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화폐 이해하기(18) ] 우리는 왜 가치 있다고 말하는가?(5) (시스코인) / Why do we say it is worthwhile? (about SYS (SYSCOIN))

in #kr7 years ago

03_new_s.JPG

우리는 왜 가치 있다고 말하는가?(5) (시스코인) / Why do we say it is worthwhile? (about SYS (SYSCOIN))


안녕하세요 @skt1 입니다.

오늘은 "우리는 왜 가치 있다고 말하는가?"의 다섯번째 이야기인 시스코인(SYS, SYSCOIN)에 대해서 이야기 드려보고자 합니다.

(1) STEEM (스팀) 편
(2) BTC (비트코인) 편
(3) ETH (이더리움) 편
(4) ICO 와 STRAT(스트라티스) 편
(5) "SYS (SYSCOIN)"
(6) BTS (BitShares) 편

이전 편이었던 "스트라티스"와 비슷하게 많은 분들이 SYSCOIN의 인지도는 매우 낮은 것 같습니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찾아보려 해도 정보가 생각 보다 많지 않아서 일까요? 라는 물음을 해보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참고: 제가 한편씩 한편씩 소개드리는 암호화폐(Cryptocurrency)는 사실 최근 많은 분이 투자관점에서 문의 주시는 것에 대한 답변과 같이 당장 가치가 오를 수 있습니다. 혹은 당장 가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의 관점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투자의 기준이나 참고자료로 사용하시면 매우 위험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트레이너나 투자전문가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능력이나 실력이 없습니다. ^^)

그럼 이전 편과 같은 질문을 하나 드리는 것과 함께 "새로운 암호화폐"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것에 대한 "의미"와 그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 "SYSCOIN" 라고 혹시 들어 보셨나요??

02.JPG

http://syscoin.org/

2014년 가을 무렵 SYSCOIN V0.1.0 이라는 형태 런칭함으로써 SYSCOIN의 중장기 로드맵의 첫발을 내 딪습니다.

Syscoin initial launch. Includes marketplaces, certificates, data, and aliases on the blockchain.

그리고 마이닝과 서비스 비용을 과금하는 형태로 보다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할 것에 대한 발표를 하게 됩니다. (거의 모든 암호화폐의 생태계의 첫발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3년이 조금더 지난 얼마전 V2.1 을 릴리즈 하게 됩니다.
"확장성" 개선 부분, ZEC 를 이용한 "직접결제", 비트코인 코어 "업데이트" 등을 포함합니다.. 사실 새로운 기능, 릴리즈 노트를 봐도 관련 전문지식이나 각 암호화폐가 지니고 있는 특징적인 블록체인의 구조를 잘 이해하고 있지 않는한, 이런것들이 어떤 순 기능이나, 어떤 효과가 있는지 명확하게 와닿지는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02-1.JPG
(하단 생략)

약 3~4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SYSCOIN이 무엇이고, 어떠한 특징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기 전에, 이전편에서 "새로운 암호화폐"가 등장했을때, 통상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한 내용이 있어 잠깐 인용해 보고자 합니다.

(인용문구) ICO 와 STRAT(스트라티스) 편

"새로운 암호화폐가 등장"** 하였을때, 소위 "이것이 가망이 있는가?" 혹은 "최초 등장을 예고할때 말하는 만큼 기대하는 가치가 주어질 것인가?"라는 것을 판단하는데에는 사람마다 개개인마다 혹은 기관이나 전문분석집단에 따라 모두 나름대로의 의미 있고 논리적인 판단 기준이 있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등장을 한 후에는 어떤가요? 주식의 상장이라는 의미와 매우 닮았다고 볼 수 있는 암호화폐의 거래소를 통해 거래가 이루어 지면, 각각의 암호화폐의 가치를 사람들은 정량적으로 측정하고, 마치 점수를 매겨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를 하는 사람이든, 행여 그렇지 않든, 혹은 암호화폐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그 어떤 사람이고 환전(매매)을 할 수 있도록 국가별 통화(종이화폐)로 표시하는 (혹은 기축통화인 BTC(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로 그 비율을 표시 하고 있습니다.

스트라티스와 마찬가지로 SYSCOIN도 익히 들어 이미 익숙한 폴로닉스와 같은 해외거래소를 통해 환전(매수하거나, 매도)이 가능한 암호화폐 입니다.

03.JPG

그 동안 정리해보고 설명 드렸던, 이더리움, 스팀, 비트코인, 스트라티스는 많은 관심과 인지도 측면에서 많은 포스팅과 언론기사 들로 하여금 정보량 부분에서는 정말 풍부하게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그 중에는 맞는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가 모두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암호화폐"라면, 게다가 인지도가 높지 않다면, 직접 확인해 보는 방법은 어떨까 합니다. 그렇다고 최근 ICO나 펀딩을 통해 런칭된 암호화폐도 아니라면, 더더욱이 관련 정보의 접근은 쉽지 않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공신력있는 정보일 수 있는 해당 암호화폐의 공식홈페이지나, 해당 암호화폐의 개발자, 기획자 또는 마케팅 담당자가 속해있는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알아 볼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특히 whitepaper 는 놓혀서는 안될 내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직접적인 노력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언어의 장벽이라는 점, 그리고 개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대규모의 투자자나 일정 수준이상의 해당코인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막연한 질문에 항상 호의적인 답변을 받는 것 역시 쉽지는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버릴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소위 "눈팅"정도의 수준의 노력정도만 있다면, 그리고 약간의 검색(구글링)의 수고를 더한다면,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링크)
http://syscoin.org/blog/
http://join.syscoin.org/
: email 등록을 통해 slack 에 참여 해볼수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yscoin/

05.png

지난 편에 언급한, 최소한의 접근노력으로 열거한 목록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며, 각가의 질문의 답을 해보고자 합니다.

  • 언제부터 구상하기 시작했는가?

위에서 언급한 등장시기로 보면, 14년 가을이기는 하나 실제 개발자와 기획자 그리고 SYSCOIN 팀이 꾸려지는 것은 그 보다 조금 빠른 시기였다고 합니다.

거래소, 즉 환전이 가능하고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된 시기 이후 2~3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닐 것입니다. 특히 암호화폐의 생태계를 보면, 등장 후 팀간 불화나, 특정 인물의 악의적인 행동으로 인해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암호화폐도 상당 있는다는 점을 생각 하면, 이런 시간을 버텨 온것 자체도 긍정적 의미가 있다는 의견을 드려 봅니다.

  • 어떠한 로드맵을 갖고 있는가?

모든 암호화폐들이 처음 등장시 추구 하는 Goal(목표)가 있습니다. 하지만 릴리즈되고, 목표를 향해 하나씩 이뤄 가다 보면, 가끔은 방향이 조금 달라 질수도 있고, 조금은 더 멀리, 그리고 더 높은 목표로 수정하기도 할 것입니다. SYSCOIN 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whitepaper의 내용에도 포함하고 있었던것과 같이 초기 SYSCOIN의 굴직한 목표는 세가지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1) 프로그램과 같은 소프트웨어 (모바일이라면 APP같은)를 설치 하는거 없이 인터넷브라우져와 같이 웹에 접근 할 수만 있다면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것을 구현..
: 암호화폐를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이 복잡하거나 여렵다거나 혹은 그렇지 않아도 프로그램과 같이 제약되는 조건이 붙는 다면 편의성 뿐만 아니라 확장성, 그리고 접근성 측면에서도 유지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2) 다양한 암호화폐(Bitcoin, Ethereum, Litecoin, Zcash 등등)에 접근가능하게 하여 암호화폐의 여러가지 수단 중 , 실제 종이화폐와 샅은 실물화폐의 본 기능인 실제의 결재수단으로 가치를 극대화 하도록 구현..

(3) ATM(소위 CD기 같은..^^)과 같이 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구매, 환전, 판매 혹은 현지 종이화폐로의 손쉬운 처리를 구현..
:이는 SYSCOIN만에 국한 된 내용은 아닙니다. SYSCOIN의 플렛폼을 이용하여 다양한 암호화폐의 호환성을 확보해 준다는 측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초기투자자, 설계자, 혹은 기획자를 신뢰 할 수 있는가?

공개되어 있는 팀의 개개인을 찾아 보는 활동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네티즈수사대(?)도 아니고, 신상털기는 더더욱이 아닌데,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 고민 됩니다. 오늘 포스팅의 서두에서 잠깐 언급 한 블로그나, 팀 커뮤니티에 참석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입니다. SYSCOIN 도 slack을 통해 많은 정보를 공유 합니다. (궁금한 것에 대해서 직접 질의를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 참 쉽지 않은 일 일수 있으나, 정말 이들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가에 대한 사실이 그 암호화폐의 존폐 와 함께 가치를 보장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04.JPG

04-2.JPG

  • 현실세계의 기술력으로 정말 구현이 가능한 기술인가?

이러한 질문은 어떨까 합니다. 저희에게 너무도 익숙한 이더리음의 스마트 컨트렉트가 정말 공식런칭과 완벽한 구현이 되었다고 보는게 맞는가? 라는 물음입니다. 아직 더 안전하게 더 유연하게 그리고 더 보완을 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지 싶습니다. 그럼에도 그 긍적적인 가치는 많은 부분을 통해서 평가 되고 있으니 말이죠..

SYSCOIN이 추구하는 Goal이 정말 이상적인 것만을 추구 하기 때문에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추구하는 목표가 너무 높지 않기 떄문에 독특한 특장점이나, SYSCOIN만의 정말 특별한 색깔을 갖지 못하는 것 일수도 있지 않으까 합니다.

  • 유사한 암호화폐나 플렛폼이 있지는 않은가? 그리고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들이 있는가?

오늘 포스팅의 마지막 질문입니다. 유사한 암호화폐나 플렛폼이 있다는 것이 경쟁이라는 결코 부정적인 측면만 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특히 SYSCOIN이 추구하는 다양한 암호화폐와 상생하는 결재에 밀접한 플렛폼이라는 점을 보면, 오히려 현재의 튼튼하고 건실한 다른 암호화폐의 성장이 SYSCOIN에도 순 효과를 가져 오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도 최대한 전문지식을 요하는 내용은 언급하지 않고 작성해 보려 했습니다. 그럼에도, 중간 중간 부득이 출현하는 용어에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조금전 오늘 포스팅의 마지막 질문과 함께 결론을 작성해 봅니다.

새로운 암호화폐를 이해한다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저 역시 이분야의 전문적 지식은 전무하니, 한땀한땀 공드리고 시간을 드리는 만큼 보인다는 사실에 대해서 부정하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게다가 일정 수준이상의 관련 지식이 있는 분들에 비하면, 그 접근속도나 이해속도는 더더욱이 따라가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려 합니다. "왜 새로운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는가?" 많은 분들이 블록체인의 "안전성", "확장성", "투명성"을 기반한다는 것이 관심이 시작이었을까요?? 조금은 부족합니다. 그렇다면, 너무나도 익숙한 "비트코인"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에 기대하는 모든것들에 대해 만족 될 수 있었을까요?? 만약 그랬다면, 새로운 암호화폐의 등장이 결코 반가운 일은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각 암호화폐가 갖는 특징이나 추구하는 바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새로운 암호화폐 등장이나 이해가 참 유의미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지루한 일만은 아닐 것"이라는 결론을 내려 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 제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Follow 아이콘을 클릭하여 구독 하실 수 있습니다. ]


MS(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와 함께 하는 것과 HolyTransaction 에 포함된는 내용은 한SYSCOIN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번 쯤 읽어 보시는 것도 권해 드립니다.

(추가로 스팀잇에 SYSCOIN관련 포스틍이 있어 참고링크 달아 놓습니다.^^)

05.JPG

Sort: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리스팀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스팀도 감사합니다~

시스코인이 스트라티스 기반 dapp형탫 다시짜여졌다고 하던데 ...신기하네요... 스트라티스보다 오래된 화폐인데..

의견감사합니다. syscoin의 축적된 내공으로 그게 가능한 일인지는 기술으로 깊이있게는 잘은 알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혹시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알고 계신 것이 있으면 저에게도 한수 전수 부탁 드립니다~ ^^

✈ 전자화폐에 대해서 잘 모르는 뉴비인 저에게는 약간은 생소하지만 시리즈의 처음부터 읽으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팔로우 신청도 하고 갈께요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 하겠습니다~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 제가 아직 코인은 초보라서 다 이해할수는 없지만 조금씩 소화시켜볼께요 ㅎㅎ 팔로우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오늘 토요일인데 좋은 하루 되세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uplus 님의 좋은 정보 들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정성글은 닥팅입니다~

^^ ㅎㅎㅎ 감사합니다.

성의가 느껴지는글입니다. 좋은시간 눈호강하고 갑니다^^

눈호강까지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자화폐 이해하기 시리즈 유익하게 보고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팔로우 하고갑니다

코인 투자를 하고 스팀잇까지 하면서 블록체인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었던 것 같아서 책을 한권읽고 있는데 완전 신세계더라고요.

그러니까 이제부터라도 @skt1 님이 쓰는 정보들도 꼼꼼히 봐야겠습니다. 하하...

글 잘보았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3
JST 0.028
BTC 56934.21
ETH 3091.02
USDT 1.00
SBD 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