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티핑포인트(Tipping Point)되는 날....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티핑포인트’란?
최근에 자주 접하는 말입니다. 말을 들어서 대강의 의미는 알지만 다른 사람에게 정확히 설명해 보라고 하면 잘 되지 않았습니다. 스팀잇에도 티핑포인트가 빨리 왔으면 합니다.
그래서 티핑포인트에 대하여 알아 보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티핑포인트란,
어떤 현상이 처음에는 아주 미미하게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균형이 깨지고 예기치 못한 일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특정 시점
티핑포인트는 원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머스 셰링(Thomas Schelling)이 논문 <분리의 모델(1969)>에서 제시한 ‘티핑 이론’에 나오는 개념입니다.
정의에 따르면
‘갑자기 뒤집히는 점’이란 뜻입니다.
엄청난 변화는 작은 일들에서 시작될 수 있고 대단히 급속하게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티핑 포인트는 병리학의 역학(疫學)에서 따온 말입니다.
어떤 바이러스가 병을 일으킬 만큼의 수에 다다르는 순간을 뜻합니다.
이 용어를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의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더욱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는 개념으로 마케팅에서도 널리 활용하고 있습니다.
말콤 글래드웰의 <티핑포인트>에서 ‘허시파피(Hush Puppies)’를 사례가 나옵니다.
다들 아시는 '허시파피' 신발에 대하여 이야기 입니다.
'허시파피’에 거의 관심이 없든 미국 신발로 도산 위기에 놓여있었습니다. 그런던 중 어느날인가 부터 뉴욕 이스트빌리지에 몇몇 히피 청소년들이 신고 다니던 것이 한두달이 지나지 않아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1993년 3만켤레 정도만 판매되던 것이 1994년말 43만 켤레, 1995년말 130만 켤레로 급증하였습니다.
글래드웰은 허시파피가 성공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극소수의 특이한 일부사람들이 '허시파피'를 선택했기 때문이며,
그들을 통해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우리 주위에도 이러한 '피팅포인트'가 나타나는 현상이 무엇이 있을까요?
스팀잇이 '티핑포인트'가 될는 그 날을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