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커뮤니티, 그리고 Avle의 가능성

in #kr3 years ago

스팀잇을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느꼈던 것은 영어가 주요 언어라는 것이었습니다.
개발자들이 영미권이었으니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불편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페이스 북이 성공한 이유는 언어권으로 국가권으로 커뮤니티를 나누어 놓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커뮤티니 기능이 활성화되기 어렵습니다.
사용자가 모두 영어만 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한때 스팀잇에서도 한글로 작성하면 영어사용자들이 읽지 못하겠다고 다운보팅한 적도 있었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별 문제없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영어를 한글처럼 읽고 이해하기 쉬운 것은 아니지요

글로벌한 커뮤니티가 필요한 부분도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개발분야는 글로벌한 커뮤니티가 필요하겠지만 한국인의 경우 대부분 한글 컨텐츠의 범위를 넘어가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글로벌 하면서도 한국어 사용자들이 전혀 불편함이 없이 마치 페이스북 보는 것 처럼 편하게 접근할 수는 없을까요?
저는 Avle로 그런 문제의 상당부분이 해소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팀잇 하나로만 소셜미디어 기능을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고민중입니다만 우선 한글 콘텐츠와 글로벌하게 모두에게 적용되는 콘텐츠만 보여주고 나머지 언어는 별도로 찾아보게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한국 커뮤니티에 충실하면서도 글로벌하게 횡적으로 연결되는 것.

쉽지는 않겠지만 그런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팀잇 서비스가 시작된지 6년이 지났습니다. 이젠 뭔가 변화가 조금씩이라도 일어나야 하지 않을까요?

#social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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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언어도 언어이지만.. 스팀잇의 약간의 단점이랄까요...? 글을 쓰는데 사용하는 도구들이 찾지 않으면 알 수 없고 또한 바로 쓸 수 있도록 하면 정말 좋을텐데 말입니다..

와이프와 제가 포스팅을 하는데 제일 힘든 건 링크나, 종하를 위한 동영상을 올리고 싶지만.. 안되고 하려면 다른 경로를 통해서 해야하고.. 아쉬운 부분입니다 ㅠ 이런 부분이 고쳐진다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조금씩 하다보면 뭔가 좋아지겠지요

네 맞습니다 그걸 믿고 즐기는 중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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