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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외국의 침입이 없었음에도 임금이 파천(播遷)했던 1624년의 아픈 역사와 그 나비효과
네 당시 속사정을 다 알수는 없지만, 수백년 전쟁이 없던 조선에서 왜란 이후 아무래도 국력도 많이 쇠해있던 데다가, 명도 무너지면서 모든 것들이 퍼펙트스톰처럼 몰려왔던, 참 혼란스러운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다른 이들이 더 잘했으리라는 보장은 별로 없지만, 결과론적으로는 부정적인 모습 위주로 많이 남은 것 같네요.
푹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