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항저우 (2006)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여행가면 뭘 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따라갔던 한달여 간의 여정. 똑딱이 디카를 들고 가긴 했는데 한달 동안 남아있는 사진이라곤 100여장 남짓.
돌아와선 역향수병에 걸려서 온통 중국생각으로 족히 한달은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많은 여행 기회가 있었지만 이 가까운 중국엔 오질 못했던 것 같은데… 감수성 한참 예민할 20대 초반의 기억.
샹하이에서 항저우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생각이 났다. 어쩌다 보니 이 차를 타고 있다.
얼마나 변했을까.
중국 여행중이세요? 우아….
올해 연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