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고쳐쓰기] 01. 잡다한 지식을 줄여나가자

in kr •  22 days ago

연어입니다. 약속대로 [영어 고쳐쓰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본 내용은 영어 비전공자의 일명 '야메' 강의이며 한국 특유의 입시 영어 교육에 찌들어야만 했던 비운의 세대를 위한 힐링 교육임을 밝힙니다. 원어민 수준의 유창한 실력을 가진 분이시라면 그냥 보팅만 살짝 해주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당연히 태클도 사절. ㅋ


오늘은 한국 입시교육 세대가 얼마나 황당한 영어교육을 받아왔는지 짧고 굵게 느껴볼까 합니다. 대체 '잘못된' 교육이란게 무엇 때문이었는지, 어떻게 가르치고 배워 왔길래 수년에서 수십년간 영어를 붙잡고 있어도 쉬운 문장 하나 만들기 어려웠는지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그 역사적인 이면을 파고들면 근대식 영어 교육 체계를 수립한 '이노무셰키'라는 일본 학자의 농간이 있습니다. 제가 틈나는 대로 그 폐해가 어떤 것인지 밝혀드리도록 하지요.

자, 예전 강의에서는 기본동사와 전치사를 첫 카드로 꺼냈는데, 오늘은 과감히 조동사란 카드를 한 번 꺼내들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동사, 전치사, 조동사니 하는 문법 용어는 개뿔.. 한방에 다 집어 던지고 싶지만..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일단 우리가 아는게 그러하니 첫 단계에서는 그냥 그대로 사용토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후 강의가 진행될수록 왠만한 문법 용어는 깡그리 다 잊어버리도록 합시다. '의천도룡기'에서 장무기가 장삼봉으로 부터 태극권과 태극검을 배울 때 모든 초식을 잊고 최종적으로 원을 그려가는 초식만 남기지요? 그런식으로 우리는 지금껏 외워왔던 방대한 문법과 단어 지식의 95% 정도는 잊어버려도 될 것입니다. 바로 제목처럼..

잡다한 지식을 줄여나가는 것이죠! 두둥~


제가 영어전공자가 아니라서 잘 모르는 것일수도 있지만.. 대체 조동사란게 무엇인가요? 확실히 답변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신지요? 조동사(助動詞)라는 단어를 살펴보면 '동사를 돕는다'라는 뜻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처음 영어를 배운지도 30년은 되었지만 아직도 '뭘, 어떻게' 돕겠다는건지 속 시원하게 알려준 강사도 없고 책도 없었습니다. 물론 어딘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여태껏 들어본 적이 없네요. 그래서 저의 맘대로 한 번 주장해 보고자 합니다. 아하, 여긴 블록체인 세상이니까 여러분께서 증인이 한 번 되어 주시면 어떨까요? 최초로 연어가 주장한 것이라고 말이죠.

그렇담 조동사는 뭘 도와주려는 겁니까? 조동사는 왜 쓰나요? 조동사를 쓰지 않으면 내 의사를 표현하는데 있어 어떤 한계에 부딪히나요? 이 질문들에 대한 대답이 바로 조동사의 역할임이 자명합니다. can이고 will이고 may고 나발이고.. 조동사군으로 분류되는 이 단어들은 대체 왜 끌어다 쓰는걸까요? 그 뿐인가요? could, would, might 같은 비스므리한 모양새의 단어는 대체 뭐가 다른건가요? 그저 과거형인건가요? 그런데 어떨때는 가정법이라고 하던데요? 옛날 문법책에서는 should가 must와 같은 뜻이라고 했는데, 요즘들어 원어민 친구들은 왜 should와 must가 절대 같은 뜻이 아니라고 할까요? 여러분은 어느때 can을 쓰고, 어느 때 could를 쓰면 되는지 심플한 기준을 갖고 있나요?

자, 불만갖고 따지려는건 아니고요.. 우선 제가 인터넷에 떠도는 조동사에 대한 설명 몇 가지를 대충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런 작업을 또 해야하다니 머리가 아프네요) 다들 한 번쯤은 시험을 대비해 머릿속에 쏙쏙 집어넣었던 내용일겁니다.

  • can
  1. ~할 수 있다
  2. ~해도 된다
  • could
  1. ~할 수 있었다 (can의 과거형)
  2. ~해도 될까요? (can 보다 정중한 표현)
  3.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미래상황, 가능성)

정말 정말 최대한 압축해 본 겁니다. 먼저 can을 살펴볼까요? 기능적으로 보면 '가능', 그리고 '허락' 쯤 되겠군요. 뭐.. 여기까지는 그려려니 합시다. 동사 앞에 can이란 조동사를 붙여 놓으면 그 행동을 가능하게 해준다는거.. 뭐 그쯤 이해하면 될테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could 부터 시작합니다.

could의 뜻으로 크게 세 가지를 꼽아 봤는데.. 이 세 가지 뜻 중 가장 먼저 배우고 가장 익숙한게 '과거형'의 뜻이겠죠? 그래서 우리 대부분은 아직까지도 could, would, should 등을 보면 각각 can, will, shall의 '과거형'이란 지식이 팍 떠오를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기껏 '과거형'이란 강력한 지식을 머릿속에 넣어 두었더니, 이젠 정반대로 '미래' 상황에서도 쓸 수 있다고 썰을 읊는군요. (누가요? '이노무셰키' 선생님이 말이죠) 그리고 이런 내용을 꿰다 맞추기 위해 뜬금없이 '가정법'이란 문법체계를 공부하라고 합니다. 어떡 합니까? 까라면 까야지. 그래서 졸지에 우리는 조동사의 과거형을 배웠다는 이유로 '가정법'을 공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안그러면 문장 안에서 could가 과거형으로 쓴건지, 아니면 아직 현실화 되지 않은 가정에 대한 얘기인지 구분하지 못한다고 하니까 말이죠. 쉽게 말해.. 시험보면 틀린다는 으름장입니다.

아.. 이것도 짜증나는데 이젠 한 술 더 뜨기 시작합니다. '공손한 표현'이라네요. '장유유서'란 문화 속에서 살아온 우리로서는 자칫 'could'를 써야할 자리에 'can'을 쓰면 버르장머리 없는 사람이 된다는 두려움이 들기 시작합니다. 실제로 제가 외국에서 'Can I, Can you'로 시작하는 문장을 썼더니 옆에 있던 친구가 왜 'Could I, Could you'를 쓰지 않냐고 뭐라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안 그러면 상대방에게 무례한거라네요. 정말 그런건가요? 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Can의 과거형으로 인식되는 Could 한 가지만 보아도 이렇게 서로 상충되거나 헷갈리는 여러 의미를 지니고 있다하니, 우리가 영어로 속사포 같이 말을 주고 받는 상황에서 상대가 뱉어낸 'could'라는 단어가 can의 과거형으로 쓴건지, 정중한 표현을 한건지, 가정법이란 거창해 보이는 표현을 한건지 구별할 수나 있을까요? 게다가 우리가 말을 할 때 '정중한 표현'을 써보고자 한다면 순간적으로 could를 뽑아 쓸지, would를 뽑아 쓸지, 아니면 뭔가 다른 단어를 꺼내 쓸지 별다른 고민없이 뱉어낼 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뭔가 꺼내쓰긴 했는데 이게 맞는건지 아닌지 또 머릿속은 계산이 복잡해지는건 아닌가요?


제 요지는 이렇습니다. '이노무셰키' 선생이 수립한 영어 체계는 어떤 단어나 어법 체계가 내포한 근본적이고 공통적인 의미를 탐구하지 못하고, 그저 '번역'에 충실한.. 어떤 뜻을 완벽하게 번역하기 위해 억지로 끌어낸 표현을 하나의 지식(뜻)으로 분류하며 첨가해 나갔던 것입니다. 그나마 단어 뜻이나 좀 늘어나면 다행이겠는데.. 기존의 어법체계로 설명하는데 불완전하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새로운 문법체계를 만들어 말도 안될만큼 방대한 분류의 가짓수를 창출해 갔다는 것이지요. 이러다 보니 우리가 자주 보는 단어들, 쉽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일수록 수십 개의 뜻을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애물단지가 되고만 것입니다. 한국인과 일본인이 왜 쉬운 단어로 문장을 만들지 못하고 어려운 단어로 문장을 만들곤 할까요? 왜 쉬운 단어로 된 문장을 해석하는건 어렵지 않은데, 거꾸로 쉬운 문장을 만들려고 해도 쉬운 단어를 머릿 속에서 끄집어 내지 못하는걸까요? 답은 뻔합니다..

단어와 문법에 쓸데없는 지식을 주렁주렁 달고 있으니까요. 과연 원어민들, 그리고 영어를 쉽게 잘 소화해내는 다른 나라 친구들도 그렇게 배우는걸까요?


이제 조동사에 대한 얘기로 돌아와 볼까요? 저는 어떤 이유 때문에 갑자기 영어를 벼락치기로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오랜 기간 입시 교육식으로 배운 영어가 아니라 진짜 살아있는 영어를 제 스스로 만들어 익혀야 되는 처지였지요. 할 수 없이 제가 써본 방식은.. 마치 구한말 영어를 처음 접해본 선비처럼 영어란 언어가 무엇인지, 어떤 어법 체계를 바탕으로 말을 만들어 가는지, 또 각각의 단어들은 어떤 뜻을 갖는지 별다른 배경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탐구하는 것이었습니다. 통찰이 필요했던거지요. 안그러면 제 머릿속의 잡다한.. 너무나 많아 시험때만 벼락치기로 익히고 다시 잊어먹어야 했던 죽은 지식들 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게 자명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했습니다. 마치.. 궁예의 '관심법'처럼

그저 단어의 수많은 예시문들을 쭉~ 나열해 놓고 10분간 뚫어지게 쳐다보았죠. 그리고 그 단어와 문장들에 있는 공통 분모를 찾는데 주력했습니다. 네, 창의력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어쨌거나 그렇게 궁예.. 아니, 연어의 관심법으로 추리해낸 조동사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바로,

'확률'입니다.
정확히는 '가능성에 대한 확률'이죠.

언어에 대한 감이 뛰어나신 분들이라면 이 '확률'이란 단어를 보는 순간 느낌이 팍 오실겁니다. can, will, shall, may, must 등등 우리가 '조동사'라고 분류하는 단어들은 세부적으로 보면 약간씩은 의미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뭔가 되게하는', '뭔가를 이루어지게 하는', '뭔가 가능하게 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설명하자면..

can : 내부의 능력이나 상황으로 가능해지는
will : 내부의 의지에 의해 가능해지는
shall : 외부의 의지에 의해 가능해지는
may : 자연스럽게 물흐르듯이 가능해지는
must : 좀 더 강력한 힘에 의해 가능해지는

뭐.. 이런 구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런 구분도 제가 원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굳이 구분하자면 이렇게라도 해야겠지요. 어쨌거나 '조동사'란 것은 뒤에 붙어오는 단어가 어떤 식으로든 실현 가능권에 들어가는 것을 표현하고자 쓰는 것인데, 여기에 머리만 좀 굴리면 더 정교한 상황 설명이 가능해집니다. 바로 '확률'을 끼워넣는 것이죠. could, would, should, might 등등은 바로 이를 위해 끌어다 쓰는 형제 단어인 것입니다.

그런데 (나중에 날 잡아서 한 번 설명드리겠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확률'과 영어란 언어, 영미권 친구들이 생각하는 '확률'은 그 기준이 좀 다릅니다. 우리에게 '높은 확률'이란 '보다 확실한 것', '변하기 어려운 것', '빼도 박도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보다는 과거가 더 확실합니다. 과거는 진실이고 역사이죠. 바꿀수도 고칠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친구들에게 있어서 더 확실한 것은 '현재'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나'에게서 더 가까우니까요. 영어란 언어 체계의 근원은 '나', 그리고 '지금'에서 시작됩니다. 내가 가장 확실한 것이고, '지금'이 가장 확실합니다. 내가 아닌 주변은 덜 확실하고, '지금'이 아닌 시간대로 멀어질수록 불확실해집니다. 과거? 그 기억이 확실하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요? 어쨌든 이런 식으로 영어에서의 사고 방식은 지금의 나에게서 멀어질수록, 그리고 내가 존재하고 있는 이 시간에서 멀어질수록 불확실하고 덜 중요해 집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 확실한 것일수록 앞에 세우고.. 그렇지 못 한 것들을 뒤에 나열합니다. 나든 너든 그 무엇이든 실제 존재하는 주체가 가장 앞에(주어로) 오고.. 그 주체의 상황을 조금씩 구체적으로 설명해 갑니다.

내가 있고(I), 그런 내가 뭔가를 합니다(do), 뭐를 하는지 좀 더 살펴보니 가고 있습니다(go)..

이것이 문장이 되면.. I do go 가 됩니다. 'do'라는 의미가 너무 중복되니 지금은 거의 모든 문장에서 빼버리곤 하지만 그 흔적은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의문형을 쓰거나 강조형을 쓸 때 갑자기 'do'가 나타나는 이유가 그러할 것입니다. 언어학적으로 이런 이론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없다면 연어의 '야메성' 주장입니다. 어쨌든 저는 그렇게 유추했고 철썩같이 믿고 있습니다. 그러면 많은 것들이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설명되니까 말이죠.


조동사가 가능성에 대한 의미를 부여해 주는 것이라고 했는데, (상대적으로) 확실하다면 원형을, 불확실하다면.. 즉 그 가능성을 (자동차 기어처럼) 한 두 단계 내려야 한다면 형제 단어(could, would, should, might)를 쓰면 됩니다. 그게 답니다. 이 원칙 만으로 거의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볼까요?

I can help you.
I could help you.

이걸 굳이 해석하려고 하지 마시고, 문장 안에서 각각 can과 could가 쓰였다는 점에만 주목해 보세요. can을 쓴 쪽 보다는 could를 쓴 쪽이 그 가능성(확률)을 한 단계 떨어뜨린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걸 굳이 '과거형'으로 '나는 너를 도울 수 있었다'라든가, 가정법 식으로 해석해서 '아마 너를 도울 수도 있었을게다' 식의 고정적인 번역 스타일의 해석으로 단정짓지 마시기 바랍니다. 중국어에서 '타'라는 단어를 들으면 이게 '그 남자'인지 '그 여자'인지 '그것'인지 딱히 구별하기 어려운 것처럼.. could를 들으면 그게 설령 세부적으로 따졌을 때 과거형이든, 가정법이든, 공손형이든 일단 화자가 can보다 (가능성에 대한) 확률을 떨어뜨리려는 의도였다는 것을 간파하면 그만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한 가지 더 설명해 보겠습니다. 왜 Can I ~ 보다 Could I~ 가, Can you~ 보다 Could you~가 더 '공손하다'는 의미로 인식되었을까요? 이것 역시 '확률론(?)'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제 좀 쉽게 설명이 되겠지요? Can I 와 Could I 중에 어느 것이 더 확률, 가능성이 높습니까? Can I 겠지요? 그렇다면 반대로 더 확률이 낮은 쪽, 꼭 내가 할 수 있냐고 주장하기엔 좀 거시기(?)한 쪽, 내가 할 수 있어야 하는 가능성을 좀 줄여서 상대가 허락해 주지 않아도 부담이 적어지는 표현이 어느쪽인가요? 네, 바로 Could I 쪽입니다. 예를 들어보죠.

Can I get a fork? (Can you give me a fork?)
Could I get a fork? (Could you give me a fork?)

식당 쯤 되는 곳인가 본데, 이 친구에겐 포크(fork)가 좀 필요한가 봅니다. 상대적으로 Can I 쪽은 꼭 그게 필요한가 봅니다. 그런 상황(포크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 꼭 되었으면 하나 보죠. 그런 강한(?) 열망이 상대에게 전해진다면 왠지 상대는 그런 요구를 꼭 맞춰줘야할 것같은 압박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반면에, Could를 쓰면 그런 상황이 꼭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여지를 주는 것이죠. 안 될 수도 있는 여지 말입니다. 필요하긴 한데.. 뭐 당신이 바쁘거나 포크가 없거나 하면 안 될 수도 있겠다는 여지.. 그 때문에 되면 좋지만(물론 속으로야 꼭 얻어으면 하겠죠) 그것 때문에 굳이 당신에게 강요하거나 압박을 주려는 것은 아니다..라는 뉘앙스가 담겨있을 법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불가능에 대한 여지를 남기는 태도, 불확실성을 높여주는 태도가 상대 입장에서 보면 압박을 덜 주는.. 즉,

'공손한' 태도가 되는 것입니다.


자, 맛배기이지만 이해가 좀 되시는지요?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우리가 영어를 공부하느라 골치만 아프고, 그 오랜시간 배우고 익혔음에도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큰 이유 중에 하나가 '이노무셰키' 선생의 잘못된 영어 이해로 시작된 일명 '주렁주렁 꿰다 맞추기'식 엉터리 영어 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란 것입니다. 우리는 단어를 외우거나 문법을 익혀가면서 점점 더 방대한 지식과 가짓수를 익혀나가야 했습니다. 마치 제곱수로 늘어나듯이 말입니다.

하지만 영어는 거꾸로 익혀야 합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지식의 가짓수를 줄여나갸야 하죠. 안그러면 어떻게 그 수많은 단어와 어법을 사용해서 문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단 말입니까? 우리가 IQ 500쯤 되는 천재인가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는 저와 함께 그간 배우고 익혔던 영어 지식들을 점검해 가면서 꼭 필요한 '핵심 의미', '핵심 기능'만 빼곤 전부 쓰레기통에 집어 던지게 될 겁니다. 배울수록 머리가 맑아지고 어깨가 가벼워지는 영어 말이지요. 그게 바로 '영어 고쳐쓰기'의 핵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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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을 집어주시는 선생님이 나타나셨네요^^

이런 내용이 야메라니요... 정말 연어님 강좌시리즈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면... 이번엔 영어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 포스팅 감사합니다! ㅎㅎ
보팅하고가요 맞팔 신청합니다!!

차근차근 잘 읽게되었어요 ㅎㅎ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신념의 소녀감성할맘
요즘 영어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더니
이리도 좋은 선생님이 나타나셨네요
열심히 따라 해볼랍니다 ~ 감사합니다<^^

헉,, 부터 나옵니다..ㅠㅠ

읽어 내려 오는 내내,,
대단하다.. 아그래..이거야.. 라고 감탄하게 됩니다.~ ^^;

(쏙쏙 들어오게 잘 쓰시는 것 같습니다~^^)

와... 대박... 공부 다시하는 심정으로.
감사합니다. ㅎㅎ

영어는 이렇게 상황에 맞추어 쓰는게 중요한데, 너무 암기만 하고 있어서 실제 적용할때 뭔가 잘 안 맞게 되죠. 이런 자세한 설명을 통해 적절한 영어를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간다면 참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아주 유용합니다! ㅎㅎㅎ

줄여나갈 잡다한 지식이 없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봤네요 ^ ^ ㅋㅋㅋㅋㅋ
새계정 오픈 축하드립니다 연어님!
자주 놀러와서 노닐다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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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이라 반갑게 선 보팅 후 천천히 읽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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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연재군요!! 앞으로도 영어지식을 위한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1기에 이어서 2기 제자가 되는건가요? 연어님의 글은 꾸준히 읽고 있었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