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와 길고양이

in #kr8 years ago

아버지가 떠나고 엄마 혼자서 시골집에 서 살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돌보던 고양이가 새끼를 많이 낳아 고양이 집이 되었습니다.
엄마는 아침에 일어나 고양이 밥 주는 걸로 하루를 시작 한다고 합니다.
아침에 조금 더 누워있고 싶어도 아침 6시면 고양이 들이 몰려와서
야옹~ 야옹~ 소리를 질러 누워있을수가 없다고 합니다.
엄마의 행동이 느려서 고양이 들이 달려들어 손 여기저기 고양이들
에게 할퀸 자국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대문 밖에있는 창고에서 주로 살고 있습니다.
남동생 말로는 엄마가 하루 종일 고양이에게 사람 대하듯이
이야기 하고 산다고 합니다.
며칠 전에는 고양이 3 마리가 하루 이틀 차이로 새끼를 낳았다고 합니다.
엄마는 고양이가 더 많아져서 걱정이 태산이라고 합니다.
어미 고양이 에게 새끼를 이제는 그만 낳으라고 말씀하시고
고양이 걱정에 몸져 누워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에 다녀 왔다고 합니다.
엄마에게 고양이 숫자 늘어나는것에 신경 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료도 걱정하지말고 남동생이자주와서돌보니까
엄마는 편안하게 지내시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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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심어좋은 담뚝장미들 )

이번 토요일날 여동생집에서 집안 형제 들이 모였습니다.
남동생이 엄마를 모시고 왔습니다.
어쩌면 엄마의 마지막 외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젠 엄마가 연세가 많아서 혼자 움직이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엄마는 우리집 고양이들이 잘 지내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시골 고양이가 화두가 되었습니다.
엄마는 본인이 떠나고 나면 남아있는 고양이 걱정을 했습니다.

시골이라 밥 주는 사람도 없고 나중에 무엇을 먹고 살아갈지 걱정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늘어나는것에 민감하셨던것 같습니다.
고양이는 숫자가 많으면 알아서 조절 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했습니다.

남동생이 집에 아무도 없는것보다 고양이라도 살고 있으면
더 좋을것이라고 잘 돌볼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엄마는 원래 털 있는 짐승을 싫어 하셨는데...
떠날것을 대비해 고양이 걱정하시는 모습이 마음아팠습니다.

일요일날 엄마와 남동생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남동생 차가 오는 소리가 들리자 고양이 들이 모두 뛰어나와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남동생은 이틀이나 기다린 아이들을 위해 사료를 가득 가득 주었다고
합니다.
엄마가 없는 빈 집을 고양이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으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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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아이들을 걱정하시는 마음이 뭔지 알것같아요~
집에 두고 외출하면 마음이 편치 않죠 ㅠ.ㅠ
연세가 있으셔서 많이 힘에 부치실텐데..대단하세요~

앞으로 얼마동안 밥을줄수 있을지 가 문제인가 봐요 .
남동생이 돌본다고 해도 안심이 안되는것 같아요.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

그럼요~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실거에요 ^0^

제가 아는 분이 얘기한건데 고양이는 영물이라고 제 밥은 알아서 챙겨먹을 수 있게 된다고 해요.
아이들의 밥엄마가 떠나면 아쉽긴 하겠지만 또 알아서 살아가겠지요. 어머니께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아버지가 돌보다 가셔서 엄마가 더 애착을 가지고 돌본것같아요.
이젠 연세가 너무 많으셔서 고양이가 걱정인것 같아요.
남동생이 자주 와서 돌봐주고 있는데 고양이가 아주 많아요.
시골이라 산으로 들로 자유롭게 살고 있어요
그래서 더 걱정하지만 저도 사료를 보내주고 남동생이 잘 돌보고 있지만
엄마에 노파심 인것 같아요 ^^

혼자 계시는 것보다는 돌봐야하는 냥이들이 있는게 더 좋으실거예요. 돌봐야겠다는 책임감에 더 건강하게 오래 사실수 있으실거고 냥이들 보는 즐거움에 좀 덜 늙으시지 않을까요?
그래서 당신 떠나신 뒤 고양이 걱정하시는 어머니 마음에 저도 짠하네요.

병든 어미가 맏기고간 새끼 고양이를 아버지가 돌보다 떠나셨어요.
엄마가 돌보고 계시는데 새끼를 낳아 새끼가 새끼를 낳아지금은 몇대로 내려
갔는지 몰라요 고양이들이 몇십마리가 되어서 엄마 혼자 돌보지도 못해요
남동생이 자주 와서 돌보고 있는데 엄마가 가시면 빈집이 되니까 걱정이
많으세요. 남동생이 돌본다고 약속을해도 걱정 되시나봐요.
엄마 연세가 90 이 되셨어요 남동생이 아파트에서 살자고 해도 답답하다고 안가시고
요양보호사 도움을 받고 있어요. 그래도 고양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에요 ^^

90세가 다 되셨는데도 고양이들 돌보시고 대단하세요. 고양이가 몇 십 마리면 좀 많이 힘드시기는 하겠네요. 좋은 집사님들께 잘 입양이 되는 기회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관공서에 tnr 신청을 하시는건 어떨지요?
어머님께서 돌보던 아이들 걱정 하시는게 느껴지고 저도 마음 아프네요.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살아~

저도 그말을 남동생에게 하는데 야생이라 잡히지도 않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이 몇십마리가 되어서 쉽지가 않은것같아요.
시골은 자유롭게 살아서 다행이긴 해요.
남동생이 잘 돌보고 있는데 엄마가 힘이 점점 없어지니까 걱정 되나봐요 ^^

고양이는 숫자가 많아지면 알아서 조절한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가족 분들 모두가 동물 애호가이셔서 참 좋습니다. 빈 집을 고양이들이 잘 지키고 있었다니.. 넘 귀엽네요 ^^

고양이는 생존본능인지 몰라도 숫자 조절을 알아서 해요.
그래서 크게 걱정할 일은 없지만 아이들을 보면 엄마가 걱정이 앞서나봐요.
우리 가족이 어쩌다 보니까 모두 고양이를 돌보게 되었네요.
그나마 고양이라도 엄마와 같이 있어서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어요 ^^

저도 글을 읽으면서 스스로 개체 조절을 한다는 사실이 놀라웠어요!
정말 기특하고 영특한 동물이네요.
어머님이 냥이들과 대화를 나누시며 적적함을 덜어내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고의 단짝이네요!
몸이 편찮으실 정도로 걱정을 하신다니...ㅠㅠ

고양이는 생존 본능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스스로 숫자를 늘리기도 하고
줄이기도 하고 그래요.엄마 혼자서 살다보니까 냥이가 친구가 되었나봐요. 이젠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시니까 고양이 앞날이 걱정이신것
같아요 .남동생이 있어서 보살펴 줄건데 그래도 엄마는 고민이 많으셔요 ^^

저희 부모님도 처음엔 엄청 싫어하셨는데 이제는 저희집에 오면 저보다 고양이한테 먼저 인사하셔요 ㅎㅎ

고양이 매력에 빠지면 모두 그런것같아요.
엄마도 털 때문에 안좋아 하시는데 이젠 아이들이
없으면 허전 하다고 그래요 ^^

어머니가 고양이보다 더 오래 건강하게 사셨음 좋겠어요!

엄마가 고양이를 돌보시다 보니까 숫자는 자꾸 늘어나고
힘은 약해지고 남아있을 고양이 걱정이 많으신가봐요..
에빵님 고맙습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

어머님도 고양이를 돌보아주고 계시네요.
연세가 드셔서 고양이를 걱정하시는 마음이 뭉클하게 느껴집니다.
어머님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실 수 있기 바랍니다.
아버님이 심어놓으신 장미는 정말 너무 예쁘네요!^^

예전에 포스팅 아버지와 길고양이에 자세히 써 있는데요.
아버지가 기르던 새끼 고양이가 어른이 되어 새끼를 낳으면서
고양이가 많아졌어요.엄마가 돌보지만 많아져서 남동생도 돌보고 있어서 걱정 안해도 되는데 그러시네요.
시골이라 산으로 들로 자유롭게 살고 있어요.

이젠 엄마가 힘이 없어서 고양이가 신경쓰이는것 같아요.
아버지가 심어놓은 장미가 지금은 멋있게 자랐어요
code999님 좋은 시간 되세요^^

장미 색감이 너무 맘에 드네용

네~ 장미 색이 이쁘게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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