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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qrwerq, steemit] '생각의 가치'보다 '활동의 가격' (1/4)

in #kr6 years ago

업보팅을 해놓고 댓글을 달려고 글을 곱씹어 보다가 시간이 흘러 어쩌다 스파업을 하게 되어 보팅을 취소하고 다시 업보팅합니다. 혹여 보팅 취소 알림이 뜨지 않았을까 하여 일단 알려봅니다. ^^;;;
글을 써 자신의 생각에 대한 가치를 보상받는 곳이 스팀잇이라 판단하고 들어온지 3달반 정도 되는 군요. 그동안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단순히 글을 쓰는 창작만 다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글에서 말한 바 대로 창작은 활동의 일부일 뿐이고 스팀잇 속에서의 활동은 큐레이팅, 개발, 인맥, 마케팅(자신의 글에 대한?!) 등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심지어 창작이라는 활동에 마케팅이 이어지지 않으면 생각의 가치라는 것이 발생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죠. 아니 가치라기 보다 가격이라는 말이 맞겠군요. 그런 막연한 생각들이 오늘 글을 읽으며 어느정도 정리되는 기분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런 정리 속에 창작이 아닌 활동으로 스팀잇을 대하기 위해 약간의 스파업도 결심하게 되었죠. 뭐 완전히 그 이유 때문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일조한 것도 사실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시리즈가 기대가 됩니다. 스팀잇을 하며 초기 아무런 연고 없이 쓴 글에 연이 닿아 @qrwerq님을 만나 다행이다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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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저는 저를 언급하는 댓글이나 글에 대해서만 알림이 뜨게 되어있고, 나머지는 별반 신경을 안쓰는 편입니다. 사실 보팅 취소 정도는 정말로 자유로워야한다고 생각해요.

스팀잇 속에서의 활동은 큐레이팅, 개발, 인맥, 마케팅(자신의 글에 대한?!) 등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심지어 창작이라는 활동에 마케팅이 이어지지 않으면 생각의 가치라는 것이 발생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죠.

정확히 보신 것 같습니다. 결국 우리는 이러한 활동의 '가치'가 어떻게 결정되는가를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치가 결국 가격을 견인하게 되지요. 저도 스팀잇을 시작하게 되면서, 저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시고 지금까지 활동하시는 분들은 딱 2분이 기억에 남는데, 한 분이 @zaedol 님이시고, 다른 한 분이 @polonius79 님이십니다. :)

오홋, 늦었지만 댓글 달아요. qrwerq 님도 제 스팀잇 동기지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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