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52] 한글 캘리그라피,아무것도선택하지않은것은하나를, Calligraphy

in #kr7 years ago (edited)

[Art 52] 한글 캘리그라피,아무것도선택하지않은것은하나를, Calligraphy

한글 캘리그라피

Korean Calligraphy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은 것은

하나를

선택한 것이다






정치와 관련된 사자성어와 속담

  • 가렴주구(苛斂誅求) : 가혹하게 세금을 거두거나 백성들의 재물을 뺏는 정치를 말하는데 당나라 헌종 때 황보박을 재상으로 하였으나 조세를 가혹하게 거두어 결국 원성으로 재상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합니다.

  • 포락지형(炮烙之刑) : 상나라 주왕의 무시한 형벌로 옳은 말을 하는 자에게 뜨거운 숯불 위에 기름을 바른 구리 기둥을 두고 그 위를 맨발로 걸어가게 하여 떨어지면 타죽게 하였다 합니다.

  • 민심이 천심

  • 태평성대

  •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

  • 왕후장상이 씨가 있나

선거와 관련된 명언

  • 선거란 누굴 뽑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투표하는 것이다. -플랭클린 P.아담스

  • 나쁜 관료들은 투표하지 않는 좋은 시민에 의해 선출된다. -조지 네이선

  •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고, 훌륭한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 -제임스 클라크

  •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정치적 격변기에 중립을 지킨 자를 위해 예비되어 있다.
    기권은 중립이 아니다. 암묵적인 동조다. -단테

  • 스스로 말고는 아무도 투표권을 뺏지 못할 것이며, 그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이다. -프랭클린 델라노 루즈벨트

  • 민주주의가 성칠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단순 관찰자가 아닌 참여자가 되어야 한다. 투표하지 않는자, 불평할 권리조차 없다. -루이스 라모르

정치가 아닌 삶 속의 無선택이란?

우리의 하루 일과 속에는 무수히 많은 선택의 기로에 접하고 이를 어떤 방법으로든 결정을 하게 됩니다.

정치와 같은 공통점이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선택을 해야한다는 것이고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비선택 또한 한가지 선택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공통점이라면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불평할, 아쉬워할 이유도 없는 것이고
차이점은 일상에서의 비선택은 후회할, 수정할, 사과할, 다시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점입니다.

언제나 다시 수정하고 선택할 권리가 있는 것은 아니나, 이러한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입니다.

선택의 기록에서 공란일 때를 찾아본다면,
그것으로 인하여 그 때부터 어떤 사건이나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마치 투표를 하지 않았던 탓에 내가 원하지 않았던 사람이 뽑히게 되듯이 다음 사건이 전개가 됩니다.

無선택으로 인한 다음의 전개가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결정이 났을 때,
우리는 '루이스 라모르'의 명언처럼 불평할 권리조차 없게 됩니다.

여기에서의 중립 또한 하나의 좋은 선택이나 대안이 될 경우도 많습니다.
반면 귀찮아서, 책임지기 싫어서 선택을 하지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것이 어떠한 가치를 가진 것인가,
그리고 미래에 어떤 큰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인가 를 먼저 고민해보아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와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을 보며 남의 일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숲세권이 된다는 이유로 산림이 파괴되고, 자동차, 공장으로 인한 대기오염은 심각해졌고, 이제는 정수기가 없으면 물은 마시기도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늘 닳고 있는 수많은 자동차 타이어 가루는 과연 어디로 가는 것일까?'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면 도심 속 드라이브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으실 것입니다.
청정, 대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선택을 더이상 미루어서는 안되는 시점이라고 봅니다.

삶에서 無선택이란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지만
만약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 것이 어떤 가치와 미래에 관한 것이라면
우리는 그 선택을 포기한다면 혹독한 결과와 마주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늘 지나칠 無선택이 어떤 사건을 진행하게될 이벤트가 될 수 있음을 늘 유의해야할 것입니다.


무선택이야말로 어느 하나를 선택한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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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surferg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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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택 또한 하나의 선택권 중에 하나라...
생각볼만 하구나 싶네요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
무선택도 결국 어떠한 방식으로든 영향을 미치니 선택권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

무선택 또한 선택이다라는 말을 보니 갑자기 노브랜드가 생각나네요.ㅋㅋ 브랜드 없이 냈는데 그게 브랜드가 되어버린!ㅋㅋ

오우 멋진데요 ~ 저도 내고 싶어요 ㅎ

오늘도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무선택이라... 싫다고 관심없다고 외면만 한다고 상황이 나아지는게 아니니까...ㅎㅎ 고민해볼법한 내용이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간혹은 선택하기 싫어서 피할 때도 있는데 뭐.. 어떨 때는 그렇게 피하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때도 있을 것 같습니다.

멋진 말과 멋진 글씨입니다^^

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 드립백커피 마시는 중인데 정말 좋습니다!!
마실때마다 감사하고 생각이 나네요....
너무 좋은 선물을 보내주셔서 제가 참 죄송합니다 ㅠㅡㅠ

무슨 그런 말씀을요 ^^
저도 훌륭한 선물을 받아서 너무 좋은걸요 ~^^
저도 향기가 그윽해서 너무 좋습니다 ~

붓으로 쓴 캘리가 너무 멋있어요 ! 힘있으면서 유려한 글씨는 정말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그느낌을 그대로 살리시는 것 같아요ㅎㅎㅎ저는 오늘 빅피쉬님의 캘리에 감탄하고 감탄을 전하는 선택을 하렵니닷! 인생은 마치 어두운 밤과 같다 라는 글과 캘리가 가장 와닿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오늘도 좋은 명언과 멋진캘리 잘보고갑니다!!

늘 격려 감사드립니다 ~ ^^

왕좌의 게임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힘들다”라는 대사를 본 적이 있는데...
안 하기로 한것도...그게 제일 어려운 선택일지도 모르지요.

오우 미드 좋아하시는 군요 ~
저는 그 끈기가 없는지 ^^ ㅎ
아님 너무나 바빠서인지...

우와!!! 우와!!! 캘리가 완전 감동인데요. 저도 모르게 감탄사가 나왔어요!!!

그런가요? 에빵님이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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