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온 전화

간만에 목소리 좀 들어볼까?

띠리리링~~~~~~~~~~~~~~~~!!!

Miss Sym: 엽세요? 아 풑힌? 글찮아도 전화 하려고 했어.

풑힌: 더스비다니아라흐마니노프카라마조프쉽스키....

Miss Sym: 우리 말로 해줘. 친구들이 옆에서 성질내잖아.- -*

풑힌: 우리나라 암호화폐 산업 규제안 수용을 7월까지 마치라고 아까 지시했다구. 미스 심이 부탁한대로 말이지.

Miss Sym: 너무 늦는거 아냐? 데드라인을 확 정해버려.

풑힌: 알았어 보채지 좀 마. 7월 1일로 할게. 쉼버스는 잘 되어가?

Miss Sym: 쉼이 아니고 심버스야. 쉬지않고 달리고 있지. 이제 곧 상장도 할거고.

풑힌: 나 심버스 자료 좀 보내줘. IR자료 같은거.

Miss Sym: 화요일, 목요일 오후 3시, 7시에 여의도 심버스에서 설명밋업이 있으니 와. 전용기 뒀다 뭐해?

풑힌: 앵? 왜 그런 밋업을 나만 모르는거야? 그런거 팍팍 알려주는 심버스프랜즈 단톡방 같은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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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Sym: //open.kakao.com/o/ggsgzhab 여기 냉큼 들어와. 환영 받을거야.

푸틴: 어....참여번호 입력하라는데?

Miss Sym: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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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벗님들도 환영받을거에요.
입구에서 미스 심이나 웨이터 타타를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