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66. 휴대폰에 "아이 사진은 이렇게 많은데.."

in #kr4 years ago

안녕하세요 @skt1 입니다.

아이와 신나게, 하루를 보내고, 벌써 뉘엿뉘엿, 해가 저물어 갑니다. 간만에 정말 맑은 날씨, 높은 하늘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루를 보냅니다. 아이의 교육이나 성장에 그다지 좋은 영향이 있지 않는다고 많은 가정에서는 TV를 없애기도 하지만, 저는 그 정도까지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드라마나 스포츠를 즐겨 보는 편도 아니고, 오히려 일주일에 한번이나 TV를 켤까 말까 합니다.

(인터넷이 설치되어 있어야 TV도 볼 수 있는 세상이다 보니, 인터넷도 설치 되어 있지만, 평일이면, 하루 종일 컴퓨터를 붙잡고 있는 것이 직업이다 보니, 집에 까지 웹서핑이나 인터넷을 통한 무언가를 하는 것을 그리 즐기는 것 같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라디오를 듣거나, 아이덕분에 일부러 라도 책을 보거나 하거든요..)

그나마 TV를 보면, 저녁 뉴스정도 이다 보니, 언젠가부터 SBS나 MBC 보다는 JTBC 나 TVN 정도를 보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원을 켜면, 대부분 채널 15번인 JTBC를 자연스레 보게 되는것 같기도 합니다. JTBC의 한 프로그램에서 한 연예인이 이런말을 합니다. 휴대폰에 "아이 사진은 이렇게 많은데.."

  •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에 어떤 사진 들이 있나요??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으로 바꾼지 6개월 남짓,, 되었는데, 벌써 저장되어 있는 사진이 2,000여장이 되네요. 그 전에 사용했던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포함하면, 아마 1만장은 가뿐히 넘어가지 싶습니다. 특히나 사진을 찍고, 마음에 들지 않거나 흔들린 사진은 고민없이 지워버리는 터라, 이렇게 저장되어 있는 사진은 아마도, 다시 휴대폰을 바꾸기 전까지는 저장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거나, 혹은 제가 부모님과 함께 거주를 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매일은 아니여도, 참 많은 시간을 부모님과 함께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저 인데, 지금 이 순간에 제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부모님 사진은 달랑 아홉 장 이네요, 그 것도 아이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포함해서 말이죠.

자식 키우느라 한 평생을 받쳤고, 그 자식의 자식인 손자들 케어하느라 등꼴빠지시는 연로한 나이이신데, 자식된 입장에 잠 못된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전처럼 사진 한잔 찍는게 뭐그리 어렵다고 말이죠. 내 자식 낳아 보니, 이제는 부모님
마음 알겠다고 한 자신이 부끄러워 집니다.

(이래서 아들놈은 키워봐야 소용없다고 하나 봅니다..ㅠㅠ )

  • 휴대폰에 어떤 사진이 있으신가요??


(이미지출처 - 클립캡쳐소스(hallclip.sbs.co.kr/end.html?clipid=J01_VO10138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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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아이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저는 더 한것 같습니다 ㅠㅠ 이번 추석에는 맘먹고 많이 찍고 와야겠어요 ...

전 사진을 자주 지우는편이라 그리 볼게 없네요 ㅎㅎ 사진좀 모아놔야 할 듯 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

감사합니다. 성민님도~ 식사~ 잘 챙겨 드세요~

네 ㅎㅎ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부모님 사진은 없네요.... 반성합니다. ㅠㅠ

두 아이의 아빠이신 것만 으로도, 쉽지 않으신 삶이죠.~ 아빠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음...............아홉장보다 적네요....~~

아홉이나..여덟이나죠..ㅠㅠ 그린주스님이나 저나.. 반성을...ㅠㅠ

저는 제가 찍히거나 찍는 걸 즐기지 않아서^^;; 구름사진이 많네요. ㅎㅎ 하루에 1~2번씩은 시간을 잠깐 내서 구름을 보는 취미가 있거든요. ㅎㅎ

하늘을 보시며, 구름을 보는 취미라..~ 우와~ 부럽습니다~
왠지 모를, 선함.. 이 떠오릅니다~

내일은 어머니 뵈러가야겠습니다..(엄마)

저는.. 부모님이 사진찍는걸 좋아하셔서
엄청많은 ..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선지 부모님사진이 진짜 적네요. 가끔 뵈러가도 어머니는 여자인지라 찍히는 것도 좋아하셔서(제가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자주 찍어드리는데 아버지사진은 진짜 적은 듯 하네요.어색해하시는거지 찍히는게 싫은 건 아닐텐데ㅋㅋ 다음에 갈땐 아버지에게도 집중해야겠습니다

아버님도.. 아닌척 아닌척 하셔도~ 좋아 하실꺼에요..~ ^^

좀 많이 찔리네요. 저도 아이들 사진이 99%정도일듯요...앞으로 많이 찍어드려야 겠네요.

아이사진이 참 많은거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친정엄마와 같이 살아서.. 사진은 많이 찍어 드린거 같아요.
엄마의 유일한 낙이시라 ㅋㅋㅋㅋㅋㅋㅋ
남편사진이 없네요.. 이런T^T
여보 사진좀 많이 찍어줄게. 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봤는데, 부모님 살아계실 때 동영상 많이 찍어놓으라고 하더군요. 말 걸면서. 나중에 부모님 목소리, 말씀하시는 거 모두 그리울 거라고..

부모님과 평생찍은사진보다 50일된 아이를 찍은사진이 더많은것같습니다 ㅠ ㅠ

폰 용량이 넉넉치 않아 한번씩 컴터에 옮기는데,
그때마다 가족끼리 TV에 연결해서 봅니다.
사진을 볼때마다 느끼는게...
"시간이란게 기다려주지 않는구나"...네요...

아들놈은 키워봤자ㅠ소용이 없다는말씀 공감합니다. 근데 요즘 우리남자들도 불쌍합니다ㅠㅠ

전 강아지 사진만 수천장입니다..ㅋㅋ 가족사진2% 여자친구사진1% 강아지사진 97%~~~

^^ 상상 이상이십니다~ 소중함의 크기는 다 같습니다~ ^^

맞아요! ㅎㅎ 다같은 소중한 가족이죠 ^^ 그래두 앞으론 다 많이 찍어야겠습니다. 사진이 남는거라고 하니까요..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

그래도 여자친구 사진 1%는 너무 하셨습니다!!

ㅋㅋㅋ 아까 이글보고 갤러리다시 쭉 되돌아봤는데 앞으로는 좀 많이 찍어야겠습니다. 진짜 말그대로 '개'판이라...ㅋㅋ 덕분에 반성하고갑니다! ㅋㅋㅋ

이 글을 읽고 사진첩을 보니 전 폰에 사진 자체가 별로 없네요... 앞으로 소중한 사람들의 사진으로 좀 채워봐야겠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