늘 아무것도 할 수 가 없단다. 집안일이 태산같이 쌓였건만 시키지도 않은 만두를 그것도 코카콜라와 함께 떡볶이에 찍먹하던 닌자의 최후란 아파서 몸져누운 것이다. 강렬하게 그를 외면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지만 좀 관심 가져주다가 세탁기가 다 돌아가서 빨래를 미리 게어야하니 눠있으리고 했다.

등을 긁어달라고 계속 닌자가 구슬프게 울어댔다. 설사하는 닌자에게 왜 등을 긁어줘야 하는건지 알수 없어서 계속 쌩깠다. 3번 정도 대꾸가 없자 닌자가 협박을 했다. 시어머니에게 전화해서 아들이 아픈데 며느리가 등을(?) 안 긁어준다고 다 일러바칠것이라는 것. 이미 몇 년간 살면서 저 수법에 많이 당했다. 시어머니라는 최강의 방패를 내세우면 내가 들어준다는 것을 그 얍삽한 닌자는 다 알고 있다. 벗뜨 작년부터는 나의 고집이 방패를 두동강 내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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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화해라. 시어머니에게.
무미건조하게 뱉고 찡옷을 정리하는데 정말 전화를 걸었다. 아들이 장터에서 만두머꼬 배탈나서 설사를 많이 해쬬 흑흑 차마 눈치(?)는 있는지 내 이야기는 언급 안하고 설사이야기만 하며 칭얼댔다. 그러자 시엄마는 매실을 타먹어야 한다며 날 바꾸란다. 좐나 아무 생각없이 네. 어머니. 하고 전화를 받았다. 닌자가 배탈이 났대. 매실 좀 타줘. 해서 내가 어머니. 닌자는 어머니의 매실을 안 먹습니다. 그러나 전 시켰으니 매실을 만들겠죠. 그러나 먹는건 어머님이 도와주셔야 겠네여.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죽음의 매실액을 꺼내서 컵에 따랐다.

닌자는 전화기에 대고 엄마매실 토나온다며 칭얼거리며 슈퍼에 파는 초록매실이 맛있단다. 그러자 시엄니의 날아드는 폭격. 설명을 또또 덧붙이자면 시엄니의 매실액은 본인이 직접 담근 것으로 1%의 설탕따위도 없어서 진심 쓰디 쓰다. 매실 좋아하던 나도 한잔 타마시고 넉다운할 정도. 그래서 그분의 매실액에는 그 정도 분량의 꿀이라도 진심 타야 먹을수 있다.

꿀가득 매실액을 얼음에 타서 주니 너무 달다고 또 칭얼대서 등짝을 때려주었다. 식탁에 닌자가 벌여만 놓고 먹지 않은 만두와 떡볶이 옥수수 찹쌀도넛 떡꼬지 도마슈노 콜라가 어지럽다. 결국 뭐 먹지도 않는군. 찡도 배가 부른지 떡꼬지 3분의 1먹고 안 먹고 나만 찹쌀도넛을 클리어하고 나머지는 결국 . . . . 또 . . . . 음식물 쓰레기가 되는 신세를 가지게 된 것이다. 그래도 눈치는 있는지 옥수수는 1개를 먹어놨군. 배탈맞아? 무슨 옥수수를 이렇게 깔끔하게 먹었을까(....)

우리집에는 저번에도 언급했지만 엄마가 필요하다. 닌자와 닌자의 딸 그리고 찡자는 엄마를 원한다. 먹여주고 재워주고 씻겨주고 지극정성으로 챙겨줄 엄마말이다. 우리집에는 아이들만 살고 있다. 어른이 없다. 우리 찡 뭔가 먹고 자라고는 있는데 그래 자라고 있다. 체중도 보통이고 키는 좀 작은데 그것은 유전이라고 생각한다.

미역국을 좋아하는 엄마를 만나 일주일에 반이상을 미역국을 먹는 내 딸은 올드보이도 아닌데 이런 고문을 당하고 있다. 시엄니 얼마전 집에 오시며 또 미역국을 3봉지나 가득 해오셨다. 우리집은 미역국이 끊이지 않는 마법에 걸렸다. 심지어 몇 주전 왔다간 나의 친구도 아기국을 가져왔다며 자신이 만든 들깨미역국을 가지고 왔다. 그리고 정서방은 퇴근하며 반찬가게에 가면 항상 인기없는 미역국을 가지고 온다. 다른 국은 조기에 품절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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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쓰다보니 왜 언니들이 날 보면 한숨을(?) 쉬는지 알 것 같다. 자아성찰의 도구 일기장. 크. 아기에게 골고루 밥을 먹어야 합니다. 여러분? 아시겠죠? 아핳핳핳핳 이렇게 복직 8개월차 워킹맘은 발로 아기를 컨트롤하며 키우고 있다. 집이 깨끗한 날이 손에 꼽을 정도이고, 매주 월요일마다 등원전에 아기 손톱을 예쁘게 정리해서 보내야하는 사실을 항상 까먹는다. 닌자에게 시키면 앗차. 나도 깜빡.이라고 출근해서 카톡을 보낸다. 다 안다. 귀찮아서 아기손톱 깎이기 싫었을 것이다. 그냥 알았다고 한다. 닌자도 닌자 나름대로 아기로 인해 출혈이 많을 테지. 나도 많고.

누가 그러던가. 아기는 낳아놓으면 알아서 큰다고. 천만에. 아주 손이 많이 간다. 인간을 키워내는게 보통 죽노동이 아닌것 같다. 정말 우리는 둘째 생각이 아주 없어져 버렸다. 찡은 요즘도 새벽에 한 두번씩 일어나서 크게 운다. 이유를 몰라 인터넷을 뒤져보고 여기저기 물어보니 성장통이거나 어금니가 자라면서 아파서 우는 것이라고 한다. 윈더윅스도 이제 끝물이다. 지옥같은 윈더윅스는 생각도 하기 싫다. 아기가 자라면서 아픈 구간인데 어떤 구간은 1달 내리 그 기간인 경우도 있다. 즉, 아이가 1달 내내 이유없이 울거나 때를 쓴다는 것이다.

이제 둘째가 혹시나 생기려나 하고 집에 뒀던 바구니 카시트, 젖병소독기와 신생아 옷, 신발 속싸개 겉싸개 기타 등등을 모두 팔아야하나 ... 모르겠다. 언제 태어날줄 알고 마냥 저것을 끌어안고 가야하다니. 요즘 부모들은 비싼걸 사서 오래 갖고 가기 보다는 유행에 맞는 것으로 비싸지 않은 선에서 한철 쓰고 버리는 것을 미덕으로 여긴다. 중고옷 중고물품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키워보니 중고는 중고다. 새것만 못하다 이 이야기이다. 결국은 중고로 사던 부모들도 아이가 조금 크면 다 새것으로 사게 되고 1년 더 입혀보겠다며 한치수 크게 아기옷을 사서 품이 안 맞게 입히던 부모도 금새 밖에 나가서 보면 이쁘게 딱 맞는 옷입고 다니는 아기들보면서 다음부터는 그렇게 안 사게 된다.

솔직히 오늘 아팠던 닌자에게 딸이 없었다면 좀 더 다정하게 위로해줬을 텐데. 입이 하나 늘었는데 해야 할 일은 2배로 늘어나버려서 집안일도 육아도 정신없다. 그나마 전에도 언급했듯이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1도 안받는 개허접(???) 일을 얻어내어 하는 중이라 집에서만 이렇게 고군분투하는 것 같다. 직장에서도 임신전 처럼 스트레스 받으며 일했다면 아마도 이미 퇴사를 했을 것이다. 생각해보니 상사에게도 쏴라하네. 경력은 거의 앞에서 시작하는데 일은 신참일을 하고 있는데 별 말이 없다. 포기한것인가... 모르겠다. 월급만 받고 가련다. 이래서 회사는 복직맘을 싫어하는 것일수도. 툭하면 평일에 일 빼기 일수이니 말이다. 이것도 배려라면 배려인데 쓰다보니 또 고맙넼ㅋㅋ 월급은 쥐꼬리이지만 나름대로 사회생활로 집에 작은 보탬은 되고 있는 듯(?) 하다. 이곳이 익명인게 다행이다(?)

오늘은 일기가 길어졌다. 역시 노트북으로 쓰니 안해도 될 이야기도 가득 적히는 것 같아.
핸드폰과 연동해서 쓸 수 있는 무선 키보드 갖고 싶다. 그런데 그것도 적응안되면 다시 노트북을 켜겠지? 어쩌란것인가. 사겠다는 것인가 말겠다는 것인가.

아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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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더운 여름 이불 들고 다닐 찡이와
배터지게 먹고 배아프다고 찡찡대는 찡이 아빠와
인생에서 어쩜 가장 힘든 시간일지도 모르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찡이 엄마에게 오큐를 드립니다.
(더운 날씨에 힘내시라고!)

감사해요^^! 두번째 오큐로군요
부족한 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누구세요???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제 0회 짱짱맨배 42일장]4주차 보상글추천, 1,2,3주차 보상지급을 발표합니다.(계속 리스팅 할 예정)
https://steemit.com/kr/@virus707/0-42-4-1-2-3

4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코카콜라는 원래 약국에서 팔던 소화제였습니다. 코카잎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코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코카잎에서 추출한 성분이 그 유명한 코카인이거든요. 굉장히 강한 마약이죠. 그래서 초창기 코카콜라에는 마약이 들어있던 셈입니다. 코카콜라와 코카인은 애칭이 같은 것도 이런 배경 때문입니다. 바로 Coke!
요즘엔 성분 배합 시 정부의 감시를 받아서 마약성분의 비율을 현저히 낮추었다고 하는군요. 거의 들어있지 않는 수준으로... 어쨌거나 여전히 코카잎 추출물을 원재료로 쓰고 있습니다. 코카콜라 맛의 혼합비결은 130년간 영업비밀로 지켜지고 있는데... 이런건 다 개소리이고,

콜라는 그냥 검은색 설탕물입니다. 코카인이고 나발이고 계속 먹으면 설탕 중독으로 고투헬입니다. 콜라를 바닥에 흘리고 닦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끈적끈적해지죠? 그렇습니다. 콜라를 먹을 수록 내 피가 저렇게 끈적끈적해지는구나 라고 생각하면됩니다.

그래서, 저는 빅맥을 먹을 때 항상 콜라를 함께 먹습니다.

마지막이 촌철살인이군요
ㅋㅋㅋ

그래서, 저는 빅맥을 먹을 때 항상 콜라를 함께 먹습니다.

이 말을 하기위해 저 많은 떡밥을 깔았다는 사실에 박수를 쳐드립니다.
요즘 아주 이상한 주인만 손해보는 게임을 진행하고 계신거 맞죠? 제이미가 6스달 타간거 보니 배가 살살 아파오는데 어쩌실 겁니까-_-2회를 개최하시지요. 미파와 손을 잡고 달려가보렵니다 ㅋㅋㅋㅋㅋ

거봐 노트북 쓰니까 편하지? 덕분에 일기도 더 길어졌네

어허허허^^;;;

ㅋㅋㅋㅋㅋㅋ
무더위에 고생하셨어용~!
오마넌....ㅋㅋ

옥의 티 발견...(정독하다보면 ㅋㅋㅋㅋ)
거스름돈 지폐가 7장이 되려면
만원권 4장 + 오천원권 1장 + 천원권 2장 = 사만칠천원 지폐 7장

bluengel_i_g.jpg Created by : mipha thanks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셔용^^ 감사합니다 ^^
'스파'시바(Спасибо스빠씨-바)~!

그부분 수정. 고마워 블루앵쟁

빠른 수정에 깜놀 ㅋㅋ
제 댓글도 스트라이크 아웃 처리함 ㅋㅋ

지폐 한장 건네고 지폐 11장 받으셨으니 우아아아아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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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자주 와주셔서 감사해여
출첵수준이시네여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스팀잇에 살고 있어용~ 푸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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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듯ㅋㅋㅋ

주로 실시간 모바일~ ㅋㅋ
조물딱만한 액정으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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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는 좋겠다 배아플때 전화할 엄마도 있고 ㅋㅋㅋ

ㅠ.ㅠ헉........

찡언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기승전 남편 사랑이네여~~~

욕한건뎈ㄱㅋㅋ

앜ㅋㅋ 너무 재밌어요 찡님 잘보고갑니다! 아! 팔로하고 종종 찾아뵐게요~ 왜 이제서야 찡님을 봤는지 모르겠어요+_+

빨리 읽으시는군요 ㅋㅋㅋ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ㅋ

It means you ready to go to hell...

dack chi si y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후 긴 일기 읽고나니 저도 덩달아 정신없네요ㅋㅋㅋ 수고많으셨습니다

긴 글이라서 4번 토막내었지만 그래도 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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