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외국의 침입이 없었음에도 임금이 파천(播遷)했던 1624년의 아픈 역사와 그 나비효과View the full contexttailcock (73)in #kr • 6 years ago 이 모든 것이 가만히 보면 인조의 정치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지도자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느낍니다.
네 당시 속사정을 다 알수는 없지만, 수백년 전쟁이 없던 조선에서 왜란 이후 아무래도 국력도 많이 쇠해있던 데다가, 명도 무너지면서 모든 것들이 퍼펙트스톰처럼 몰려왔던, 참 혼란스러운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이들이 더 잘했으리라는 보장은 별로 없지만, 결과론적으로는 부정적인 모습 위주로 많이 남은 것 같네요.
푹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