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찻집] 아름다운 할머니-바에즈

in #kr6 years ago (edited)

황진이: 오랫만이죠?^^한 반년 지났을까요?
@huarin 이 쥔장하던 이야기찻집에서 여러분을 뵌지가...
그때 화린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 컨셉이 아니었기에 황진이 모습을 한번도 보여드리지 못했네요.
이제 공개합니다.
[꾸미기][꾸미기]191.jpg

머릴 묶고 다녔었는데 이제 시대가 변했으니 풀라는 이야기들이 있네요.ㅎ
아! 오늘 우리 찻집에 제가 좋아하는 가수 한 분이 오셨어요.

존 바에즈!

11.jpg

이젠 할머니가 되셨지만 존 바에즈 (Joan Baez)를 보면
내 가슴 아득한 바닥에서 부터 별이 떠오른답니다.
들어봤나요?
별이 떨리는 목소리로 내게 속삭이는 소리...
그려봅니다.

[꾸미기]203.jpg

오늘 메리 해밀턴 [Joan Baez-Mary Hamilton]을 신청했어요.
아.....

익숙한 맬로디일거에요.
그런데 그 뜻은....참 서글프죠.
음미해보시겠어요?
이 노래와 너무도 어울리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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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취해서 황진이 애기을 잠깐 까먹었어요 ㅋㅋ
황진이가 청순하고 요염해요 ~~^^

진이가 곁에 있다가 저보고 얼른 풀봇을 누르라네요.^^;;;

옆으로 무심히 시선을 던지는 황진이의 표정, 살아있습니다. 표정의 섬세한 묘사에 늘 실물 보고 그린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ㅎ 황진이 찻집에 저도 방문 희망합니다!^^

진이가 저를 부추겨 풀봇을 누르라네요.ㅎ 방문을 허하신다니 이제 제가 쏠메님을 등장시키렵니다. 혹시 사랑에 빠질지도 몰라요. 각오하시길...

오늘 같은날 듣기 좋은 노래인거 같네요 ㅎㅎ
황진이도 이쁘네요

고마워요 파파님! 앗....진이가 제 손구락을 움직여서 보팅을 누르네요.^^

할머니가 되셨지만, 여전히 고우시네요 ^^

노래와 인생이 일치하면 아름다이 늙나봐요.

슬푼 노래을 들었는데 슬프지가않고 너무 감미롭고 행복합니다 ~~^^

이제 댓글이 올라가는군요. 수선화님 고마워요.^^

아 도나도나 부른 분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맞아요. 그 노래도 대학시절에 많이 불렀던 기억 나네요. 제이미~^^

이름은 잘 모르지만 정말 익숙한 멜로디네요!!
창밖 빗소리와 함께 노래도 잘 듣고 갑니다^^

당시 우리나라 가수들이 번안해서 많이 불렀었죠. 바이즈의 노래..
지금 들으면 그 당시의 감흥과 연결되어서 더욱 애잔하게 느껴져요.

처음 뵙는 분이지만~
분위기 있는 가수인 거 같네요~

60-70년대를 풍미하던 위대한 가수죠. 가수에게 위대하다는 표현 처음 써보네요.ㅎ

Mary Hamilton 좋아하던 노래입니다.
물론 존바에즈의 목소리도
가을비 내리는 날 애련함이 묻어나는 목소리
감사합니다.

역시 jjy님은 저랑 공감이 되는 폭이 넓어요. ^^고맙습니다.

비오는 날에 카페에서 커피한잔하며 듣기 좋은 노래네요ㅎㅎ

그렇죠. 이런 노랠 라디오로 들으며 부모세대는 공부를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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