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과 DEX와 이오스에 대한 단상

in #kr6 years ago

요번에 또 거래소 해킹 사건이 있었습니다.
것도 빗썸-ㅅ-

전 미리 빼놨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일부는 걸어놨더군요;;
그냥 한참 밑에 걸어놨는데 죄다 체결되는 미러클!!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해나는 코인도 있었고
이득인 코인도 있어서
그나마 +-0 인 상황입니다. 현재는 그냥 다 뺐습니다.

솔직히 거래소 시스템 보면 불안하기 짝이 없어서요
위는 이오스입니다만..
저날 만원대까지 떨어지진 않았는데-_-;;

역시 거래소에 재어놓고 있는 것보단
할때만 넣고하는 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문제는 단타인데.. 전 이제 단타는 안하니까요

또 한가지.. 전 빗썸은 완전 양아치 거래소로
판단하고 예전부터 전혀 이용하지 않아서
해킹피해는 없었습니다.

여기서 다시 DEX에 대한 이슈가 떠오를듯합니다.
DEX는 분산형 거래소의 약자(Decentralized exchange)로
거래소에 자금을 이체, 아니 맡기고 거기의 시스템하에서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니라

p2p 즉, 1:1 거래를 시전합니다

거래소는 각각의 지갑을 연결해주는 중계역할만 할뿐이죠.
쉽게 얘기해서 중고나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중고나라랑 다른 점은
안전거래(에스크로) 사용이 강제되며 (스마트 컨트랙트)
실물교환이 아니라 암호화폐 교환이라 사기가 발생할 수 없고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여튼 중앙거래소랑 달리 자신의 지갑과 다른 이들의
지갑에서 직접 거래를 하니 자금을 맡겨 놓을 필요가 없고
그것이 털릴까봐 걱정할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각 개인과 1:1 거래를 하는 과정에서 신뢰성을
블록체인에 있는 스마트컨트렉트에서 확인합니다.
여기까진 괜찮은데 문제는 블록체인이 느려터졌다는거죠
이오스 이전의 가장 빠른 블록체인인 스팀도
3초의 갱신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래를 올리는데 3초, 내리는데 3초, 체결하는데 3초

이걸 체험하고 싶으면

스팀마켓을 가보면 알수 있습니다. 이것도 DEX 거든요.
그나마 스팀은 빨라서 이정도입니다.
보통 이더리움을 사용하는 DEX들은 속도가
더욱 처참하죠.
이더델타라던가 크립토브릿지 같은 것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또한 자체 블록체인 계획이 있는 것들이라도
속도 향상에 대해선 큰 기대가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기대하는 것이 EOS 입니다.

위의 DEX도 그렇고 스팀 같은 커뮤니티도 그렇고
게임도 그렇고 대부분의 것에서
이미 신뢰성은 확보가 되었지만 '속도' 이것때문에
모든 블록체인 서비스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습니다.

0.5초의 갱신타임을 가진 이오스라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들이 가능하고
거기에 플랫폼형이라 확장성도 좋으며
무엇보다 처음부터 안드로이드 같은 OS형 확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오스 원체인에서 모든 것을 받아들여서
과부하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면
소스를 가져와서 삼오스, 사오스 만들어서
전용서비스를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를 위한 시험대가 이오스 원체인이라고 봅니다.

현재는 뭐 당연하게도 문제투성이지만
이더도 초기시절 대폭발을 일으킨 적이 있으니까요

원체인은 원체인으로써 많은 DAPP를 흡수할 것이고
독립해서 나가는 체인은 그 한가지에 집중한 특성으로
더욱 성능적 면모를 과시할 거라 보여집니다

조금더 안정화 되었을때
이오스로 DEX가 나온다면 과연 어떤일이 생길지
기대가 되네요 +_+

Sort:  

전 빗썸은 완전 양아치 거래소로
판단하고 예전부터 전혀 이용하지 않아서

????? 예전에 이오스 단타 엄청하셔서 vip인가 vvip 쿠폰 살 수 있다고 자랑 하셨던...ㅋㅋㅋㅋㅋㅋ

시끄럽삼. 누가 이사람 끌어내

이제 서야 퍼즐이 맞춰지는군요
역시...
일본 거래소를 날려버렸던 그 실력이 아직 변치 않았네요

아..그때 QASH 였나요? 트윈님 텔레방에서 짝퉁운영자한테 낚이기까지 하셨던..ㅋㅋㅋㅋ...아 예전 그때 참 즐거웠는데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끌어낼까요? ㅎㅎ

형 왜그래 그러지마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트님이 빗썸 이용안하다가 며칠전에 이용한거 아닌가요 ㅡ.,ㅡ

ㅡ,.ㅡ 아님 억울함

저도 그것 때문으로 의심됩니다ㅋㅋㅋㅋ지난주에 트님이 이오스가 대세일꺼란 말하자마자 체인이 멈추질않나..

이오스가 대세라고 한 기억 없음-ㅅ- 억울함

20180616_171455.jpg

곧 비케가 날아가나요

그럴지도요ㅋ 정확히 저 댓글 2시간 후 이오스 메인넷 정지...ㅎㄷㄷ


이쯤되면 거래소에서 트님에게 상납하며 경쟁거래소 이용하게 하면 대박일듯요 ㅋ

한국에서 이번일을 계기로 제대로된 덱스가
나올건 기대도 하지 않으니 -ㅅ- 아무쪼록 빗썸 업빗 망하고 이오스덱스 흥해라!

올해 나오면 좋겠지만 발동은 내년에나 걸릴거 같네요..;ㅁ;

이오스 삼오스들이 속도 문제를 해결해서 얼른 안전하고 쾌적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코스모스의 텐더민트도 조금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스케일링 문제도 해결할 것이라 하는데, 지켜보고 있습니다.

안정화되고 나면 좀 굴러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현재는 요리조리 문제되는게 있는거 같지만
이미 실험(...)은 방탄소년이나 스팀으로 다 해놓은 상태니..

정말 말씀대로 이오스 DEX가 기대되네요~

내년엔 볼 수 있을지도..

삼오스 사오스 빵 터집니다 ㅎㅎ

일단 이오스가 좀 안정화되고 dapp가 성공적으로 론칭되면
그후부터 오스형제들이 날뛸거라 예상됩니다

이오스만 붙들고 있어야하는걸까요 ㅋㅋㅋㅋ 메인체인도 안정화되고 그 위에 댑들도 활발히 돌아가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이 매수 적기일지도-ㅅ- 전 안샀지만

요즘은 인내심의 한계 따위를 넘어서 그냥 무념 무상... 거래소 중에 믿을놈 하나 없다는 생각 뿐이네요.
빗썸에서 어쨌든 다 보상하겠다고 해도 이미 코인들은 지옥구경 중이고,,.,
걍 하드지갑에 넣어두고 한 2,3년 푹 묵혔다 꺼내는게 젤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오스가 대안을 확실히 보여줬음 좋겠네요.

작년말부터 너무나 기대가 폭증했지만 나오는 결과물은 없고
규제만 만땅..
하지만 언젠가는 정비되리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도 한동안은 걍 구경만 할려고요-ㅅ-

EOS DEX는 Inter Platform Coin(Token) DEX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퍼포먼스적으로는 좀 딸리겠지만 DAPP와의 연계나 그런거 생각해보면
그쪽이 나을거 같기도 하네요

올하반기 그리고 내년까지 가장 기대되는 EOS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_+

네 뭐 플라즈마 시리즈가 먼저 터지면 더 좋겠지만
현재 가장 가까운건 eos 죠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4
JST 0.030
BTC 60061.12
ETH 3196.84
USDT 1.00
SBD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