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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곡비哭婢,,,,,생의 배웅,,,[일기와 음악]

in #kr6 years ago

어느 분들은 당신이 가시는 날짜를 아신다고 해요

제 시할아버님도 당신 가실 날짜를 정하시고 곧 그날로 가셨다고 해요

누군가를 영영 떠나보내는 일은
어쩜 이리도 면역력이 안 생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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