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화폐 이해하기(9) ] 블록체인(암호화폐)의 부정적인 시각 "불안요소"(1) / Negative view of the block chain(cryptocurrency) "Anxiety element"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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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암호화폐)의 부정적인 시각 "불안요소"(1)

/ Negative view of the block chain(cryptocurrency) "Anxiety element"

안녕하세요 @skt1 입니다.

챕터1의 전자화폐의 기본이해편(무엇인가? 어떻게구분해야 하나, 그리고 그 가능성) 7개 포스팅에 이어 지난 편 부터 이야기 드려보고 있는 챕터2로 구분하여 응용수단으로써의 전자화폐(암호화폐)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가며 이야기 드려 보고있습니다.

혹시, 앞 내용을 읽어보지 않은 분을 위해서, 간략히 주요 개념을 집어 보자면, 화폐라고 통칭하는 의미

지불수단이 가능 주목적인데, 저희가 관심있어하는 전자화폐, 그 중에서도 암호화폐(블록체인에 기반한)는 화폐의 주목적이자 순기능인 지불수단과 더불어, "응용 수단의 무한한 가능성이 있고, 그 확장성은 이곳 스팀잇과 같이 이미 활용되어지고 있다"

라고 그 동안의 이야기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우려의 한문장을 더하자면, 제가 이야기 드리는 것은 어디까지나 전문적 금융지식이나, IT전문지식 이론과 꼭 일치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개념이라고 표현 한 것에는 통상 생각하시는 것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바로 직전 이야기를 잠깐 언급해 보고자 합니다.
응용수단이라고 그 동안 정의해보고 질문을 드렸던 것에 관해서 생각해보면, 확장성, 가능성, 확대 등의 표현을 지속적으로 언급해 오고 이 것들을 곧 긍적적인 요소로 이야기를 전개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확장성, 가능성, 확대 등의 표현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어쩌면, 아직 가시화 되어 있지 않거나, 아직 보편화 되지 않았음을 전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아직 일어나거나 실현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높은 가능성과 긍정의 평가를 하는데에는 블록체인의 장점이자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하다 보니, 이런 기술로 하여금 "투명성"에 대한 가능성을 이야기 드리고, 이로 인한 순기능과 함께 부정적(동의하지 않거나, 반대 하거나 혹은 원하지 않는 집단이나 단체)인 시각이나 관점이 있을 수 있음도 함께 이야기 드렸습니다.

"블록체인(암호화폐)의 부정적인 시각 "불안요소"(1)" 오늘 포스팅은 역시 제목에서 눈치 채셨을 것과 같이, 방금 위에서 언급드린 응용기능(수단)으로 인해 기대되는 가능성에 대한 가치가 있는 것에 공감을 한다는 전제하에, 이러한 변화, 혁신 나아가 혁명을 반대하거나 또는 우려하거나,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원하지 않는 것을 "부정적인(우려섞인)"으로 통칭하고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이 요소 들은 최근 언론에서 언급한 주제나 소재가 포함될 수도 있고, 기술적이거나 금융적인 이야기가 포함될 수 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 보면서 이야기 드려 보겠습니다. (지금 이야기 주제로 생각하고 있는 불안요소는 총 4 가지 +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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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번째 불안요소, "블록체인은 너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

이 요소는 기술과 환경, 그리고 사회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의 깊이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도 이해 수준이 높지는 않습니다. "분산거래를 통한 탈 중앙화"" 라는 것, 그리고 "거래를 묶어 블록단위로 처리" 한다는 것, 그리고 이것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 "검증 이라는 절차"가 포함된다는 것 정도의 수준에서 이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더하자면, 이런 거래나 검증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 되는데 "역산하거나 위변조가 어렵게 높은 수준의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입니다.

  • 높은 수준의 암호화 라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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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을 듣고 와닿는 느낌은 "안전하다?"일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어떤 생각이 드세요??? 안전하다.. 안전하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기계적으로, 쉽게 말해서 컴퓨터라는 장치를 이용하는데, 복잡하게 만들어서 안전하려면, 그게 사람이든 컴퓨터이든 많은 생각? 많은 계산을 해야 하는게 아닌가 라는 의문이자 물음이었습니다. 이런 생각에 몇가지 자료를 더 찾아 봤고, 역시 많은 사람들과 기사, 언론을 통해 고비용(컴퓨터가 연산을 위한 많은 컴퓨팅 파워)가 수반 된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거래의 발생, 처리, 검증을 위해 많은 량의 컴퓨팅파워가 소요된다면, 이는 곳 물리적인 컴퓨터라는 하드웨어 자원과 이를 구동하기 위한 전기가 필요함을 의미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첫번째 불안요소에 대한 포인트를 이야기 드려보고자 합니다.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의 미래, 즉 향후 5년뒤, 10년뒤 나아가 20년뒤의 이야기는 저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평가와 조심스런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의미는 발행량이 늘어 나는것, 사용자가 많아지는것, 사용이 편리하고 활성화되는것 등을 모두 포함할 것입니다.

갑자기 발행량이 그 동안 발행 한 것에 "뚝딱"하고 두배가 되거나, 사용자가 한순간에 "두배, 세배.."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불수단으로써의 사용성이 보다 확장 되고, 응용수단으로써의 플랫폼이 확대 되면, 사용자나, 이용량의 증가는 너무나도 당연한 순 논리이며, 이는 지속적인 증대가 수반 될 수 밖에 없는 구조 일 것 입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한 암호화폐에는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스팀도 당연히 포함됩니다. 발행량이 제한된 비트코인, 그렇지 않은 스팀이라도 지속적인 증가에 대한 부분은 모두 동일하다고 생각 하셔도 무방 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이나 대안이 필요 할 것입니다. 비트코인을 예로 들어 보면 소위 채굴자(마이너)라고 하는 검증의 주 역활을 하는 사람이나 컴퓨터가 직접적인 대상이 되는 이야기 일수 있는데요.. 그럼 이들에게 제공되는 혹은 지급되는 보상이 이들을 꾸준하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가? 라는 물음에 답이 필요 할 것입니다. (금전적 수익구조든, 무언가의 가치를 제공하고 그것을 가치라고 인정 할 수 있는 수준에서 말입니다.)

반대의 논리는 아니지만, 다른 시각의 의견을 조금 더하자면 이런 채굴자 혹은 채굴업자(대량의 컴퓨팅 파워를 동원하여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과도한 가치가 제공되는것 아닌가? 라는 질문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정량적인 수치는 전편의 "투명성"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모두 공개되니 부정의 시각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100의 노력을 하는데. 110을 보상이 맞는지? 120의 보상이 맞는지는 쉽게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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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tistory]

하나 또 다른 시각의 논리는, 컴퓨팅 파워를 이끌어낸 하드웨어 자원이 사용가는 전기는 즉, 에너지를 사용하고, 공급하는데에 발생한 탄소배출, 즉 환경에 부정적인 측면이 암호화폐의 활성화 만큼이나 비례하여 증가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첫번째 불안요소이야기 만으로도 너무 이야기가 길어 졌네요.. 아직 제가 무지해서 이미 다 해결된 거야,, 너무 나이스한 해결방안이 이미 마련되어 있어요.. 라고 하면, 암호화폐의 미래를 긍적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저의 단순한 걱정거리 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그런것이 아니라면, 암호화폐 밝은미래를 더욱더 밝게 하기 위해서라고 우리 모두가 고민해보고 생각해 봐야 할 요소들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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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tistory]

두번째, 세번째 불안 요소는,
전자화폐(암호화폐)라는 것 국가별로 대응하는데 온도차이가 있는 것에 대한이야기, 그리고 투명성 속에 가려진 익명성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네번째와 그 뒤에서는 모두가 안전하다고 하는데, 왜 안전하지 않다고 말하는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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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저의 입장에서 에너지또한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있는 또다른 산업분야예요. 우리가 생각하는 암호화폐 및 블락체인이 활성화 되는 가까운 미래에는 에너지사업또한 그에따른 엄청난 발전을 이미 이루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작은 바람입니다!

네.. 공감합니다.. 물론 제 글의 의도가 에너지산업까지 확대한 이야기는 아니었지만..^^( 사실 그정도 까지 생각도 못햇지만).. 지금 가상화폐의 점유가 0.1퍼센트가 채 안된다고 하니 가까운 미래에 10퍼센트 정도의 점유 수준이라 보면, 말씀하신 에너지 수요와 공급에 암호화폐도 분명 새로운 선순환 구조를 발생시키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열공하고 갑니다 ^^

열공까지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회폐로서의 의미가 강화될수록
예상치 못했던 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잘 읽었습니다.

네 공감합니다. 점유량, 유통량,, 그리고 어느정도의 위치와 지배력이 된다면, 그 파급효과 뿐아니라, 지금으로썬 예상하기 어려운 많은 일들이 일어 날것으로 예상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 새로운 화폐들에 대한 기득권세력의 입장이 하나둘씩 왜곡된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봅니다.
뉴스라는 형태의 정보가 너무도 쉽게 전파되는 지라
작성자들도 눈치채지 못할 그 행간을 읽어내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이후로도 좋은 포스팅 기다리겠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dubi 님도 항상 감사합니다. ^^; 조금 더 공들여서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안의 근저에는 알지 못함이 있어겠지요.
이렇게 알아가면 해소되는 불안뒤에 믿음이 떡 버텨주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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