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꽃시장
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저번한주는 정말 넘 정신없이 지나가는 시간이어서 집에 들어오면 저녁하고 지치기 일수...
백수가 더 바쁘다고 하더니 정말 그 말이 사실인가 봅니다...
그래도 육체적으로는 힘이 들었지만 나름 뜻깊고 좋은한주 였어요..
전 크리스천입니다..
가끔은 제 행동으로 이 말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제 안의 중심만을 믿고 하나님께...아자아자~~
교회에서 전 중고등부 선생님을 맡고 있어서 새로운 책을 가지고 교사들이 공부를 합니다.
그 시간이 좀 귀찮을것 같았는데 나름 그 공부하면서 제 자신이 더 많이 배우고 있더라구요..
학생들이 아닌 어른들이 같이 공유하면 더 좋은 책이더라구요..
수요예배에 금요철야..
그리고 교회에서 밤을 새고 마닐라 당화라는 지역에 있는 꽃시장을 갔습니다.
새벽 6시에 출발했는데도 좀 막히더라구요..
매번 꽃꽃이는 사모님 몫인데 이번주는 사모님이 한국에 가셔서
친한 권사님이 하셔야 했습니다.
혼자 넘 고생스러울까봐 또 처음 가보는 꽃시장의 궁금증에 저도 같이 고고고...
40분정도 걸려서 도착한 그곳은 제가 생각했던 그런 곳은 아니더라구요.
예전 어렸을때 엄마를 쫓아서 간 한국의 꽃시장이랑은 규모부터 작았어요.
하지만, 그곳을 순회하며 꽃을 사면서.. ㅋㅋㅋ...
더 넓었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꽃도 무겁고 길이 별로 깨끗하지도 않고 많이 복잡했어요.
여기는 모두 수입꽃이라 꽃값이 많이 비싸요.
성도님들이 갖은 이름으로 봉헌을 하는거기에 권사님도 신중히 잘 고르시면서 사시더라구요.
다시한번 전 그 모습에 감동을 받으며 제 생각을 정리..^^
시간이 없어서 간단히 커피한잔을 사가지고 교회로 와서 정리하고...
짜짜잔~~~~
전 비록 보조로 움직였지만 넘 뜻깊고 좋은시간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꿀낮잠을 자고..
오늘까지 온몸이 쑤시긴해도 바쁘고도 저에게 자랑스러운 한주였다. 생각하며
이번주는 이곳에 열정을 쏟아볼려구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마닐라 꽃시장 모습이 새롭네요..권사님 꽃솜씨가 보통이 아니시군요..열심히 사역하세요.주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저야 모~~~
언젠가는 저도 저런 멋진 은사를 받고 싶네요^^
마닐라 꽃시장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듯여^*^ 낮잠 잘 시간이 있다니 부럽습니다ㅜ
ㅎㅎ... 전날 밤을 샜거든요.
완전 완전 기절했지요^^
저렇게 꽃시장이 큰데 비해.. 쇼핑몰에서는 생화들이 별로 없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수고가 많으셨네요~~ 항상 두 눈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
이나라가 너무 더워서 보관상의 문제인듯해요..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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