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상, 여자친구 가족들과 저녁 :)
일본에서 조르바 입니다. 여자친구네 외삼촌 댁에서 저녁을 먹고 있는데요. 혹시 해외 스티미언 큐레이팅을 기다리시는 분이 있을까봐 짧게 남겨봅니다. 큐레이팅 글은 집에 가자마자 포스팅하겠습니닷.
이틀 정도 비가 왔는데 여자친구가 쉬는 날에 맞춰 날이 좋아졌네요. 혹시 오사카를 오실 일이 있으시면 긴옷도 챙기셔야 할 것 같네요. 낮에는 따뜻하지만 밤에는 조금 쌀쌀하네요. 오늘은 어디를 갈까 하다가 제일 만만한 교토로 갔습니다.
교토 역에서 여자친구 오빠를 만나기로 해서 예전에 봐두었던 카페에서 커피를 한 잔 했네요. 일본은 에스프레소 커피를 파는 카페만큼이나 드립 커피를 파는 곳이 꽤 많은 것 같아요.
교토에서 여자친구와 형님과 시간을 조금 보내고는 외삼촌 댁으로 와서 저녁을 함께 먹고 티 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뉴는 고기! 한국인이라면 고기 굽는 스킬은 기본이죠ㅋㅋ 다양한 고기를 열심히 구워먹었네요.
사진은 외삼촌 부부가 직접 키운 장미, 직접 만든 전등이네요. 정원이 있는 집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요 며칠 외삼촌 댁 정원 관리를 조금 도와주다 보니 또 마냥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웃분들도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 되세요!
분위기 좋아보이네요 ㅎㅎ 마지막 디저트 사진 너무 맛있어보입니다
ㅎㅎ과일이 넘 비싸서 맘껏 못 먹는데 외삼촌 댁에선 맘껏 먹습니다ㅋㅋㅋ
무조건 부러운 글이네요. 곧 오사카도, 교토도 갈 것 깉은데.말이죠
꼬북님이랑 함께 오시는 거죠?ㅋㅋㅋ 커피 한 잔 하실까요?^^
일본 풍경은, 뭔가 늘 단아하고 깔끔해서 좋아요!
생활하면 모르는데 또 깔끔한 것 같긴합니다 ^^
만만한 교토로 가시다니..너무 좋네요..도쿄보단 교토가 정말 좋죠...
저는 도쿄가 아직 궁금한데 말이죠ㅎㅎㅎ 도쿄 생활 화이팅 입니다 jp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