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My forgotten favorites] 우수(雨水)가 우수(憂愁)를 불러일으키다
어머님이 좋아하셨다는 유리창엔비 저도 많이 좋아했어요
그 당신 인기가 많았던것 같아요.
이별은 항상 안타까움을 남기는것같아요..!!
약손 봉사를 하고 오셨나봐요. 피터님 에게 약손치료 받으시는
분들 몸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
어머님이 좋아하셨다는 유리창엔비 저도 많이 좋아했어요
그 당신 인기가 많았던것 같아요.
이별은 항상 안타까움을 남기는것같아요..!!
약손 봉사를 하고 오셨나봐요. 피터님 에게 약손치료 받으시는
분들 몸이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
01
한분은 제 지인의 어머니이신데 혈색이 아주 좋으셨어요. 치매환자시거든요. 이주 뽀야시더라구요. 이런분들은 병원에 계시면 안 되는데 지인과 형제들이 돈벌어야하니 어쩔수 없는거죠. 돈벌기위해 가족이 붕괴되버린 거죠. 사회가 찾은 고육지책이 요양병원이니 씁쓸합니다.
02
여성환자 한분은 폐암말기 때문인지라 뼈밖에 안 남았어요. 그래도 사람 손이 그리우셨나 봅니다.
03
남자분인데 폐암이 뇌까지 전이됐습니다. 7년 고생하시고 계십니다. 다리가 비틀어지셨지요. 그냥 숨만 쉬시는 거지요.
이렇게 고생하시는 분들을 보니까 반성도 해야겠구 그저 저의 상황에 감사해야할 뿐이라고 되내이게 되네요. 사실 저는 그냥 그분들의 고통에 잠시 동참하는 정도이지요.
요즘은 늙거나 병이나면 거의 요양병원 으로 가는것 같아요.
가족들이 바쁘기도 하지만 병 수발을 거부 하는경향이 많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치매 가 이세상에서 가장 불행한병이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가족도 못 알아보고 죽는지조차 모르고 죽어간다는것처럼 슬픈일은 없을것 같아요.
폐암이 머리까지 전이 되고도 7 년을 살으셨다는것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들어요. 아프면 모두에게 소외되어 살아가는데
피터님 약손의 따뜻한 손길은 환자분들에게 활력과 기쁨 을 주었을
것 같아요.
한분하시기도 힘드셨을텐데.. 수고가 많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