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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정신병동 8년생활중인 친구이야기

in #kr7 years ago

현재 정신과에서 일하고 있어 이 글이 남달리 읽히네요... 항상 학회 같은 곳에 가면 "우리는 운이 좋았다"를 슬로건으로 시작하는 심포지움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정신병이란 것이 남일로 생각할 만큼 드문 것이 아니라는 얘기지요. 아무쪼록 친구분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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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비님 정신과 의사분?
ㅎㅎ드뎌 책벌레의 베일이 벗겨진건가요?
감사해요
관심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저도 멀리서나마 그녀의 건강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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