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WEB3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행스터즈의 NFT 판매를 보고 느낀점
필자는 현재 web3 여러 앱들을 돌려보고 있다. 주요 목적은 잔돈 '줍줍' 인데. 스팀잇 스테픈 단톡방에서 @ezen 님과 나는 매일 밤
"메피스토지스모!" 라고 외치면서, 잔돈 '줍줍'을 상기 시킨다. (궁금하시면 채팅방 궈궈)
이런 측면에서, '행스터즈' 라는 아무 기능도 없이 햄스터 쳇바퀴를 굴리면서 돈을 버는 앱이 있는데. 뭐 그냥 햄스터가 귀여워서 하고 있긴 한데.
오늘 앱에서 공지가 떴다! 바로 NFT 사전 판매를 한다는 것이 였다. 곧, 상장을 할 예정이고 그 전에 7만명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사전 판매를 진행한 것이였다.
이들의 이야기대로 라면, 80만원 정도 투자를 하면 3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걷을 수 있다는 이야기 인데ㅋㅋㅋ 그렇다면 이거 안하면 바보라는 이야기이다. 보통 이쪽에 계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상장을 하고 나면 상장빔을 맞고 보통 1-2일 이후에 폭락을 시작한다. 1-2일 이내에 팔아야 한다는 이야기 인데. 그것도 사줄 사람이 있어야 하는 이야기이다.
100번 양보를 한다고 쳐도!
- 어디서, 언제 상장을 할 것인지?,
- 개발팀은 누구인지?
- 토큰이 햄스터 채굴하는 것 이외에 어떤 식으로 쓰이고
- 장기적으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을 것인지?
- 저 토큰 가격은 어떻게 가정을 한 것인지?
이런 정보가 없다. (필자가 못 찾은 것일 수도 있다.) 그래도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STEPN 도 폰지사기다. 말이 많은데 80만원이나 되는 NFT 판매를 하는데 뭔가 정보들이 부족한 것은 상당히 꺼름직 하긴 했다.
그리고 저런식의 '찌라시' 같은 포스터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것도 충분히 좀 이상하게 오해받을 만 하다고 생각이든다. (상장가가 저렇게 안되면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
모르겠다. 정말 이런 리스크를 지고 80만원 투자를 해서 10배만 올라줘도 대단한 것이긴 한데, 지금 같이 투심이 바닥을 치고 사람들이 학습이 많이 된 상황에서 이 프로젝트가 얼마나 흥할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같이 하는 초보자 분들에게는 투자하지 말고, 그냥 매일 햄스터 채굴 하다가 나중에 탕수육 사먹으면 운이 좋은 것이다. 정도로 나의 의견을 밝히긴 했다. ㅎㅎ,
암튼, 행스터즈 투자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하시는 분들은 정말 잘 되시길 기원한다! (돈 버시면 짜장면 한그릇 사주세요. 굽신굽신)
정말, 믿음을 가지고 오래갈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들이 WEB3 에 많이 등장하기를...
매캐스토지스모!
메캐스토지스모!!!
아!!!
여러 고민이 필요한 것이었네요~!
즐거운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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