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중 가장 행복했던 터키 여행 2탄!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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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트니 입니다.
https://steemit.com/kr/@wlchfl5358/2ir6fb 터키여행 1탄에 이어
원래 2탄을 내일 작성 하려고 했는데 지인과의 약속이 취소되는 바람에 시간이 남아 사진도 정리할겸 쓰려고 합니다.

안탈리아에서 이스파르타까지 차로 약 한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가는 도중에 휴게소? 같은 곳이 있는데 이곳에 들려서 강 구경도 하고 마실 것도 사먹었습니다. (제 돈으로 사려고 하는데 자꾸 못사게 막아서 계속 미안해지기만 했어요..ㅜㅜ)

그럼 잠시 사진 감상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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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찍은건데도 정말 잘 찍은 것 같네요 ㅋㅋ 너무나도 아름다운 배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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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들의 공통점.. 게임을 좋아한다..
게임에 푹 빠진 엘리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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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지예 아버지께서 찍어주신 우리들의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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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찍어준 렘지예의 사진! ^^

이렇게 20분정도 이 곳에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은다음 다시 차를타고 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도중에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멋있는 산과 바위들이 많았어요.

그렇게 30분정도를 이동한 뒤 드디어 이스파르타에 도착했습니다!

이스파르타에 도착을 하니 장미 모양의 동상이 저희를 반겨주더군요


이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있는데 차 안에서찍은거라 화질이 너무 안좋네요 ㅠ

그렇게 도착한 렘지예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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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 보이는 빌라가 아니에요 오른쪽에 보이는 벽, 제가 찍은 위치가 렘지예네 집인데 그냥 저기 풍경이 좋아서 저렇게 찍은 것 같네요. 건물은 똑같이 생겼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저런 베이지 색깔의 건물들이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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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현관문 바로 앞 사진!
친구가 담배를 피고 있네요
아 참, 1탄에서 잊어버리고 말을 안했는데 터키 사람들이 흡연률이 높은 것 같더군요.. (제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여자, 남자 흡연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엘리프네 어머니까지..
렘지예와 동생, 저는 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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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에서 렘지예, 엘리프와 함께..
마치 가족같네요 ^^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여기서 신기한 것이 있었습니다.
엘레베이터 크기가 정확히 4명만 타고 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더군요. 사진이 없어 크기를 나타내 줄 수 있는 사진을 찾다가
딱 맞는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정말 딱 저 크기로 터키 엘레베이터 검색하니까 나오네요
렘지예, 저, 친구, 엠레 4명타니까 완전히 꽉 찼습니다 ㄷㄷ

3층에 도착하여 렘지예네 가족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 엠레네 방에 짐을 다 풀고 정리를 하였습니다.
(갑자기 적다가 생각났는데 처음 엠레 방에 들어갔을 때 엠레가 청소를 안해놔서 엠레 아버지께 엠레가 꾸중을 들었던 것을 본 기억이 있네요 ㅋㅋ 역시 다 생활은 비슷비슷 하다는..ㅋㅋㅋㅋ)

집 안을 제대로 찍은 사진이 있는 것 같은데 찾아보고 수정해서 올리도록 할게요 ㅠㅠ

엠레네 방 사진만 딱 찍혀있는게 없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찍힌 사진밖에 없어서 일단 이렇게라도 올려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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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지예의 사촌 Tugce투그체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ㅎ 저때 당시는 고등학생이였어요.

투그체는 두번째 터키여행에서 더 많이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사실 처음 여행에서는 학교 때문에 한번밖에 만나지 못해서 같이 놀러다니질 못했어요 ㅠㅠ

2년 뒤 2번째 터키 여행에서 투그체의 더욱 여성스러워진 모습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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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전에 올렸던 사진 바로 뒤에있는 침대에서 렘지예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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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레네 방 입구 사진인데 엘리프가 저 아기자기한 손으로 기타를 연주하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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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레가 치는 기타를 보고 자기도 따라하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그리고 거실의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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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들이 다 붉은색으로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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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렘지예네 아버지께서 고기를 잡아오시는데 15~20cm 정도 되는 물고기를 5~6마리씩 잡아오시더군요. ㄷㄷ
저녁이 되어 아주머니께서 그 고기로 생선요리와 함께 소세지 요리를 해주셨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네요.

제가 음식들을 찍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 사진이 없는데

딱 이 소세지였네요. 그리고 감자튀김, 생선 구이, 과일들을 대접해 주셨는데 터키에서만 3~4kg를 찌고 왔네요 ㅠㅠ

그리고 항상 식사와 함께 차를 마셨는데

차이라고 합니다. 색깔은 홍차처럼 붉은색이고 여기에 설탕을 넣어 마시는데 꽤 맛있었어요.

이스파르타에서의 첫날은 렘지예네 가족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지었어요.

전에 쓴 예고편 사진 이야기까지 더 쓰고 싶었는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이쯤에서 끝내야 겠네요 ㅠㅠ

글을 쓰면서 옛 추억을 생각 하니 마음 한편이 좀 아련하다고 해야하나.. 너무 그립고 다시 꼭 기회가 되면 가고 싶네요..

다음 이야기는 렘지예와 엠레의 친구들을 만난 이야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글 쓰는 실력이 엉망인지라 혹시나 고쳐주실 점이 있으면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엘리프의 춤을 보면서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춤보단 쇼에 가까운... 마지막 귀여운 애교까지! 앞으로의 터키 여행 글마다 엘리프의 노래, 춤 등으로 마무리 지어야 겠어요. 동영상이 꽤 많더군요 ㅎㅎ)

내 인생중 가장 행복했던 터키 여행 3탄! https://steemit.com/kr/@wlchfl53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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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cjfl5358 님이 예전에 터키 여행 좋았다고 하셨는데, 포스팅을 읽으니 정말 재밌었을거 같네요 ㅎㅎ 다음 포스팅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더욱 재밌는 내용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좋은 여행기 감사합니다. 태국, 저도 한 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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