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간장 치킨과 그냥 치킨!!

에어프라이어는 있으면 편한 것 같아요~

남들 말 처럼 신세계까진 아니구요..

뒷처리, 즉 설거지가 힘듦니다. ㅠㅠ

시간도 생각보다 오래걸리기도 하고요.

장점은
잠시 딴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구요
기름요리는 주변으로 기름이 튀지 않아 깔끔하다는 점입니다.

근데 첨에 이걸 사놓음 매일 반찬이 신세계 일 것이며 풍요로워 질 것이다.. 란 생각과는 달리 설거지가 힘들다는 걸 알고 부터는 잘 사용을. 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최근에 다시 꺼내어 조리해 본 이상.!!

그리고 집에 재료도 많이 남은 이상!!

모두 소진(?) 할 때 까진 사용해야겠죠?

그래서 어젠 치킨 도전!!

그 전에도 해보긴 했지만 어젠 간장치킨으로!!

(역시.. 양념이 묻어나니 훨씬 맛있습니다.. ㅋ)

먼저 닭을 준비 합니다.

기본 손질은 매번 찍기 귀찮... 생략했습니다.

우유에 담궈 불순물과 잡내를 제거하구요

깨끗한 물에 여러번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그러는 동안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저희 집에 있는 재료로만..!!

간장 2
꿀 1 (코스트코표 꿀인데 대용량이라 엄청 크네요)
백화수복 1
간마늘 1
끝!!

간단하죠?
심지어 재료를 섞는데는 아이가 수고를~!!!(다 컸군 컸어!!)
어찌나 얼린 마늘도 잘 섞어 녹여 섞어두었던지.. 사진 보시면 아시겠죠? ㅎ

👍🏻👍🏻👍🏻

위아래 사진을 구분해 놓은 이유는 닭 한마리 중 반을 나눠 한 쪽은 간장치킨으로~ 한 쪽은 그냥 허브솔트로 밑간만 하듯 숙성시켜 놓은 거랍니다.

색깔에도 차이가 많이 나죠?

이제 구워 봅니다.

제대로 된 에어프라이어의 기능으로 맛을 느껴보시려면 기름기가 쫙 빠질 수 있게(뒷처리가 힘들지언정) 호일을 까지 않는 걸 추천 드리구요~

사진 중 위쪽은 180도에서 10분 돌린 후,
아래사진은 뒤집어서 다시 10분 돌린 컷이에요

별차이는 없어보이지만 간장양념한 것이랑 아닌 것엔 차이가 확 나지 않나요?

겉이 더 노릇노릇하며 약간 탄 듯한 쪽이 간장을 바른거랍니다~

총 20분을 돌렸는데도 조금 덜 익을 듯하여 5분정도 더 돌려주었네요.

정말 먹음직하죠?

근데 주의 하실 점은 또 있어요~
넘 오래 구우시면.. 살점 많이 없는 뼈 부분은.. 겉이 딱딱해진다는 점..;; ㅠㅠ

글두 겉에 딱딱한 부분 걷어내고 안 쪽 살코기만 뜯어 먹음 맛나요~ ㅎ

추가재료

통마늘과 스팸도 있어요~ㅎㅎ

결과물은 메인 사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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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처럼 공기가 좋네요.

씁씁 후후~ 들숨날숨 충분히 하시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