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여름에 딱 맞는 선물 고르기! / How to Pick a Good Souvenir In Japan for Summer.

안녕하세요. @zorba 입니다!

일본에서는 얼마 전 엄청나게 비가 내리더니 다시 쨍쨍한 날씨가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덥다는 대구, 대프리카에서 나고 자랐지만 일본의 여름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습도도 엄청나고, 햇볕도 상당히 따갑습니다. (여름엔 일본 여행.. 아닌 거 같습니다 소근소근)

작년에 엄청나게 고생한 경험이 있어서 올해 여름은 어떻게 대처할까 생각하다 우연히 한 아이템을 발견했는데요.
바로 일본의 니토리(ニトリ)라는 가구샵에서 판매하는 쿨 매트 입니다 :)

만져보니 촉감이 산뜻하니 시원했습니다. 들어보면 무게감도 안느껴지고 되게 가볍더라구요.

한국 인터넷을 통해서도 판매 되는데,

판매글에 의하면 시원한 촉감도 좋지만
1.세탁이 편하다 2.건조가 빨라 습하지 않다 3.장마철에도 뽀송하다
정도를 강조하네요. (물론 가격은 일본이 좀 더 쌉니다)
같은 소재로 만들어진 베개 커버, 인형, 이불 등이 있던데 다 가지고 싶었습니다ㅋㅋㅋ

140X190 사이즈로 크기도 충분한 거 같습니다 :)

사용후기

시원한 면은 공기에 약간만 노출 되도 금방 시원해지고, 다른 한면은 좀 춥다 싶으면 사용할 수 있어 편해요.
그리고 몸에 감기는 느낌이 아주 좋아요ㅎㅎ 1300엔 정도의 가격이면 합리적인 거 같습니다.

애견인들을 위한 제품도 놓치지 않네요 :)

조금 더 니토리를 소개해보자면.

니토리는 '가격 그 이상, 니토리'라는 케치프레이즈를 사용하는데요.
저렴하고 질 좋은 물건을 파는 인테리어 가구샵으로 유명해 유학생들도 많이 찾는다고 하네요.
또 일본에선 니토리 때문에 이케아도 그렇게 힘을 쓰지 못한다는 것 같습니다ㅎㅎ

구글 맵에선 니토리 혹은 Nitori 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각 지점별로 오픈 시간이 다를 수 있으나 보통 9시까지 하는 것 같네요.
찾을 때는 민트색 간판을 기억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100엔샵도 물론 나쁘지 않지만, 몇십엔 더 투자하고 좀 더 일본스러운 제품을 구할 수 있다는 게 장점 같습니다.

커피 관련 제품, 티 관련 제품 그리고 토스터 메이커는 다음 쇼핑 리스트에 추가 해봅니다.

가구, 캠핑 제품들도 가득합니다 :)

이런 귀여운 종이 가습기도 선물용으로 괜찮을 거 같습니다ㅎㅎ

그리고 맥주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겐 맥주가 10% 더 맛있게 느껴지는 컵을 추천합니다ㅎㅎㅎ

더운 여름 맥주 한 잔 하시고 쿨매트와 함께 잠들기!
추천 드려봅니다 :)

팔로&보팅은 큰 힘이 됩니다 :)
피드백도 언제나 환영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