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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기도하는 밤

in #kr6 years ago

방금 전 글에서 읽었는데 허리가 아직도... ;ㅁ; 지금은 좀 나아지셨는지. 저도 저렇게 도리도리를 하며 빙빙 돌면 신을 만날 수 있는 건가요 ㅎㅎㅎ 왠지 무당 굿판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비구 스님이 말씀해주신 내용 중에 식당밥과 집밥 내용이 기억에 남네요. 집밥을 먹을 일이 거의 없는데.. 먹어보면 알겠더라고요. 나를 위해 만든 음식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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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회복하였습니닷. 달리기, 내리막길, 계단, 일자로 눕기 등은 아직 어렵지만요. 스프링님 한국에 있으면서 집밥을 열심히 먹고 있지 않단 말입니까!!!! 어째서!!!!!! 저희 엄마는 뭐 하나 맛있다고 감탄하면 '엄마... 이제 그만... 제발...' 할 때까지 계속 하시는데, 이번에 세 달 한국에 있는동안 식탁에 매일 김밥동산이... 김밥 먹고 싶어요.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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