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화폐 이해하기(8) ] "투명성"이 만들어 낼 변화 / "Transparency" is make change. (updated)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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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화폐 이해하기(8) ] "투명성"이 만들어 낼 변화 / "Transparency" is make change.


안녕하세요 @skt1 입니다.

오늘 드리고자 하는 이야기는 지난 쉬어가기 편에 연장선상이기는 하나 새로운 챕터고 구분하여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지난 1챕터의 7가지 이야기는 모두 전자화폐는 무엇이고, 이것들을 어떻게 구분지어 보면 좋겠는지, 그리고 화폐라는 도구, 수단이 갖는 순기능이자 주기능인 지불 수단에 대해서 논하며, 전자화폐, 가상화폐, 암호화폐와는 기존의 현물화폐 차별성이 있는 응용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응용기능이 주는 가치에 따라, 가격표라는 정량적인 숫자로 하여금 가치를 매기고 우리는 그 가치를 인정하고 구매를 하는 등의 매매가 이루어 진다는 부분도 함께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은 전자화폐 (우리에게는 암호화폐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체의 기능도 기능이지만, 즉 지불수단의 기능외 응용수단이 주는 확장성(플랫폼 등)와 함께 순 기능으로 작용 할 수 있는 투명성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대표적인 암호화폐, 즉,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 일 수도 있고, 바로 이 곳 스팀잇의 스팀에 대한 이야기라 봐도 동일하게 적용 될 수 있는 이야기 이지 싶습니다.

  • "투명함, 투명성이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초등교육 정도만 혹은 초등교육도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상식수준에서 생각해 보면, 속이 비치는, 거짓이 없는 이라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제 생각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
    (사람이 나빠요.. 가 아닌 모른다가 키워드 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고의이든, 실수이든 나라는 자아가 아닌 다른 자아라면, 언제 어디서든 어떻게든 생각이나 행동이 일치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속에 어떤 의도가 있든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이 어떤 행동을 했거나, 정황이나 물증등을 통해 "당신은 날 속인거야", 혹은 "어떻게 당신이 날 배신 할 수 있어?"라는 논쟁이든, 언쟁이든, 다툼이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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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뒷주머니, 혹은 백에 들어 있는 지갑속의 현금은 어떤가요??? 딱히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위폐(위조지폐)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만원짜리 이든, 오만원 짜리이든, 혹은 10원자리 동전이든 말이죠..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안전장치가 되어 있기는 하지만, 창과 방패와 같이 위조 하는 사람과 그것을 막는 사람은 항상 동전의 양면과 같이 존재 하고, 음지의 세력을 컨트롤 하기 위한 법률적, 강제적 규율과 규칙을 대부분의 국가에서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이에 제 드리고자 하는 이야기를 충분히 공감 하셨으리라 예상해 봅니다. 대부분의 암호화폐가 지니고 있는 기반기술은 블록체인 이라는 것 입니다. (사실 블록체인의 상세한 기술은 잘 모릅니다. ) 하지만 블록체인의 전 그리고 후가 검증 되지 않는다면 그 것이 유효하지 않고, 그 체인에 대한 정보는 모두 공개 되어 있다는 사실에는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그 말은 조금 현실로 가져와 보면, 어떻게 사용을 했고, 어떻게 연결이 되어 있고를 알수 있는 것이지요, '홍길동'이라는 사람의 지갑에 얼마가 있어 를 말씀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OOO의 지갑'에서 OOO은 필수는 아니지만, '지갑'에 얼마가 있어, 혹은 그 지갑에 있는 그 암호화폐는 맞는 거야 라는 것에 대해서 투명성이 확보 된 다는 것 입니다.

조금 확장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모든 가상화폐의 시작이 거래소를 통해 이루어 진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아주 불순한 의도를 갖는 경우, 아주 IT적으로 지식이 많은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결국 검증 할 수 있고, 확인의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 한다 정도로 정리해 보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확보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의 투명성이 가져다 주는 가치(예를 들어 "중앙집중된 어느 기관이든, 그게 국가이든 단체이든.. 불투명속의 다른 의도에서볼 때, 그렇지 않은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는 분명한 사실...등)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 수 있습니다. 긍적이든, 부정이든, 그게 순기능이든 가치상승에 저해요소 혹은 그렇지 않든 간에 말이죠..

이 전편의 7가지 이야기 거리에서 언급 드렸던 암호화폐의 가능성과 가치를 인정 하면서도 많은 불안요인(요소)들이 산재해 있고, 이런 것들에 대한 준비 된 대안들, 혹은 준비하고 있는 대안들에 대해서 많은 움직임이 있고, 이러한
움직임 역시 각 암호화폐들의 가치상승이나 기대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을 드려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을 통해 하나하나 상세하게 이야기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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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하고 그 변화를 따라잡지 못해도 흐름은 감지해야 하는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의견주신것과 같이 흐름.. 그리고 변화..
생각하는 이 커뮤니티에 대해서는 항상 날씨 맑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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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스티밋보드님... 다음엔 한글로 뱃지 부탁 드려 봅니다..~~^^

투명성은 비트코인을 여기까지 올려놓은 장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대중화에 한계를 주는 단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크코인들도 출현하게 된것이고요 ^^

맞는거 갖습니다.. 투명성이 가져다 주는 장점과 큰 의미 들이 있는것(순효과 측면에서)처럼.. 다크코인의 출연배경이 되는것 처럼.. 좋은것을 색안경끼게 하는 반대의 니즈 들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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