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바람
청산도 유자향팬션에 짐을 풀고 잠시 회포를 푼다. 예전에 이곳엔 유자가 천지였다고 한다.
청와대 경호원이던 큰 형은 지금은 지리산에 살며 노래 부른다.
이곳 청산도에 예전에 왔다가 반한 모양-우리에게도 여기에 오기를 권한 것이다.

형과 형수는 환갑이 넘었지만 달리기를 통해 꾸준히 몸관리를 해오고 있다.
그래서 도시에서 배둘레햄이 토실해져가고 있는 우릴 보면 안타까운 모양-
바로 나가자고 한다.
마을에 학교연혁비..마지막학년때 학생 1명...이 눈에 들어온다.
그 학생의 생활은 어땠으며 선생님들의 느낌은 어땠을까?
동백꽃아. 넌 그 시절을 보았니?
이 마을은 권덕리-덕을 권하는 마을이려니.
덕의 고대형상은 이렇다.

덕은 눈으로 보살피고-마음으로 보살피며 행동으로 보살핌이 덕(德)-
오랜만의 산행에 난 헉헉대는데 형은 신선이 근두운을 탄 듯이 흐른다.
우리 모두 말을 탄 기분으로 환호작약!
바람이 거세다. 우리들의 갈기가 휘날린다.
말은 본디 목기운- 봄과 시작과 열정과 도전의 기운이 여기 회오리치고 있을게다.
높이 오르면 멀리 본다. 갈매기 죠나단이 말했듯이-
오...인간이 서식하는 저 집집마을마을이여!
내가 바람이라면 저 모든 집으로 속속들이 불어예고프다.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보고 냄새맡고 싶다.
늙어가는 부부의 정담을 엿듣고 싶고 저녁반찬을 준비하는 할아버지의 솜씨를 보고싶고 한쪽에서 끓고 있는 청국장의 냄새를 맡아보고싶다.
그래서 세상엔 바람이 끊이지 않는 걸까?







참 시원해보이는 사진이네요~~
속이 후련합니다^^
웃음만 보아도 행복한가족 임을 알수있네요~~!!
네 여러가지 일이 있어도 일부러 행복쪽으로 방향키를 돌리곤 하죠.^^
가족분들이 닮았네요^^ 보기 좋습니다.
아, 닮았나요? ^^ 정작 우린 잘 모르는데 멀리서 보면 그런가봐요.
그런말 있자나요
똑닮았다^^타타님 가족분들 너무 보기 좋으십니다. ^^
마을도 아름답고... 동백꽃도 아름답고...
아름다운 분들 눈에 보인 것들이라 더 아름다운가 봅니다.
오 레나킴님 어솨요. 와락!
아름다운 것을 보는 아름다운 시선을 보는 아름다운 벗님!
아..저 작은 프사로 봐도 눈이 어쩜 그리 크시당가요? ㅡㅡ;
너무 다들 즐거워 보이시네요^^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네 고마워요 팁이요님 ^^
행복해보여요^^
감사합니다. 체험이란것 자체가 행복일까요?
오! 즐거운 산행 보기 좋습니다.. 멋진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고마워요 심톨님 ^^
다들 너무 즐거워보여서 보기 좋아요^^
그죠. 행복도 지지리궁상도 파급력 전염력이 있는듯 해요.^^
여기가 그곳인가요
청산에 살어리랏다..
죄송합니다 ㅡ.ㅡ
정말 그런지도...청산에 살어리랏다가 자꾸 떠오르죠?ㅎ
행복해 보여서 저도 행복해져요 +_+
씨마님이 웃어주시니 저도 행복해요. 주거니 받거니 ^^
가족분들과 좋은 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네요.
함께 산행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네! 가족산행은 일부러 마음을 내서 할수록 좋은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지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