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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3개월차 뉴비의 스팀잇 관찰기

in #kr6 years ago

저도 지금 매우 미력한 뉴비입니다. 가입한지 이제 갓 두 달을 넘긴 정도입니다. 저는 블로그에 컨셉을 잡고,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노력해보았습니다. 제 파워가 다 떨어지도록 돌아다니기도 했구요. 여러 사람들이 일단 팔로워부터 늘리고 글을 쓰라고 조언해 주셨지만, 저는 차마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식당에 오라고 실컷 홍보했는데, 와보니 개점 휴업 상태면 누가 나를 팔로우할까"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처음에는 팔로워도 너무 적고, 뻘글로 블로그 채우기는 싫고 해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하지 생각이 많았습니다. 요즘에는 어차피 나 즐겁자고 글쓰는 건데 압박받지 말자는 마음가짐으로 여유도 찾았고, 블로그도 슬슬 조금씩 자리가 잡혀가는 모양새라 보람도 느끼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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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팔로워도 너무 적고, 뻘글로 블로그 채우기는 싫고 해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하지 생각이 많았습니다.

참 공감 가는 말입니다. 저도 리스팀하거나 글을 쓸 때마다 너무 남용하면 피드를 오염시키는게 아닐까 고민을 합니다. 그렇다고 글을 내내 안 올리면 '개점휴업' 상태가 되구요. 그래서 저도 스팀잇에 오락의 의미를 부여해볼까 합니다! 바깥에선 선비+설명충 취급 받을까봐 못 했던 얘기 이 공간에서 실컷 하려구요! 생각 많은 스티미언들도 많이 모아볼까 합니다! 저는 평소 과학사/과학사회학에 관심이 있었는데 슬립프린스님 피드를 보고 팔로우를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ㅎ

나중에 글 분류기능이 생기면 이런 고민은 안해도 될텐데, 빨리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저도 선비+설명충이라ㅋㅋㅋㅋ 친한 사람들한테만 하던 이야기들 조금씩 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공감합니다. 스팀잇을 잘 지켜보면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이 있더군요. 언젠가 유저들이 좋은 앱을 만들어주실꺼라 기대합니다. ㅎㅎㅎ 블로그 자주 놀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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