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뉴비의 성장과 스티밋의 성장, 선순환 구조에 대해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행복전도사 @smartcome입니다. 대부분의 저의 포스팅은 뉴비분들에게 하는 말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뉴비보다는 헌비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즘 저는 뉴비 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3명의 뉴비를 선정하여 일주일간 그들이 올리는 모든 포스팅(일3회 한정)에 풀보팅을 해주고 리스팀을 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최근에는 @musicholic님도 후원을 해주셨습니다. 아직 시험단계라서 매주 바꿔가며 효율적인 방법을 찾고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뉴비를 돕고 뉴비를 키우려고 애쓰시고 있죠. 꼭 뉴비가 아니더라도 '나눔'자체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woo7739님 @sochul님 @clayop님, @dyurual, @leemikyung님등 그렇고 저보다 훨씬 훌륭하신 분들이 이미 '나눔'을 실천하고 있죠. 또한 간접적으로 도와 주시는 @jhyun6913.park님,@centerning님 @ksc님 등 정말 좋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면 왜 이렇게 아무대가 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일까요? 모두가 도움으로써 희열을 얻는 변태인걸까요?
단순히 사람이 착해서? 고래로서의 책임감?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좀 이해가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기적
아시다시피 숲은 많은 유기체들로 이루어져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영양분을 주며 생명을 유지합니다. 죽은 나무는 거름이 되어 다음 나무들이 자라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고, 다람쥐가 저장해논 도토리가 큰 참나무가 되기도 하죠. 작은 생명 하나하나가 톱니바퀴처럼 숲을 유지시켜 주고 무엇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지요.
아주 유명한 예가 있습니다.
과거 미 의회는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 사슴과 무스를 보호하기 위해 천적인 회색늑대를 사냥하기 시작했습니다.그 결과 옐로스톤 국립공원 내 10만마리의 늑대가 멸종했죠.그리고 초식동물들에게는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천적이 사라지자 초식동물의 수는 급증했고 어린나무들 까지 먹어치우는 바람에 나무가 자라지 못해 공원이 황폐화 되었습니다.
개울 근처의 나무까지 모두 먹어치워 수중생태계 까지 교란되었죠.
또한 늑대가 사라지자 코요테가 번성해 다람쥐, 들쥐의 개체가 줄어들고 들쥐와 다람쥐를 주식으로 하는 독수리 오소리, 여우까지 사라졌습니다.
결국 1995년 미 의회는 늑대 31마리를 방사합니다.그러자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초식동물들의 개체는 줄어들고 숲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식물들이 살아나자 비버가 댐을 짓기 시작했고
코요테의 수가 줄어들자 들쥐와 다람쥐가 늘어나고 독수리, 여우, 오소리도 돌아왔습니다.
유해동물이라 생각했던 늑대가 숲을 살려낼것이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이처럼 숲에 필요 없는 존재는 없습니다.
스티밋을 예로 들어볼까요?
'스티밋이라는 울창한 숲이 있습니다'
숲의 모든 생명체는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입니다. 서로가 없이는 숲이 커나갈 수가 없죠.
높이가 30m가 넘는 울창한 나무들(고래)도 있구요, 10m되는 듬직한 나무(돌고래) 도있구요, 3~4m되는 애매한 나무(헌비)들도 있습니다. 물론 자라나는 새싹(뉴비)들도 있죠. 해로운 물질들을 먹어치우고 씨앗을 뿌리는 유익한 동물들(@asbear)도 있습니다.
당신은 숲의 30m짜리 나무입니다. 그런데 만약 나만 살겠다고 해가 들때마다 가지를 뻗고 물이 들떄마다
뿌리를 뻗어 영양분을 독식하면 어떻게 될까요? 나는 점점 커저가겠죠. 그리고 이런 나무들이 많아지면 숲에는 큰 나무 들이많아지겠죠. 욕심있는 큰나무들은 점점 더 커지고 숲으로 오는 햇빛을 다 가려버리고 아래에 있는 나무와 새싹들은 햇빛과 물을 먹지못해 성장을 멈추거나 죽어버립니다. 그러면 이를 먹고사는 동식물들 역시 숲을 떠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그 숲은 유지되지 못하고 죽어버립니다.
나만 살겠다고 당장의 보팅에 눈이멀어 나누지 않는다면 당장의 내가 받는 스팀은 많아지겠지만 장기적으로 스티밋은 커갈수가 없습니다. 마치 영양분을 독식한 큰 고래나무들에 의해 썪어가는 숲 처럼이요.
당신은 숲에있어서 나무일수도, 다람쥐 일수도, 늑대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모두가 숲에 도움이 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서로를 배척하고 자신만 살기 위해 행동한다면 스티밋 숲은 머지않아 황폐화 될것입니다.
서로 어울려 숲을 이루는 생명들 처럼, 서로 어울려 스티밋을 발전을 꾀하는 것. 그것이 바로 뉴비와 스티밋 성장의 선순환 구조입니다.
당장의 보팅 1$,2$가 중요해보이십니까? 그보다 당신이 나눈 배려는 1년뒤, 2년뒤 100$, 200$달
러가 되서 돌아올거라고 확신합니다. 당신이 도운 뉴비가 미래의 숲을 지키는 숲지기로 성장할 지 모릅니다.
크게 공감 되네요 ^^ 리스팀 ㄱㄱ
리스팀 너무감사합니다! 감사의표시ㅎㅎ
좋은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우리의 스팀잇! 우리가 지킵시다 ㅎㅎ
좋은글 정말 잘 읽고갑니다
항상 스팀잇을 생각하시는 모습 너무 멋지세요.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타나마님 ㅎㅎ좋은하루되세용~~~~
뉴비가 많아져서 이제 일일히 다 챙기기 힘들어졌어요 흑...
ㅎㅎ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이죠.... 그와중에 저를 챙기러 와주셨다니 영광이네요~
스티밋의 본질을 잘 말씀해주셨네요^^ 잘읽고갑니다!!
감사해요 사랑님~~~
잘 읽었습니다.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헌비뿐 아니라 뉴비도 꼭 읽어봐야할 글인것 같습니다^^ 스티밋이 울창하고 아름다운 숲이 되길 꿈꿔봅니다!
노력하면 가능합니다 ^^
뭔가 자연계의
자연스런 진리인듯 싶습니다
양육강식이 아닌 원으로 돌고돌며
주고 받아 끝없이 발전 성장해 나가는 그런 원리적 구조네요~^^
부디 울 천사님의 바램대로 다같이 아름다운 숲과 열매를 맺었으면 좋겠지요~!!
ㅎㅎㅎ모두함께 만들어봐요!
제가 다니는 은행에서도 선순환구조에 대해 많이 강조합니다.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그사람들이 잘 되서 사업이 성공해서 많은 거래를 늘려주고, 은행은 그 돈으로 또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더라고요. 조건을 따지다 커진 회사가 다른데로 가기도 하고, 믿고 지원해준 분들이 망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큰 그림으로 선순환의 마인드를 갖고 있냐 없냐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 스티밋도 잘 되야할텐데 말이죠^^!
아 은행도 그런 선순환구조를 생각하는군요 ㅎㅎ이론상으로는 참 잘맞는데 현실에는 변수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