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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봉님! 이렇게 아름다운 말을 제게 남겨주시다니. 선물 같은 댓글이었어요.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말이어서요. 가끔 사막처럼 느껴지지만 우리 여기에서 끝까지 같이 놀아요! 목마르거나 그늘 필요할 때 언제든 놀러오시고요! 저도 그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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