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스팀잇이라고 생각한다.....-1

in #kr6 years ago

대문 겸 프로필.jpg

안녕하세요 @sindoja입니다.

뭐랄까....
유감스럽게 생각하면서도
'나올 게 나왔구나' 싶은 포스트 내용을 접하게 되었고
이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오고갔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반응으로 보여지는 포스트
스팀잇은 가난한 창작자에게 많은 보상을 주는 곳이다
@outis410님께서 작성하신 글들을 쭉 보면서...

자극 받고 무언가 저도 포스트를 작성하고 싶어지더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결말입니다.
"많고 많은 플랫폼이 있어도 결국은 스팀잇이다."
라고 말이죠...

물론 저를 '수해자'라고 생각하시면서 제가 하는 말이
별로 와닿지 못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여기에서 활동한지 계월단위가 되었기에
제가 이렇게 글에 기재하고 있는게 누군가에는 와닿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제공하여 운영하고 있는 몇몇 '플랫폼'들을 보노라면
과연 스팀잇에 실망하고 분개하고
결국은 떠나는게 과연 합리적으로 맞는지 틀린지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 이 포스트는 식견이 넓지 않은 어느 스티미언이 보고 느낀걸
나열한 글이기에 '장님 코끼리 만지는 격'이라고 생각하며
어깨 넘어로 주워들은 정보를 나열하여 보여주는 내용이기에
그저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감사할 따름이며
제가 작성한 글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수용합니다.



여기...

우가우가

라는 이름의 플랫폼이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언제 어디서나 국적 분문하고 누구든지
컨텐츠를 제공하는 걸 모티브로 하여 출범하였습니다.

자유도가 굉장히 높았으며 앵간하면 재재도 거의 없었던 지
우후죽순으로 다양한 컨텐츠들이 출범했죠...

이로 인하여 늘어나는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 해당 플랫폼은...
요즘에서는 흔하게 접하는 도네이션(기부하다)를 접목시켜서
해당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방법을 통해서
수익을 벌고 있었습니다만....

특정 '컨텐츠 크리에이터들'만을 우대하는 듯한
제도를 만들어서 격차를 벌려고 하는 시도를 보이는 걸 시작으로하여...

스팀잇으로 따지자면 등급별로 차별을 두어서
격차 사회를 만들어내서 돌고래 미만과 돌고래 이상에 적용하는 정책을 달리
실시한다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타 플랫폼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불합리하고 부조리하게 보여지는
과금정책을 실시합니다.

예를 들자면 최근에 유입되어지는 신규 가입자로 인해서 'Bandwidth'에 대해서
문제가 발생하였을 때 스팀잇에서는 힘있는 이들이 자발적인 분배를 통해서
해결하려는 모습이 보여졌다면...

해당 플랫폼은 'Bandwidth'를 관련 문제를
일 단위 또는 개월 단위로 나누어서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판매하여 얻어간 수익을 가져가려는 식으로 대응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해당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도네이션으로 받은 환전액을 계산해보면
100원을 기준으로 하면...
일반적으로는 '컨텐츠 크리에이터' 60원 우가우가 40원
을 받지만...

계급으로 나뉘어서 특정 계급에 도달하게 되면 차등적으로 받습니다.
스팀잇으로 예를 들자면

돌고래 이상 '컨텐츠 크리에이터' 70원 우가우가 30원

고래 이상 '컨텐츠 크리에이터' 80원 우가우가 20원

식으로 말이죠...

'너희들도 열심히 해서 등급업하면 이렇게 받을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보 외에도...
도네를 많이 받게 해주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우대하는 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해당 플랫폼에 기여한게 있고 그로 인하여 동기부여를 시킬 수 있으니 말이죠..

문제는...

선정적이고 폭력적이며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기 충분한 사유가 되어보이는
심지어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왜곡하는걸로 모잘라서 모독하는 이에게

해당 플랫폼은 도네를 많이 벌어다준다는 이유에서인지 어찌되었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대해주고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을주고
화려한 레드카펫을 밟게 해주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점점
도네에만 목매서 사람들이 멀리하기만 할 것만 같은 것만
쏟아내게 되고 이로 인해서 인기를 얻고 힘을 얻어가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그로 인하여 다양한 사건사고비일비재해지면서...

왈 : 사실 제가 스팀잇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듣고
먼저 떠올랐고 돈을 벌기 위해서 과연 어떠한 행위를 할지에
대한 걱정부터 했던 걸로 압니다.
물론 지금에 와서는 기우였지만 말이죠 ㅋ

갈라파고스화까지는 아니더라도 이탈우려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 당시에는
해당 플랫폼만이 유일하게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밥줄이라는 생각과 더불어서
타 플랫폼으로 이동하면 그만큼 많은 시청자들을 잃게 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인하여

정작 시청자들은 플랫폼을 보러 온게 아니라 제공해 주는 이들을 보러
오는 거라는 걸 알아버렸지만 어찌되었든지....

아무리 도네를 우선으로 주는 이들을 우대하는 행보를 보여도...
UI를 상품화 하여 받은 보상으로 지불해서 제공해야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처해있어도..
이탈을 하기가 쉽지는 않았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서
점점 축적되어지는 불합리와 불평등한 정책들은...

결국
그동안에 우가우가를 통해서
힘을 얻게 된 어느 '컨텐츠 크리에이터'의 발언 논란으로 인하여
지금은 쇠락하게 된 단초가 되었고..

망하지는 않았지만
이전과도 같은 전성기로는 절대로 돌아갈 수 없어보이는 요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해당 플랫폼에 대해서 정리해보자면..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각각의 차별우대를 통해서 격차를 만들고
만들어진 격차를 바탕으로 하여 경쟁을 부추기고...

플랫폼은 불편사항이나 개선해야할 기능을
'상품'으로 만들어서 '판매'를 통하여 '수익'극대화하려고 하고

경쟁을 부추기는 와중에...
도네를 어떻게든지 보는 이들이 주게끔 하기 위해서
다양한 문제들을 만들어내는 한이 있어서라도 발산시키고...

이렇게 기여한 이들에게
해당 플랫폼은 당연하다는 듯이 문제들에 대해서는 외면하듯이
상을 주고 레드카펫을 밟게 해주고

보여지지 않는 다양한 불합리를 압박하는 걸로도 모잘라서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자신의 플랫폼에 소속시키려는 시도를 보이는 등...

이러한 행보를 보이는 플랫폼에 대해서
더 나열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어찌되었든지 간에..
이러한 플랫폼임에도 불구하고 버티고 버틴 이들은
지금에서는 수혜를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판에서 활동하셨던 분들을 생각한다면
과연 스팀잇에 불만을 표하는게 합리적일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해당 플랫폼만을 갖다 놓고 보면
어떻게 보면 형평성이 맞지 않을 수도 있기에
다음 포스트에서는 해당 플랫폼에서 갈아타서 둥지를 튼 플랫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글만으로 이루어진건 거의 처음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며
이만 글을 마치려고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Sort: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플랫폼과 비교하면 뉴비와 창작자에게 많은 배려를 해주는 따뜻한 플랫폼인데요! ㅠㅠㅠ 수익을 쉐어하는 것이 아니라 코인이라는 독립적인 보상 시스템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요! ㅎㅎㅎ
스팀잇 더더더 커라~~~!

뉴비와 창작자에게 많은 배려를 해주는 따뜻한 플랫폼인데요

그렇습니다.
스팀잇에 정착하면서 주위를 잘 둘러보면
모를 뿐이지
생각이상으로 사다리가 있었고
이를 통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님 말대로
스팀잇이 커졌으면 하네요 ㅋ

댓글 감사합니다.

이리저리 치고 박으면서 커야죠. ㅋㅋㅋㅋ

ㅋㅋㅋㅋ
이리저리 치고 박으면서
도태되고 사라지지나 않으면 다행아닙니까 ㅋㅋㅋㅋ

뭐 그런와중에서도 커지는 경우도 왕왕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어차피 인생은 투쟁과 싸움의 연속 아닙니까 ㅎㅎㅎㅎ

ㅎㅎㅎㅎㅎ

안녕하세요
모두들 스팀잇을 하면서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나봅니다
결국 최선을 다한 성실함이 답인듯여겨집니다~^^

진실함이 느껴지는 글과 그렇지 않은 글을
의외로 구별하게 되더군요...

님 말이 옳다고 생각되어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꾸준함이 스팀잇의 정답인 것 같습니다.
다른 플랫폼에 대한 소개도 참 재미나네요^

재미있게 쓰려고 하기보다는
알아듣게 쓰다보니까 그렇게 되었는데...
좋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조금 더 많은 트래픽이 유입되길 바라지만, 처음의 마주하는 허들이 생각보다 넘기 힘든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각자 보유한 브랜드와 컨텐츠가 모두 뛰어날수는 없는 일이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스팀잇에서 생산된 뛰어난 콘텐츠가 7일 지나면 사라지는 것이 아닌 일반 분들에게도 공유되어 지식창고와 같은 역할을 한다면 더 높은 지속성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지금의 보상체계에 대해서 갑론의박이 있고
100%만족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님과 같은 아쉬움이 있는 글들을 통해서
스팀잇은 발전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해당 글에 대해서 굉장히 활발하게
얘기들이 오가고 있네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우가우가라는 플랫폼이 있었군요! 스팀잇은 어떤 미래가 될지 궁금합니다.

스팀잇은 어떤 미래가 될지 궁금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일본 BJ을 초청하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것이군요. 어제는 신주쿠에서 한일수교단교를 해야한다며 헤이트스피치를 하는 소규모데모모습을 보았는데요. 주위에서 헤이트스피치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조금 위안과 희망을 보았는데요. 무지에서 벌어지는 모습이 전체를 대변하지 못하도록 항상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전 일본에서도 항상 외교관과 같은 모습으로 더욱더 노력하고자 합니다.

말이 안되는 일들이
당연하다는 듯이 자행되어지고 있는 곳이다보니...

자연스럽게 점점 멀어지게 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님의 올바른 행보 응원하고
댓글 감사합니다.

2018년에는 두루 평안하시길!

님도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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