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미 를 좋아해 서 크래미 라 부른아이 2

in #kr8 years ago

크래미 를 만나고는 매일 크래미와 캔을 가지고 만났습니다
언제부턴가 크래미는 밥 먹을동안 내가 곁에서 기다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공원 앞 벤치 에서 나는 앉아 있고 벤치 뒤에 종이를 깔고 크래미는 밥을먹고...
밥을 먹고나면 종이를 접어 가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여러달 겨울이 오고 있었습니다
추워서 밥먹는 시간을 어떻게 기다리나 걱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무릎을 다쳐서 밥을주러 가지못하게 되었고 아빠가 밥을주러 가게
되었습니다 크래미가 무척 걱정이 되었지만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몇 개월후 조금 걸을수 있을때 크래미가 걱정되어 밥을주러 나갔습니다
크래미는 보이지 않고 그곳에서 매일 밥먹던 삼색이가 비명을 지르면서 좋아했습니다
크래미 가 어디있을까 그 주위를 매일 돌았습니다
어느날 마트로 돌아오는길에 크래미를 만났습니다
나를 보더니 울었습니다 그러나 예전처럼 다가오지 않고 머뭇거렸습니다
몸도 말라있었고 지저분해져 있었습니다
내가 안보여서 정신적인 충격이 컸던것 같았습니다
고양이 들은 조금만 소홀해지면 싫어 하는줄 알고
거리를 두었습니다
사람도 아니고... 고양이들과 생활 하면서 느낀것은 고양이 들은 자존심이 상당히 강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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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크래미는 오지 않았습니다
주위를 찾아 다니는데 뒷편 에 있는 차 밑에 크래미가 앉아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그곳에 밥을주니 일어서지도 못하고 앉아서 밥을 먹었습니다
앞다리 관절이 부어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동물병원 에 가서 약을 지어달라고 하니 데리고 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길냥이기 때문에 잡히지 않아서 못데리고 온다고말하고 약을 지어왔습니다

그날저녁 그 차있는 곳에 갔더니 크래미는 다행히 그곳에 있었습니다
약을 캔 에 섞어 먹였습니다

다음날 급식소에 갔을때 크래미가 나와 있었습니다
약 효과 가 있었던거 같았습니다
다리를보니 관절이 부어 있고 구멍이 있었습니다
지난번도 그래서 약을 먹은적이 있었습니다
다른애들에게 싸우다 또 물린것이 였습니다
그렇게 하기를 여러날 크래미가 또 보이지않았습니다
급식소에는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 여러마리가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다른애들은 보이지 않고 삼색이와 어미 만있었습니다

어린 삼색이는 캔 때문에 매일 내가오는 길 을 바라보면서 차 밑에서 기다렸습니다
어미와 삼색이도 캔을 주었는데 어미가 어찌 사나운지 캔을 줄려고 차앞에서면
택..하고 소리를 지르는데 그소리가 얼마나 크고.위협적인지 깜짝 놀라 캔을 담은
종이를 떨어트렸습니다 하악질 하는것은 보았어도 택~소리는 처음들었습니다
그뒤 알면서도 어미의 택~소리에 놀라 밥그릇을 자주 떨어트렸습니다
크래미가 보이지 않자 어미와 새끼 때문에 영역을 빼앗겨서 못오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당분간 삼색이와 어미에게 캔 을주지않기로 했습니다

그날도 급식소에 가는데 삼색이는 내가오는 방향을 보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크래미가 보이지 않아 이리저리 찿다가 삼색이에게 캔은 주지않고
밥 그릇에 사료만 부어주고 왔습니다
그날 난 삼색이의 비명과 절규 를 들었습니다
그 소리가 얼마나 큰지 마트 에 다와서까지 들렸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주고오는건데...
그날밤 난 삼색이의 절규 소리가 귀가에 멤돌아 잠을못잤습니다
다음은 크래미와 노란 고양이 3 형제이야기를 전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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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삼색이는 왜 그리 운건가요?

읽어 주셔서 갑사합니다
그날 삼색이에게 캔을 주지 않아서 그렇게 울었습니다
삼색이가 캔을 주려니 하고 있었는데 안줘서 충격이컸던것 같습니다
내가 후회하고 있는것중에 하나 입니다
감사합니다 ^^

아하... 저런 속상하시겠네요

Most cats had short hair until about 100 years ago, when it became fashionable to own cats and experiment with breeding.

고양이들이 조금만 소홀하면 거리를 둔다니,, 챙겨 줬던 고양이 생각이 나네요. 그 녀석이 건물 복도에 몇 번 똥을 아무 데나 싸 놨거든요. 먹을 걸 덜 준 것도 아니고 화장실을 안 챙겨 준 것도 아닌데.. 지금 생각해 보니 제가 말을 덜 걸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참 이상해요. 가까이 가면 하악 거렸던 고양이인데, 또 맨날 밥을 먹으러 왔고 오래 앉아 있기도 했고요. 아마 사람한테 상처 받았던 게 많아서 그랬던 모양인데, 저는 그 고양이가 저를 싫어한다고 생각했었네요. 고양이가 안 보인 지 한참이 됐어요.ㅜㅜ

아직도 안 돌아왔나보네요
추운데 어디가 있는지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올해는 너무 추워서 밖에 애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걱정이 많은 해 인것같아요
고양이 들은 참 특이한 애들인것 같아요
좋아하면서도 하악질하고 오래앉아 있었으면 좋아해서 그런거같네요
밥 시간 되면 밥이 있어도 나와 기다리는 애들도있고 몰래 나를 따라와 집 확인하고
가는 애들도 있어요 모두 정에 굶주리고 관심받기를 원하더라고요
애들이 빨리 와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감사합니다 ^^

아이고ㅜㅜ 삼색이가 안타까워서 마음이 아프네요. 고양이들은 정말 자존심이 세면서도 정에 굶주려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이 좋아해주면 처음엔 경계하다가도 차츰 마음을 열고 다가오더라고요. 크래미가 밥 먹을 동안 옐로캣님이 곁에 있는 걸 좋아한다니, 저희 집 고양이들과 똑같아서 신기했어요. 저희 집 고양이들도 밥 먹을 때는 일부러 울어서 저를 불러요. 자기가 밥 먹는 걸 봐달라고요ㅎㅎㅎ
옐로캣님께선 무릎은 괜찮아지셨는지요ㅜㅜ 날이 추우면 다친 곳이 잘 나았다가도 또 욱신거리곤 하더라고요. 건강 잘 챙기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삼색이가 그렇게 충격 받을지는 몰랐어요
그걸 알았다면 주고 왔을 꺼에요
지금도 후회 하고 있어요... 우티스님 고양이들은 귀여움 많이받고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느꼈어요
복 많은 아이들 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아요
좋은밤 되세요 ^^

👨 날씨가 많이 추운데 길냥이들이 걱정되네요. 사람도 견디기 힘든 추위인데 밥은 제대로 챙겨 먹는지. 요즘은 산책 중에도 고양이 만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 냥이들 화이팅!

급식소에 밥이 추운날은 더 안줄어서 걱정이 많아요
무슨일이 생긴건 아닌지... 길에서 삶은 너무 힘들어요.
빨리 따뜻한 날이왔으면 좋겠어요^^

ㅠㅠ찡하네요 뭔가...
한결같이 챙겨주기가 정말 어려운 일인데, 대단하셔요 ㅠㅠ..
다음 소식도 기다리겠습니다.

매일 안가면 굶주리고 기다리는 아이들 때문에
안갈수가 없어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걱정이에요^^

모래요정 바람돌이가 하루에 한가지 소원만을 들어주는것처럼
짱짱맨도 1일 1회 보팅을 최선으로 합니다.
부타케어~ 1일 1회~~
너무 밀려서 바쁩니다!!

감사합니다

캔안줬다고 떼를 썼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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