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은 불경기를 환영한다.

in #kr6 years ago

만나는 분마다 지독한 불경기라고 푸념들이다

소득이 늘었다고 해도 물가상승률이 더 높아져

사실상 실질소득은 더 줄어들었다.

일반적인 보통 사람들은 불경기가 되면 허리띠를

더 단단히 졸라매고 주가나 부동산 가격의 하락으로

자산이 줄어드니 '절약이라도 하자'는 마음이 든다.

그러나 부자들은 오히려 불경기를 환영한다.

불경기가 되면 절약 보다는 고가의 물건을 사거나

더 적극적으로 레저활동을 즐긴다.

"지금이야말로 살 때이고 놀 때. 불경기가 되면 물건이나

서비스의 가격이 그만큼 떨어지니 좋은 물건을 싸게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다."

사실 불경기에 고급호텔 숙박료 가격은 절반도 안되는 가격을

제시하고, 레스토랑이나 쇼핑 센터 같은 시설도 파격적인 금액으로

고객들을 끌어들인다.

고급 음식점들 또한 인건비나 임대료등의 고정비용 부담으로

가격을 낮춰서라도 고객들을 유치하는 것이 유리하기에

최고급 음식점.호텔들도 출혈경쟁들을 한다.

경기가 좋아진다고 당장 내 수입이 단숨에 배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물건이나 서비스의 가격은 두세 배 올라간다.

자동차나 부동산을 보면

호경기에는 여러 악세서리나 옵션등을 내세워

비싼판매 가격을 제시한다.

그러나 불경기에는 가격을 낮추고 할인율도 늘리고

경품을 내건다.

그래서 불경기에 허리 띠만 졸라매서는 그런 기회를

거머쥘 수 없다.

부자들은 불경기를 노려 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고가의

자동차나 미술품을 사고, 여행이나 고급음식을 즐긴다.

자산이 넉넉하지 않은 일반인들이야 불경기가 오면

걱정 근심이 앞서서 '지금이 살 때다'라는 생각은 못하고

약간의 경기가 나아지는 조짐이 보이면

'조금 사치를 부려도 되겠지'하는 마음에 불필요한 낭비를 한다.

하지만 부자는 우리와 완전히 반대로 사고한다.

경기가 좋을 때는 자금을 축적하고,

불경기엔 미래에 가치와 이득이 될 물건을 사들인다.

일반인과는 반대로 움직이는 부자들의

불경기에 대응하는 똑똑한 소비와 투자방식은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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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금융위기 때 어떤 부류들이 이런 말을 했지요.
이 대 로~~~

금융위기 때 우리는 큰집을 사는 기회를 잡았었죠.
나중에야 위기가 찬스였다는 걸 주변사람들이 말했죠.
기회는 혼란기일 때 더라구요.!

아..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머니 머니 해도 머니가 좋나 봐요.

100% 공감되는 글입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얘기할 때가 사실 가장 큰 기회일 때라는거.. 지나고 나서야 깨닫게 되네요.
좋은글 보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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