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가지치기 본격화(?)와 가상 유튜버(버츄얼 유튜버)를 보며....-가지치기란?

in #kr6 years ago (edited)

대문 겸 프로필.jpg

안녕하세요 @sindoja입니다.

스팀잇에서 활발히 올려져 있는 포스트를 눈팅하던중에...

유튜버이신 @makefigure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
유튜브처럼 영상을 올리는데 가상화폐를 준다고?
를 접하게 되었는데

주요 내용은
스팀잇 방식으로 유튜브를 운영하는 디튜브를 소개하는 글입니다.


그리고 글 내용 중에 유튜브를 언급하면서...

마지막으로 유튜브의 경우 파트너 기준이 강화되면서
구독자 1,000명과 4,000시간의 시청 시간이 필요한데....





라는 내용을 접하게 되면서...





어라...노란딱지는 제대로 해결하고 저러는 거지

(떨리는 목소리)







라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우선 유튜버에 대해서 대략적인 현황을 말해보자면...

유투브는대략 2016년을 기점으로 하여 양적인 팽창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유튜브를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다.
라는 사례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샐수도 없을 만큼의 많은 컨텐츠들이 쏟아져나왔습니다.

시청자들이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고
컨텐츠를 만드는 이들 입장에서는 보는 이들이 늘어나 좋고
유튜브 또한 마찬가지로 함박웃음이 절로 나오게 되는 상황
이어서 모두가 윈윈하고 있었지만....


출처 : https://www.shutterstock.com/

시간이 지나게 되면서...


돈이 된다는 걸 악용하여
선정적이고 폭력적이며
자극적이고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동영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시청자들의 눈길을 좋든 싫든 끌게 되면서...

해당 동영상을 통해서도 광고가 나오게 되면서
광고주들이 유튜버를 압박하게 되고...

발등에 불이 붙은 유튜브 측에서 해결방안으로 탄생하게 된...


출처 : https://pixabay.com/ko/photos/센트/

노.란.딱.지





저는 스팀잇을 하면서 스스로 비록 미약하게 나마
'컨텐츠 크리에이터'라고 자부까지는 아니지만 인식은 하고 있는 편이라서
플랫폼의 정책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편입니다.
그런 주제에 뒷북이기는 하다





노란딱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데...
해당 노란딱지에 대해서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제가 전 포스트에 기재했으니 사정이 되시는 분들은 참조해주세요..

유튜버들 사이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노란딱지"- 탄생과정
유튜버들 사이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노란딱지"-도입 이후....

간략히 말하자면 노란딱지는 대다수가 보기에 인상을 찌푸리는 영상등을
솎아내서 동영상으로 수익창출을 제안하는 정책입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소기의 성과가 있는 듯하고 유튜버들도
정책 자체에 대해서는 받아들이고 있지만...

문.제.는...

선정기준과는 관계없이..


출처 : https://www.shutterstock.com/


출처 : https://pixabay.com/ko/암소-allgäu-소-귀여운-반추-동물-젖소-목장-동물-2782461/

다 잡아내서
족족 노란딱지를 붙이는 거죠...

그 정도가 얼마나 심했는지...

세상에서 가장 혐오스러운 눈길을 걷다... #이것도 노란딱지 걸리나? #노답딱지와의 전쟁 ♨닥파♨

눈이 오는 배경을 찍으면서 노란딱지로 부터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에 대한 하소연 겸
반항하는 목적으로 만든 영상입니다.

그리고...

숨쉬는 영상에도....jpg

이렇게 떡하니 붙었습니다.
(아니 붙을 이유가 있어서 붙은거 아냐?라고 생각하신다면 꼭 영상을 보세요
이게 붙을 만한 동영상인지 아닌지...)

사실 해당 노란딱지를 붙이는건 유튜브에서 자체 이 판단하기
때문이라고는 해도....
이건 아니지 않나 싶은 사례들이 한두번도 아니더군요....



이러한 사례들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갔기에..
위와 같은 말이 육성으로 절로 튀어나오더군요...

그래서 생각난 김에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서
기사를 찾아보니...

유튜브로 돈벌이 어려워진다…광고 기준 대폭 강화

18년 1월 17일에 기재되었네요....

기존에는 동영상 구독 건수가 1만 건이라는 조건만 충족하면 되었지만...
앞으로는 천명의 구독자 수와 최근 12개월 동안 4천시간의 구독시간
을 채워나가야 가능하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서.....
유튜브에서 이러한 정책에 대한 유튜버분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담겨있는 동영상들이 많더군요.

정책의 변화, 그리고 변화로 인하여 올 수 있는 점들
그리고 현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 등등 말이죠...

그러던 중에....

그런 와중에 버츄얼 유튜버....jpg

배치되어져 있는 동영상 중에서...

현재 인기 폭발한 가상 유튜버의 놀라운 정체

눈에 띄여서 접하게 되었죠....

해당 동영상은
이제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종의 가상 유튜브

버츄얼 유튜버라는 특성 있는 존재가 나름 자리를 잡아가며
잘 나가고 있다는 영상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동영상에서 내용중에서는...

가상 캐릭터의 이름은 "미라이 아키리"로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는 금발 소녀 캐릭터인데요..

(중략)

이 날 아카리가 2시간 동안 생방송을 해서 벌어들인 후원금은 무려
1770만원에 달하다고 합니다.

(중략)

해당 동영상 내용 중에....

이 영상을 접하고...

정책에서 살아남기도 벅찬 유튜버들이 발에 치이는 요즘에...
이제는 창조물랑 같은 판에 놓여져있네...


미친 난이도도 정도것이지...


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더군요..

이러한 상황이 비단..
스팀잇이라고 '강 건너 불 구경'이라고 말하지는 못하겠더군요..

점점 많은 이들이 스팀잇이라는 존재를 알기 시작하고
이에 비례해서 늘어나는 가입자 인원수
기존에 수익분배에 대한 말말말

극단적으로 유튜브가 추구하는 정책방식 그대로 하드포크하지도 않고
하려고 들지도 못하겠지만

AI를 기반으로 하여 글을 작성하고 있는 사례들

예 : AI 기자 etc...

등등이 스쳐지나가면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백승이라고..
해당 가상 유튜버(버츄얼 유튜버)를 수박핥기라도 알아보고 싶더군요
그리고 스팀잇과 대조를 이루면서 어떻게
비벼볼지에 대해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풀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유튜버이신 @makefigure님의 포스트를 접하지 않았었더라면..
오늘 올릴 예정이었던

'이게 사람이야 FEFEMZ야'라는 말을 내뱉은 선수가
기어코 입영버프로
코나미 아케이드 챔피언쉽 /The 7th
해당 시합에서 우승하여 트로피를 거머쥐고(거머쥔 모습)
이에 대한 과정(궁금하시다면 클릭)
을 보여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쓰거나..





'누가 내 돈을 훔쳤을까'라는
20180214_133114.jpg

책에 대한 북스팀으로 채워나가려고 했는데...
흥미가 완전히 쏠려버렸네요 ㅋㅋ
그러면서....

문득
@vimva님께서 작성하신 포스트
[빔바의 스팀잇 칼럼] 뭐라도 쓰자. 아끼다 똥된다! - 양질의 정성들인 글에 대한 압박감 버리기... 스팀잇은 자기 표현의 장이다.

가 떠오르기에 x되지 않기 위해서 이렇게
남겨도 봅니다.

이 다음에는 가상 유튜버(버츄얼 유튜버)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서 어떻게 컨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살아남아야 하는지에 대한
제 생각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P.S
유종의 미를 확실히 거두어 들여 트로피를 거머쥔
선수에게 축하를 드립니다.

Sort:  

역시 @sindoja 님의 글은 너무 재미있습니다. 정말 배우고 싶어요!
요즘 유튜브도 그렇게 애드센스도 그렇고 진입장벽이 너무 높아진 느낌이 듭니다. 뭐 양질의 콘텐츠만 모으겠다는 의도도 있지만,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래요 :)

저도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공평치 못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연이은 정책변화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재미있게 봐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님도 연휴 잘 보내세요

노란 딱지가 있는 줄은 이 글을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버츄얼 유튜버도 놀랍습니다 ㄷㄷㄷ
잠시 생각해보니 ai가 활동하기 수월한 분야가 sns일 것 같네요
...
그래서 제 돈은 누가 훔친 걸까요?ㅋㅋㄱ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영역을 펼칠 수 있기에
이렇게 글을 기재하기에 이르렀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P.S
의외로 우리 주변에 널렸더군요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정보에 의하면 말잊 ㅋ

유투브 주말은 아침부터 보는데 ㅋ 아직 노란딱지는 발견하지 못했네요 ㅋㅋ 노란딱지 진짜 괜찮은시스템같아요!

노란딱지 진짜 괜찮은시스템같아요!

시스템 자체는 좋습니다.
자체는 말이죠..

문제는 이 시스템을 관장하는게 봇이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공평하지 못하게 도배되다시피 남용되어져서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말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유투브에 관해서 전혀 모르는데... ^^; 이 글을 보고 노란딱지에 대해서 알게 됐네요. 예전 신태일?? 동영상 같은 자극적인 컨텐츠들을 초등학생들입 보고 따라하는 걸 보고 뜨악 했었는데... 방향은 맞는데 방법적인면에서 세밀하지 못한 부분이 있나봅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그나저나 스팀잇에도 AI가??)

동영상의 질적인 면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노란딱지가 등장한건
저도 찬성하지만....

님 말대로 세밀하지 못한 과정을 보여주고 있고
그런 와중에 진입하기가 더 한없이 힘들게 만들어주는 정책이
터지게 되었죠...

참 살기 힘들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참 빠르게 세상이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따라가질 못하겠는데 억지로라도 봐야겠어요!! ㅎㅎ
저도 작년에 애드센스 유튜브 채널을 하나 열어(만) 봤는데, 이게 더 어려워졌군요~ 흠..;;

님 말대로 세상은 참 빠르게 변화하는 듯합니다.
그렇기에 스팀잇도 강건너 불구경이라고 단언할수도 없고 말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P.S
앞으로도 더 어려워지면 어려워졌지
쉽지는 않을듯도 합니다......

전 유투브를 이용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그런게 있군요.^_^

사실 유튜브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나
컨텐츠를 제공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저런 제도가 있었는지
모르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님이 모르시는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하죠...

댓글 감사합니다.

노란딱지 시스템 자체는 상당히 좋은 것 같은데 그것을 돌리는 봇의 인식 범위에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눈오는 영상이 노란딱지인것은 정말 이해가 되질 않네요. 결국 컨텐츠의 질을 높이기보다는 진입장벽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이 되어 버린 것 같네요.
버츄얼 유튜버는 참 신기하네요. 다음 글이 기대됩니다.

결국 궁극적으로는 레드오션화 불가피에
선별능력을 이렇게 지속적으로 유지하면
멀쩡한 이들의 이탈또한 피할 수 없을 거라고 봅니다.

그렇기에
상대적 불평등만 극복하면 어찌저찌 해나갈 수 있는 스팀잇은
해볼만하다고 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스팀잇에도 진입장벽이 존재하긴 하지만 kr태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여러가지 지원프로그램들과 큐레이터분들의 활동도 많이 있는 상황인 만큼 유튜브 보다는 해볼만 한 것 같네요.

신도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아 노력하면 저런 위치에 도달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주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환경이 놓여져있다고
상상되어진다면;;;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보팅 많이 받으세요^^

님도 보팅 많이 받으세요

버츄얼 유튜버 라니 충격이네요
ㅡㅡ;; 인류는 멸망하는걸까요? ㄷㄷㄷ

덜덜 하기는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ㅡㅡ;; 인류는 멸망하는걸까요? ㄷㄷㄷ

에 대해서는 저는 낙관적입니다.
과거에 자동차가 탄생한 직후에 온갖가지 부정으로 도배되었지만
지금에 있어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으로 거듭난것 처럼 말이죠..

물론 제가 식견이 좁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노란딱지를 봇 형태의 기계적인 방식으로 찍다보니까 뜯어보면 아닌 영상에도 일단 찍고 보는 형태가 많더군요. 그 점은 정말 유감이었습니다.

그리고 요새 가상 유튜버도 인기가 많아지고 있죠, 그래서인지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준이 강화됨과 동시에 이것까지 겹쳐지면서 소규모 크리에이터들은 수익 창출이 어려워졌습니다.

이래저래 진입장벽이 너무나도 높아져버려서 저한테는 심히 유감스럽죠

경쟁력이 없으면 도태되어지는 적자생존이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이건 정도 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편파적이라는 말이 튀어나오는 행보를 보이는 유튜브를 보면...
비단 배울점이 있더군요...

댓글 감사하고 저도 유감스럽더군요..

Coin Marketplace

STEEM 0.30
TRX 0.12
JST 0.032
BTC 57440.51
ETH 2911.34
USDT 1.00
SBD 3.66