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심포지엄 땡땡이 후기] 서울 시청에는 "색다른" 서울 풍경이 있다
앗 뉴위즈님!! 이렇게 난해한 현대미술을 다룬 제 글에 첫 댓글 주자가 되어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좀아까 까지 댓글이 하나도 안달리길래, 다들 그림을 별로 안좋아하시는게 틀림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ㅋㅋㅋ
음.. 미술은 그냥 이렇게 재밌고 신기한 관점으로 다가가서 보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_+
작품 감상이 어렵다고 느껴지시면, 그것은 뉴위즈님의 잘못은 거의 없습니다.
국민들에게 미술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데 대한 국가적 시스템의 책임이 70%, 작가분이 외국에서 공부한 현대미술을 배운그대로 풀어내면서 한국적 정서와 생각에 맞지 않는 작품을 하여 이해가 어렵도록 한 책임이 29%, 나머지 1%가 마음을 열지 않고 선입견을 가진 관람자의 몫이랄까요 ^^ㅎㅎㅎ
조금 과장하자면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재미나게 작품을 "읽어"가다 보면, 어렵게 느껴지는 작품들도 어느순간 쉽게 읽히실 거라고,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재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