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의 마무리 "테라로사"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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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중독@uksama입니다.

포스팅 간격이 좀 애매하긴 한데 그래도 강원도 여행 마무리는 해야되겠네요ㅎㅎ

2박3일 일정 중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저는 화요일까지 회사를 쉬지만 다음날 출근하는 와이프는 그날 거제까지 내려가야되니 일찍 떠나야했죠.

그렇다고 그냥 가기엔 아쉬워 커피인의 성지(?)인 테라로사를 가기로 합니다.

사실 제가 테라로사를 가자고 하니 와이프는 언제적 테라로사인데..라고 하긴 했지만ㅎㅎ

남강릉IC를 나가자마자 테라로사에 도착~! 여긴 카페라기보다는 커피 공장이죠ㅋ

아래 사진은 공사중이던 "TERAROSA COFFEE MUSEUM" 입니다. 2월14일 오픈 예정인데 좀 늦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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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 사이로 들어가면 먼저 식당 건물이 있고 그 다음이 카페입니다.

카페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이 큰 공간이 커피향으로 가득 차 있음을 느끼게 되더군요.

카페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고 다들 여기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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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반쯤..인가 일찍가서 그런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적었다는 말은 아니구요...

1층은 구석탱이 몇 자리 비어있었고 2층은 거의 대부분 여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못가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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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Kids Zone! 아이 없이 가시는 분들은 여기 이용하시면 됩니다ㅎㅎ(부럽)

카페 입구쪽에 이렇게 원두 등 구매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원두를 좀 살까 고민했는데...(비싸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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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주문을 하러 갑니다.

이 곳은 빵을 사기 위한 줄과 커피를 주문하기 위한 줄이 따로 있더군요. 먼저 빵을 주문하고 커피 주문하는 쪽으로 가는 순서였는데 커피 줄만 따로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베이커리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맛있어 보였습니다.( 쵸큼 비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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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을 주문하고 영수증을 가지고 커피 주문하는 곳으로 가서 커피와 함께 계산합니다.

커피 기다리며 일하시는 분들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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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먼저 빵! 빵!

....사진이 없네요...아침을 안먹어서 배가 많이 고팠나봅니다ㅋㅋㅋㅋ

테라로사 왔으니 커피 사진만 있으면 되죠 뭐..(죄송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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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드립으로 "콜롬비아 카를로스" 한잔과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콩가" 한잔을 주문했는데 저는 콜롬비아가 더 좋았습니다.ㅎㅎ

보통 핸드 드립이면 8000원 이상인데 이 곳은 5500 ~ 6000원이라는 가격도 마음에 들었고요..(다만 커피 양이 적은게 함정!)

이렇게 테라로사를 다녀오며 2박3일 강원도 여행을 마쳤습니다.

이젠 테라로사도 좀 흔해지긴 했지만 나름 커피홀릭인 저희 부부에게 커피 성지 같은 곳이라 의미가 있었네요.

그럼 다음 여행 포스팅은 오키나와로 돌아오겠습니다.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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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좋긴 한ㅈ데..저희 보헤미안 갑니다.
요샌 박이추 선생님이 힘드셔서 자주 휴무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더 좋습니다.

다음에 함 가보세요~

오~보헤미안이란 곳도 좋은가보네요ㅎ 갈 기회가 있었으면..ㅎㅎ

욱사마께서 말씀하신 선 보헤미안 추천이 이분이셨군요! ㅋㅋ 저도 보헤미안 파입니다~

선 보헤미안? 어떤 의민지 모르겠지만...

전 보헤미안 만 갑니다. ㅋㅋ 테라로사는 그분이 하시지 않지만.. 보헤미안은 박이추 선생님이 아직도 로스팅 드립 다 직접 하세요.

저보다 먼저 보헤미안을 추천해주셨더는 뜻입니다 ㅎㅎ

언제쩍 테라로사라니.... 그렇지만 맞는말이긴하네요.ㅋㅋㅋㅋㅋ
요즘에 틈틈히 보이기는 하더라고요.

오키나와 기달리겠습니다. 기대

테라로사 커피맛 좋죠~ ㅎㅎ 테이크아웃 전용관에 가셨군요 ㅎㅎ

커피맛 좋았어요ㅎ 그런게 테이크아웃 전용관이요?? 자리 많던데..

작년6월에갔는데 웨이팅만한시간ㅋㅋ 그래도 유명하다니 기다려서 잘먹고왔었는데 스팀잇에서보니반갑네요 뮤지엄이있는걸봐선다른건물인건가싶기도하고ㅋㅋ

헐 웨이팅만 한시간이라니ㄷㄷ뮤지엄이랑 카페건물을 새로 지은거같아요ㅎㅎ

꼭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근데 이런 커피숍 볼 때마다.. 저 큰 건물의 유지비는 어떻게 마련할까, 그만큼 손님들이 많이 오나? 같은 궁금증이 ㅎ

저긴 워낙 잘되는 곳이니까요ㅎㅎㅎ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한번도 못가본데인데
다음엔 꼭 가좌야 겠어요


follow은 사랑입니다.💕

저도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이번에야 갔네요ㅎㅎ

저흰 부산에 있는 테라로사 몇번 가봤네요 ㅎㅎ
원두 사서 먹고 있는데 맛있어요 ㅋㅋ비싸김 하지만ㅋ

최근에 여러 지점이 많이 생겼죠. 부산가면 한번 가봐야겠어요ㅎㅎ

카페 분위기 좋으네요 ㅋㅋㅋ 노 키즈 존 실제론 아직 못봤는데 정말 존재하는군요

커피향이 정말 좋았어요ㅎ 노 키즈 존은ㅎㅎㅎ사실 어느정도 필요하다고는 생각해요ㅎ

오오 저기가 그 유명한 테타로사 군요!
그런데,,, 벌써 흔해졌나요? ㅎ
욱사마님, 오키나와 포스팅도 기대할께요 ㅎㅎ

요즘은 지점도 많이 생기고했더라구요ㅎㅎㅎ

항상 집에 갈 때마다 가야지가야지 하면서 못간 테라로사 ㅎㅎ 웈사마님 덕분에 사진으로 구경하네요.

다음기회엔 안목해수욕장도 방문해보세요.
횟집이 다 사라지고 카페밖에 없어유 ㅋㅋ

안목해수욕장..지나가다가 본듯한 이름인데요ㅋ요즘은 횟집보단 카페가 장사가 잘되나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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