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울의 봄
요즘 한창 관객들을 끌고 있다는 영화 '서울의 봄'은 1979.12.12.일 전두환을 필두로한 군 사조직인 하나회 신군부가 정권을 찬탈하는 과정을 시간대별로 그리고 있는 영화인데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 관심이 더 갔던 것 같습니다.
책에서 또는 다큐로 많이 접하긴 했는데 영화로 보니 우리 역사의 한장면이 너무 씁쓸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리고 있다.
영화는 2시간 20분이 금세 지나 갈 정도로 긴박감을 잘 살려냈다.
1979년 12월 12일 밤, 한남동 주위에 살았던 김성수감독은 고3때 총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당시 대학생 이었던 나는 한남동에서 좀 떨어진 곳에 살아 그것이 정확히 총소리인지는 몰랐다.
다음날 조간신문에 보도가 제대로 됐을 리 없다.
다음날 사람들이 모여 어제밤에 불꽃놀이 한 거 아니냐는 소리도 했던 것 같다...
이태신(장태완)역의 정우성의 우직한 연기가 돋보이입니다.
영화 마지막 자막, '79.12.13.이후 서울의 봄은 오직 않았다...'
우리의 슬픈 역사를 회상하니 우을한 기분마저 드는 건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2023.12.3.
이 정부가 이런 자막을 싫어라 합니다 ㅎ;;;;;;
가슴에 와 닿내요
서울의 봄은 아직 오지 않았다 ....
꼭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