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2018년 저랑 커피 한 잔 하실래요? :)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스팀잇으로 자유롭고 싶은 조르바입니다 :)

우선 이번 릴레이에 저를 지목해준 @worldinmyheart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ㅎㅎㅎ

일년 중 헬스장에 사람이 가장 많다는 1월 2일이네요.
1년의 목표를 적어보기에 딱 좋은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선 2018년, 이루고 싶은 것들을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그리스인 조르바’라는 소설 속에 나온 한 이야기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 밥값으로 커피 한잔..!

소설 속에선 주인공의 외조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주인공의 외조부는 밤이 되면 등불을 들고 나가, 마을에 새로운 나그네가 있는지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다 그런 나그네를 찾으면 집으로 데려와 맛있는 저녁을 대접하곤 나그네에게 밥값으로, 살아온 이야기를 듣는데요.

이름, 직업, 어디를 거쳐왔는지 등.. 그렇게 나그네의 이야기를 통해 전 세계를 집에서 만나는 일을 즐겼다고 합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는 목표도 비슷합니다.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블로그.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서로 겪어온 이야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그러다 마음이 맞는 분들을 만나면 하루 더 지내면서 조금 더 이야기를 해주시기를 청하며, 올해가 가기 전에 저녁밥 값만큼은 아니더라도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정도 드실 수 있는 만큼 보팅 파워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되기 위해서 열심히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글을 올리려고 노력해야겠죠. 일본 정보, 여행하면 저를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 일본어로 원활하게 의사소통 하기!

일본에서 살지만 아직 일본어가 많이 부족합니다ㅠ 최우선으로는 여자친구와 더 나은 소통을 위해서, 둘째는 일본에서 빨리 자리 잡기 위해서 입니다.

제가 지내는 오사카로 많이들 여행을 오시는 것 같은데 빨리 자리를 잡고, 오시는 분들과 시간이 맞으면 밥한끼, 커피 한잔이라도 편하게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도전하기!

한국에서는 서른이지만, 일본에서는 두살이나 어리게 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거 일본에서 서른이 되기 전에 해보고 싶었던 일들 후회없이 해보려고 합니다. 최대한 자리를 잡은 뒤 일본에서 나무, 가죽 등 공방 다녀보기, 일본 여행 등 계획은 많네요 :)

• 나누는 삶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크게 깨닫은 게 있다면 나누는 행복입니다.
여자친구네 오빠는 파일럿인데요. 자주는 못봐도 가끔 만나서 이야기나 행동에서 참 배우는 게 많습니다. 참 바쁘게 사시지만 주위 사람을 챙기는 걸 잊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나누는 만큼 돌아 오더라구요^^ 저도 얼른 성장을 해서 가장 먼저는 가족들을 챙기고, 친구들. 그리고 스티미언 이웃분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표한 바 모두 이루고, 스팀잇에서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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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음으로 지목할 분들은요.

@keykey 님
@jisung 님
@rosaria 님
@mkland 님
@@@kanade1025 님

이렇게 총 다섯 분입니다.

#tellmeurwish 태그를 사용하시고 작성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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